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8월 29일 전라남도 화순군 5명의 자매중 넷째, 장남으로 태어남
어린 시절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내고 연세대 입학 이후 상경
1987년 6월 9일
6.10 대회 출정을 위한 범연세인 총궐기 대회 에서 시위대의 일원으로 참여
전경이 발포한 최루탄에 뒷머리를 직격으로 맞아 쓰러진다
그걸 보고 당시 도서관학과 학생이었던 이종창군에게 부축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987년 7월 5일 향년 2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그의 희생으로 과격시위를 반대하던 일부 학생들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된다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무기는 최루탄발사기
우리가 손에 쥐고 던지는 최루탄이 아닌 M-100 모스버그 샷건 총열에 최루탄 발사통을 장착한 이 무기는
살상력이 뛰어나 정부에서도 시위대 와해 목적으로 45도 각도로 발사시키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6월 항쟁당시 전경을 시위대를 살해할 목적으로 발사기를 직사로 발포했고
끝내 이한열 열사와 수많은 민주화운동가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최루탄에 가격 당한 이후 쓰러진 이한열과 부축하는 이종창
그리고 전경의 발포 직전 이한열군의 시위모습 (붉은 원)
정확히 30년 뒤 당시 6월 항쟁을 취재하던 네셔널지오그래픽 소속 네이선 벤 기자가
이한열군과 민주화운동가의 모습을 다룬 사진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영화 1987에서 배우 강동원이 그의 역할을 맡았다
1987도 저예산으로 갈까 했는데 강동원이 캐스팅되면서 스폰이 들어와서 판이 커진거라며
영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그리고 실제 시대적으로도 엄청난 사람이었음..
곧 북유무새들이 몰려오겠군.
저 사람들 아니었으면 느그들 키보드칠 손가락 안 남아있었을 수도 있다.
전두환 새2끼가 끌고가서 줘팸한 사람들이 당시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들만 있는줄 아냐 ㅋㅋㅋㅋ
할당량 채울려면 그냥 별의별 이유로 다 끌고가.
국가 경제에 한톨도 도움안되는 방구석 키보드 여포들은 정말 끌고가기 쉬운타겟이다.
아 진짜 이런 거 볼 때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가진 힘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기자들이 짊어진 시대의 무게가 역사적으로 크다는 것을 다들 알면 좋겠다.
난 이영화 재밋게 봤는데 재밋다고 하면
막 욕하는 사람들 있더라 ㅠㅠ....
전경들도 가해자.
전경들도 가해자.
명령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하기엔
폭력적인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줌
나도 전경 출신인데 자대 해체될 때 너무 기분 좋더라..
홍역을 꼭 치뤄야지 정신을 차리는가
1987도 저예산으로 갈까 했는데 강동원이 캐스팅되면서 스폰이 들어와서 판이 커진거라며
영화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그리고 실제 시대적으로도 엄청난 사람이었음..
비중에 비해서 특별출연이라고 나와서 의아했는데
진짜 특별출연이었네
아 진짜 이런 거 볼 때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가진 힘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기자들이 짊어진 시대의 무게가 역사적으로 크다는 것을 다들 알면 좋겠다.
그러나 요즘은 기레기가 되어버렸지요...
난 이영화 재밋게 봤는데 재밋다고 하면
막 욕하는 사람들 있더라 ㅠㅠ....
수꼴이 또오
벌레도 욕하고 ㅁ퇘지들도 욕하더라
불편한 벌레가 또...
워 내주변에 이거 재미없다는 사람 한명도 없던데
벌레랑 다른 의미로
이게 허구가 아니라 실제 있던일이라
피해자들도 실제 있어서
재밌다고 표현하면 좀 복잡한 감정이 생겨서 난 좋은 영화 이렇게 말함
영화 재밌게 봤다고하면 무거운 주제인데 재밌다고 말하는게 그 당시 사람들 모욕하는거라는 불편러들이 있더라.
음 최소한 그런 재밋다를 까는건 아니였음 ㄷㄷ
ㄴㄴ 그런 이게 재밋어? 가 아니라 이런 영화가 좋아? 라는 식으로 까는 애들...
그건 빼박인데 ㄷㄷ
유게에도 보고 와서 재밋다고 하니깐 막 잘난척 하면서 화내는애 있더라궁
왜 욕해??
아직까지 민주정을 해친 짐승들이 살아있는게 안타깝다
사람고기를 먹은 짐승은 배를 갈라서 죽은사람 앞에 갖다놔야 사람을 안먹는디....
내가 귀신을 안믿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29만원이 살아있다는거임
귀신도 악마는 못 잡아간다
곧 북유무새들이 몰려오겠군.
저 사람들 아니었으면 느그들 키보드칠 손가락 안 남아있었을 수도 있다.
전두환 새2끼가 끌고가서 줘팸한 사람들이 당시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들만 있는줄 아냐 ㅋㅋㅋㅋ
할당량 채울려면 그냥 별의별 이유로 다 끌고가.
