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극장판 :
루피가 식량을 다 먹어치우는 바람에 쌀한톨도 없어서,
조로 루피 우솝 셋이서 밥풀 2개 가지고 실랑이 벌임

2기 극장판 :
시작부터 수영복 차림으로 고잉메리호랑 짐을 통째로 도둑 맞아서,
웨딩샵 옷들을 빌려 입고 오리배로 일주일간 메리호를 찾아 헤맴.

1,2기 극장판은 본편기준으로 해적단 체계가 덜잡힌 이스트블루가 배경인데,
(1기 극장판은 심지어 상디조차 영입하기 전이다.)
뿔뿔히 흩어져도 어찌어찌 밥은 안굶고 대부분이 최소한의 장비라도 가지고 다닌 나중 극장판이나 본편 에피소드들이랑 비교하면 정말 맨땅에 헤딩한다는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필요한 전문가들을 다 영입하고 특수 장비들까지 갖춘 써니호 시기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