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다른 게임과 달리 '지휘관 = 나'가 아니란 걸 알고 있음
지휘관 관련해서는 스토리 핵심 떡밥이 있을 정도로 유저의 아바타가 아니란 건 알고 있는데
스토리가 재밌어서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지휘관이 된 듯한 기분으로 보고 있음
그러다가

잘생긴 외모 한 번 언급하던가 미소 한번 지어주면
아, 난 지휘관이 아니구나
하고 현실을 깨닫고 존나 우울해짐

잘생긴 것도 아니고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엄청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과감한 행동력도 없는 그냥 지켜보는 이 중 하나일 뿐이란 걸 깨닫고 슬퍼짐

지들이 겜나와서 확인할거도 아니고 그냥 알파남이 된 기분을 즐겨
그냥 게임캐릭터야....너의 분신이라고 생각해도 돼고 아니면 그냥 이 게임의 주인공은 이런애구나 정도로 생각하면돼...
어떤느낌인줄은 알겠다 이번 메인스에서 세이렌 반응 보니까 정신 확 들던데
오히려 주인공에게 유저가 이입한다고 생각하니 좀 어색하던데
지들이 겜나와서 확인할거도 아니고 그냥 알파남이 된 기분을 즐겨
그냥 게임캐릭터야....너의 분신이라고 생각해도 돼고 아니면 그냥 이 게임의 주인공은 이런애구나 정도로 생각하면돼...
어떤느낌인줄은 알겠다 이번 메인스에서 세이렌 반응 보니까 정신 확 들던데
님 얼굴임
카제나에서 상처받고 엄한곳에다가 풀으실려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사실 넌데 최면어플 쓴거야
이세계 전생했다 생각해라
차은우 필터 해제
코레가... 와따시?
무슨 소리야 이게 유레카처럼 주인공이 ‘너’의 외모여야 하는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휘관은 너의 아바타라고
무생겨써~
무협지 보는애들도 지붕타고 날아다니고 팔괘장 날리는애 없음
주인공이 나랑 능력치 똑같을 필요가 어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