국가 경제에 한톨도 도움안되는 방구석 키보드 여포들은 정말 끌고가기 쉬운타겟이다.
뿅뿅이들 사회 본보기차원에서 죄다 끌려가도 할말없는 지들이 꿈꾸는 군부독재시절
이건 정치가 아니라 역사지.
그거랑 별개로 규칙은 규칙이고..
그 규칙 그래봐야 그렇게 크게 중요한건 아니긴한데
굳이 이렇게 먼저 설레발 칠 이유는?
첫 짤 배용준 닮은 듯
1987 진짜 감명깊게봤음
나도. 박종철 군의 아버지께서 오열하는 장면에서 그냥 눈물이 나더라 ....
[시위대를 살해할 목적으로 발사기를 직사로 발포했고]
죽일려고 작정하고 1점사 한거임?
궁금한 이야기에 나옴
45도 각도로 발사해야되는 무기를 직사로 발사했다고 나옴
4.19 혁명때도 직사로 쏴서 눈에 박혔음.
민주화운동때 헬기 사격 실마리 찾았다는 기사 가 나와도 죄다 벌레들의 댓글공작에 파묻혀서 눈버리게 만드는 현실이 2018년도 세상이니..
택시운전사나 1987 얘기하면 ㅄ 영화를 믿냐 이러는 애들한테 뭔 얘기를 하겠음 그저 내 자신이라도 안 휩쓸리고 정신 똑바려 차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무서워 진짜 ..
이전에 우파 진영에서 이승만 미화 영화를 만들려고 했으나 후원 x 배우 캐스팅 x 라서 불발난 적이 있었음.
이걸로 카운터 치면 잘 먹힐거임
이런 영화에 출연하려는 좌파 배우는 줄섰는데 왜 우파 영화는 지원이 없어서 폭망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만들면 됨
진짜 이 사진 볼 때 마다 팍! 하고 느껴지더라
이건 역사잖아
높은데서 떨어지는 충격으로 사망한줄 알았는데
저런 펌프 샷건으로 직사로 쏜거라니...
직사한 전경 못잡아냈음?
누구 총알인지 어떻게 알아
직사로 쏜 전경들이 한둘이 아닐걸?
저땐 CCTV도 없는 상황인데 녹화한 영상 같은 게 없다면
저런 아수라장에서 누가 쏜 걸 맞는지 찾기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신파가 딱히 없어서 더 재미있게 본듯
1987영화도 저장면 고대로 재현한거 대박이더라 사진으로 교과서에실린느낌보다 더 와닿아서 좋았음
첫번째 사진 보고 순간 유지태인줄
직선제 개헌도 빨갱이랑께 ㅋㅋㅋㅋㅋ
어...그개.... 자매가 아니고 남매 (소근)
땡큐
그러나 6월 항쟁당시 전경을 시위대를 살해할 목적으로 발사기를 직사로 발포했고
전경'을' 시위대를...
오타인듯.
땡큐
80년대 한양국민학교 다녔었는데... (당시 사립이라서 가난한 집에서 왜 거길 보냈는지 돈이...ㅠㅠ)
자주 데모를 해서 최루탄으로 인한 조기 하교가 좀 있었음...
최루탄이 공기중에서 낮게 가라앉는 원리를 이용해서 김치포장비닐 당시 100원 주고 사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녔음..
그거 쓰고 지하철타면 어느정도 매운것을 버틸 수 있었음..
당시 한양대생들 대모할때 소주병에 휘발유 넣어서 불 붙여 던지면 전경들 앞이나 옆으로 떨어져 진짜 위험천만...
전경들은 또 빡돌아서 최루탄 총을 발사하는데...
플라스틱 기판 같은 재질로 둥근 깡통형태인데 이게 터지면서 대나무처럼 쪼개지면서 최루탄 가루액이 폭말하면서 퍼지는 형태임..
최루총은 상향 45도인가 맞춰서 쏴야지 발사하는 원리였음.. (당시 국딩이었는데 하도 많이 보다보니 그 원리를 파악할 정도..)
그런데 보면 캠퍼스블루스에 타이손이 바닦을 긁는듯한 스윙어퍼처럼 총을 바닦부터 돌리면서 스윙샷을 쏘면 사람 얼굴쪽으로 직사가 가능했음...
그런식으로 직사를 하고 대학생들 얼굴이나 몸쪽으로 터뜨리는 위험한 경우가 참 많았음...
저거 머리에 맞으면 죽겠다 싶었는데 진짜 죽는 사람이 나올줄은 몰랐었음......
당시 한양대학교 숲속 뒤지면 안터진 최루탄들도 많이 발견되곤 했었음...
메시지도 메시지지만 영화의 재미로만 봐도 진짜 재밌었음
긴장감도 있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배우들도 전부 A급들이라 연기는 말할것도 없구
솔직히 나는 택시운전사보다 재밌었음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까 큼큼
대학교 여후배들이랑 영화 봤는데 오빠들이 여진구 강동원이었으면 우리도 학생운동 했을꺼 같다더라. 이한열 열사도 잘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