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아시아 2번째 스테이지 '난파선'
오른쪽 짐더미에 쌓여있는 상자(50kg)와 자루(20kg)를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옮기는 게임


상자보다는 가볍다고 해도 자루 하나의 무게가 무려 20kg.
심지어 한 번 왔다갔다하는 것도 아니고 십몇 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몇 번이나 왕복해야 하니
체력을 아끼기 위해 한 번에 자루 하나씩, 혹은 두 개씩 들고 이동하는 게 기본

그런데 짐더미 사이에 자루가 3개씩 묶여있는 악질 자루들이 가끔 섞여있음
무려 60kg 짜리니 함부로 옮기려다간 체력 떨어지기 딱 좋아서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대놓고 기피하는 함정이었는데


몽골팀
"? 3개씩 묶여있으면 들기 편하고 얼마나 좋아"

"자루가 복사가 된다고~ 님들도 옮기셈 점수 나옴"

3개씩 묶인 자루들만 집중적으로 노려서 옮기는 미친 몸빵 전략을 채택한 몽골팀
제한시간 20분 동안 무려 2,000kg를 옮기는 데 성공함
그래서 요즘 노가다 현장에 몽골 형님들이 많다고...
곰방의 신
저런 덩치의 애들이 말타면서 기행하고 ㅈㄴ 돌격해오니
지려버리지..
수레바퀴 치워라 무섭다...
원래 유목민족들이 뭉치면 누구보다 강해지지 이건 역사가 증명한다
한국은 전략적으로함
20분에 2톤? ㅋㅋㅋ
곰방의 신
저런 덩치의 애들이 말타면서 기행하고 ㅈㄴ 돌격해오니
지려버리지..
근데 또 타고 다니는 말은 뭔 조랑말 같은걸(튼튼함&억셈) 타고 다님 ㅋㅋㅋ
그래서 요즘 노가다 현장에 몽골 형님들이 많다고...
철근같은거 개잘든다 함
수레바퀴 치워라 무섭다...
"아니, 죽이는 게 아니라 수레바퀴에 맞도록 좀 다듬어드라는 것 뿐이라고요!!"
원래 유목민족들이 뭉치면 누구보다 강해지지 이건 역사가 증명한다
한국은 전략적으로함
저런 덩치에 눈매도 날카로우니 존나 무서운데 내 편이면 존나 든든할거같음
20분에 2톤? ㅋㅋㅋ
몽골은 1인이 나르라고 되어있는 무게의 기준이 다르더라...
오거킹덤 ㄷㄷ
20분 주면 2톤트럭에 싣고 나르는 수준으로 옮길 수 있다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개쩐다
저래서 몽골 형님들이 노가다판을 접수하셨구나..
현장에 진짜 이름이 태무진인 몽골인 있었는데 일은 잘하는데 안전모쓰는걸 ㅈㄴ게 싫어했지. 멍에쓰던 시절 생각나서 그런가......
어우 정말 강한몸 부럽다
???:60점짜리 자루 왜 피함? 그냥 들면 되는거 아님?
경기 끝나고 원상 복구해야 하는 스탭들 곰방비 받아야 되는 거 아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