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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초중딩 금수저 판독기
혹은 친구필통 슬쩍 하는거 잘한 사람 판독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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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2000이 더 간지났는데 ㄷㄷ
크 손잡이가 보송보송 했죠 엠 아이티
하루에 200원씩 모아서 샀던 기억이...아놔..훔쳐갈까봐 항상 들고다녔던...
어딘가에 있을텐데..
저도 비슷한방법으로 샀었네요ㅎ
쩔었죠,,ㅎ
공부는 안 했어여,,ㅎ
우리 초딩때는 백두산연필이 최고 였음..
이 전에 81년도 즈음 흔들어샤프 아세요?
흔들면 샤프심이 나왔어요.
짜장면 오백원 시절이었는데 천원에 팔았죠.
헐 써보긴했는데 저땐 그리비싸진 않았어요 구십년대라ㅎ
저거 순금이라 엄청 비쌌던걸루..
비싼거 사서 한번떨어뜨려 앞부분휘어지면 폭망
저거 돌리면 심 바뀌는줄...ㅋㅋㅋ
생각해보면 우리가 무슨 제도를 한다고 저런 걸 샀을까 싶네요.
그냥 천원짜리 하나 사서 안 잃어버리면 고3 때까지 쭈욱 썼을텐데...
묵직했었죠ㄷㄷ
저거 5000원인걸로 기억하는데...그리고 저걸로 금수저는 아니였죠...저도 있었으니..
저거도 이 지우개있나요?? ㄷ ㄷ ㄷ ㄷ ㄷ 항상 쓰다 부러지곤...
그 지우개를 쓰다니 ㄷㄷ
지대 부르쥬아
금통간지 ㄷㄷㄷㄷㄷㄷ
이게 맞죠. 5000은 금통간지여야
저희때는 에베레스트 연필이 최고였는데,
정말 무리해서 샀는데,
무언가 이상해서,
칼로 페인트를 살살 벗겨보니까,
다른 연필에 도장을 다시 입힌 것이었네요..
그뒤로 고가품에 대한 신뢰가 깨졌습니다.
아마도 재고품을 다시 도색해서 비싸게 판 것 같더군요..
혹시 연필 제조공정에 대해서 아시는 분 이렇게 하기도 하나요?
pentel 3000원짜리...가 갑부였었는데.. ㄷㄷㄷ
나는 동아 1000원짜리 ㅋ
저희때는 하이텍쓰면 주자.. 지브라 쓰면 중산층.. 동아 젤이펜쓰면 서민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