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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에서 알려주지않는 출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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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는 게 힘들기는 힘든 거 같습니다.
보니까 출산 후에도 한동안 건강도 안 좋고 비실비실 불쌍합니다.
격하게 공감하네요..ㅠㅠ
저희 와이프 1월 5일에 애기 낳았는데..ㅠㅠ
둘째 까지 탯줄 제가 잘라줘서 다 아는 내용 ㅋ
하............글만봐도...오금이 저리네유.........ㄷㄷㄷㄷㄷㄷㄷ
첫째는 자연분만, 둘째는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제왕절개해서...
제처는 흉터가 두군데 있어요. 아랫배와 회음에...
벌써 큰 애가 고2 올라가니..시간 참 빨리 가는 듯.
저는 저걸 모두 실황으로 봤습니다. 다른건 의사는 손가락으로 휘적이지 않습니다. 분만실 간호사가 다하고.. 애기 나올만큼 벌어지면 의사는 가위로 자르고 바로 애기 받아냅니다.
2,4,6 은 권장 사항이 아니지만 아직도 하는데가 많은가 봅니다
90 년도 스타일
꼴페미들은 싫지만
출산만큼은 여자들 존경해줘야함..
ㄷㄷㄷ
와이프 진통에 아파하는데 옆에서 할수 있는게 엄스니 많이 답답하더군요
재왕절개해서 몰랐던것들이네요 ㅎㄷㄷㄷ
5번. 태반 나오는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제가 저거 다 봤는데... 그 이후로 가족분만 어지간하면 권하지 않습니다. 여자들은 집사람이 힘든거 남편이 같이 봐주면 출산의 고통에 대해 좀더 공감하고 그런 효과를 원해서 가족분만 선호할지 모르겠는데, 그건 남자를 잘 모르셔서 그래요.
남자는 외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공감능력은 떨어지고 이성이 환기되는 동물이라서, 출산에 참여하면 산모에게 공감하기는 커녕 아내가 힘들어하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으니 무력감만 커집니다. 그리고 계속 답답해 하다 결국 여기선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결론을 내린 순간 잡생각이 많아져요.
그래서 끝나고 나면 의사 새끼는 꼭 거기서 손가락으로 휘적거리지 않으면 진료를 할 수가 없는게 맞는가? 어차피 지는 마지막 분만때만 직접 할거면서 보기만하고 간호사를 시키면 안되는건가? 애가 거의 다 나왔는데 왜 굳이 회음부를 절개하고 방문치료를 받게 하는가? 아기가 분만 직후에는 스트레스가 엄청나다는데 아빠가 탯줄 쉽게 자르게 해준다고 일부러 조금만 남겨놓고 이러는건 어른이 이기적인것 같다... 뭐 그따위 쓸데없는 생각으로 머리속이 꽉 차버립니다.
하여 출산 직후의 산모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위로의 말을 건낼 타이밍을 오히려 놓치기 쉽습니다... 어지간한 멘탈 아니시면 가족분만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