스타레일) 스포) 개인적인 정리와 이해한 부분

1) 엠포리어스는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2) 하지만 키레네는 아님. 스스로의 운명을 묶어 무한의 굴레에 들어갔기에 과거에 남은 존재가 되었음.

3) 기억의 에이언즈 '후리'는 현재 당장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종말'의 순간에 '무루의 아이중 하나'가 승천하여 우주의 기억을 저장하는 순간 생겨나는 에이언즈다.

4) '누스'는 아이언 툼의 탄생과 우주의 종말까지 모두 알고 있었고, 이미 종말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 그가 계산하던 것은 종말 이후의 '재생'이었다. 그리고 도당췌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없는 !를 남기고 떠났다.

 -> 이는 출판사에 자신의 책이 잘 팔리고 있는지 물은 빅토르 위고의 '?' 한글자만 적어서 보낸 편지에, 출판사가 '!' 한글자만 적어 답장한 일화가 생각난다. 이를 빗댄다면 아마 누스는 '잘 되고 있다'는 긍정의 의미로 남긴 의미가 아닐까..??

5) 에버나이트는 '후리'에 대해 완전히 오해하고 있었다. 이는 즉 '삼칠이가 도달할 미래'에 대한 암시일지도 모른다.

6) 그리스 로마 신화의 다섯 시대는 황금, 은, 동, 영웅, 철의 시대다. 엠포리어스는 '황금의 후예'인 '영웅'들이 활약하는 시대이다. 이제 엠포리어스는 새로운 여명을 맞아, 마지막 인간의 시대인 '철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7) 엠포리어스는 셉터의 만년의 연산이 담긴 밀집된 우주의 시뮬레이션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엠포리어스 에서 있었던 운명은 실제 우주의 운명을 반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8) 지니어스 클럽의 유일한 '룰'은, 서로의 과제에 절대 끼어들지 않는 것이다. 또한 폴카 카카몬드는 이 순간을 기점으로 'ㅇㅋ. 아이언 툼 건은 손 안댐. 대신 너 이제 내 손에 죽었다'며 칼을 갈기 시작했다.

9) 척자의 내면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모델링은 내가 선택하지 않은 반대쪽 성별의 주인공) 그 존재가 스텔라론에 의한 것인지, 아키비리와 관련된 것인지는 아직 정보가 너무 없으며, '개척'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