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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뒤에 이어서 시간을 보내고.
음.. 결혼을 했습니다.
딱히 식은 안올리기로 해서,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아, 결혼반지는 장모님이 해주셨고, 웨딩? 사진만 찍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단계들을 밟고, 이사를 하고, 살림을 합치면서 결혼 생활에 돌입했습니다.
 
뭐. 좀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식을 안올려서인가.. 그냥 자연스럽게 같이 살게되어서 인가..
그래도, 조촐하게 같이 삽겹살 구으면서 우리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자주 왕래를 했고,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었지만,
장모님 장인어른께 이제 살림도 합치고, 열심히 살겠다 말씀드리고 큰절 올리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본가에 방문해서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께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런저런 이사 이슈로 3:1의 이사를 감당하면서 몸살이 나는거 같지만 버틸만 합니다.
처음 고백 후 우스게 소리로 '연애 1년, 신혼 1년, 육아 1년 후 새집으로 이사가자' 했었는데,
딱 1년 (11/12)이 될때즈음 신혼생활에 돌입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서 얼른 애를 가지고 싶은 마음은 둘다 굴뚝같습니다. (전 딸이고, 짝궁은 아들입니다.)
그냥 소소한 근황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럼...
경) 합니다. 축하 (경
삶을 통틀어 안지 얼마 안되는 사람과 일상의 사이클을 밀첩하게 공유하는 일은 상당한 스트레스입니다
그 불편한 일을 굳이 하는게 행복이라는 아이러니긴 한데
섭섭하거나 이해가 어려운일이 생겨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유연하게 다독이며 꼭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대화의 기술이 늘어가려면 굳이 꼬집히는 단어를 잘 피해서 부드럽게 이야기하는 생각을 잠시하고 대화하시면 좀 나아질껍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아요
싸우지 않게 싸운다면 감정을 최대한 빼고
굳이 안해도될 걱정을 해놨지만
백년해로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곧 따라갑니다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가셨군요. 보내드렸습니다. ㅂㅂ는 ㅊㅊ
축하합니다. 결혼.
해 보니 좋습니다. 결혼.
애생겨랏!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오유 맞죠? 잘못온줄알았어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사세요
아이고생이겠만.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