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카제나 스토리가 ntr이 아니라 따돌림이라 불쾌하다고 쓴 글
(젤다 :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2759531)
저 때부터 계속
"이상하다 컨셉은 좋았는데 그걸 왜 확 튼 걸까..."
"피폐를 메인으로 삼는게 지금은 오히려 좋은 선택 같은데 너무 도박수라 봤나..."
하고 의문을 품고 있었던게
"전 사람들 공로 인정하기 싫어서 깨부순 결과"에
"현 시장 트렌드는 물론이요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내린 결과였다고...?
(나는, 서브컬쳐 게임이 포화상태인 지금, 특이한 컨셉을 하나 확고하게 내세워야지만 가능성이 생긴다고 보고 또 피폐물에 대한 오타쿠들의 이해도가 꽤 높아진 상태니 피폐물 잘 하면 의외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음. 아니 이젠 고전이 된 슈타게부터 해서 "무한 회귀를 통한 구원 서사"에 다들 익숙해져서 이 맛을 좋아한다니깐!?)
여기서, 트렌드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 부족은 철저하게 리더의 역량인지라 실력적인 측면에서 이걸 어떻게 커버는 못친다 쳐도
‘그냥 실력 부족’이니깐 이걸 비방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었는데
여기에 악의가 섞여 들어가니 이거 참... 엄청... 진짜 안타까워지네.....
카제나 관련 글은 항상 조심스러워지는 편이었는데
(까지 말잔 소리가 아니라 한 번 크게 잘못하니 모든 걸 다 편파해석하게 될까봐 그건 신경써야하지 않나 싶었음)
정황 증거들과 추측이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