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영강사의 벌금 1,300만원짜리 아동학대

피고인은 유아수영반 수영강사이고

피해자(만6세)는 해당 수영반에서 강습을 받는 학생이다.

피고인은 수영장에서 피해아동이 산만하게 행동하자 다음과 같은 신체적 학대행위를 하였다.

1. 피해아동의 팔과 다리를 잡고 성인용 풀장에 빠트렸다.

2. 피해아동이 성인용 풀장에서 돌아오자 수영킥판을 빼앗고 다시 가져오자 도로 빼앗는 행위를 반복하였다.

3. 피해아동이 피고인에게 매달려 킥판을 달라고 하자 내동댕이 치며 다시 피해아동을 들어 성인용 풀장에 던졌다

4. 피해아동이 그럼에도 수업에 참여하려하자 피해아동의 자리에 물건을 풀어놓아 참가할 수 없도록 하였다.

5. 피해아동이 다른 자리에서 수업에 참여하자 다시 발목을 잡고 물에 빠트렸다.

6. 물에 빠진 피해아동이 수영킥판을 잡고 떠오르려 하자 킥판을 빼앗고 다시 빠트렸다.

7. 피해아동이 피고인에게 말을 걸고자 등을 건드리자 손등으로 피해 아동의 얼굴을 때렸다.

8. 이후에도 교육은 하지 않고 피해아동을 대기실에서 방치시키고 피해아동이 사과하러 왔음에도 외면하였다.

유머포인트는 이렇게 해서 겨우 1,3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