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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여자와 겪은 경험.. 세세히 원하셔서 세세히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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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 설명을 하자면...
멕시칸 마누라 있었고 (한국은 아직 혼인신고 되어있고.. 돈없어서 아직 법원판결이혼하러 못가고있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만났고..
뭐 지금도 여자친구 있고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
겪은바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음...
멕시코여자든 중남미 여자를 만나실려면
춤을 기본적으로 출줄 아셔야 합니다...
전 정말 춤 못추고.. 그래서 정말 마이너스 점수 많이 먹고 시작했습니다.
마누라부터.. 뭐... 여자친구들 전부... 춤출줄 알지??
음악 뭐 좋아해? 부터 대화가 시작이었고..
지금은 현재 여자친구한테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대화하는것을 매우 즐겁게 생각합니다.
에스파뇰 기본만 한 2살정도 수준만 배워서 가시면 끊임없이 쏟아지는 질문과 대화를 원하고 아이컨택을 매우 좋아합니다.
흔히 꿀이 뚝뚝 떨어진다 하죠..
요즘 연애하면서 느껴집니다.
예전 마누라는 아예 절 돈을 목적으로 결혼한지라.. 그리고 그때도 저 역시 일에 미쳐있어서..
무슨 감정 그런거 느껴보지도 못했고...
지금은 솔직히 느껴집니다.
막말로 관계를 가질때도 좀 살아있다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요.
여하튼 그렇습니다.
비정상회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사귀자 뭐 그런건 아니고..
te queiro
였다가 한단계 더 있다가..
mi amor 뭐 이런식인데..
한국으로 표현하자면 여자사람친구 남자사람친구에서 썸타다 자기야 여보야 된다 생각하심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숨김이 없고 감정표현이 빠르며 물론 돈을 밝히는 기질은 조금씩은 다 있는거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울정도면 그게 아예없지는 않으나.. 여자라는 생물 자체가 그런거 같습니다.
무조건 주머니는 남자쪽이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녀들이 왜 그렇게 변하는지도 이해도 되긴 합니다.
남자들이 막말로 싸고 튀어서 미혼모가 넘쳐나고 아줌마들이 어떻게 보면 하층경제를 이끌어 간다고 생각들때가 많습니다.
중남미는 모계사회죠...
솔직히 멀쩡한 허우대들은 좋은 남자들은 많은데...
실속한개도없고 일도 그지같고.. 뭐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남자들이 워낙 인기가 좋고...
일단 막말로 신데렐라의 삶으로 바뀌면서 책임감과 가족부양감이 강한 한국남자는 최고죠..
한글학교가 엄청 생기며
한국에서 아이돌 남자가수가 오면 무조건 티켓매진의 현상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듭니다.
여튼 관계라 무르익어서 모텔들어가는 시간은 한국인보다 빠르며...
아주 적극적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 난 이것을 원한다.
넌 어떻게 하는것을 좋아하니? 아주 당당히 말합니다.
보통 사회초년생 월급이 한국돈 50~80만원정도 받으면 엄청 많이 받는겁니다.
자존심이라고.. 멕시칸들 소비패턴상.. 돈 안아낍니다..
네.. 남자가 삼사천 페소 쓰면 여자측에서도 그만큼 쓰더라고요.
그냥 하루이틀 연애하고 O스하고 끝날사이면 상관없지만
아 정말 이여자가 괜찮다 싶으면 처음부터 그런 소비패턴을 만들어 줘서는 절대 안됩니다.
돈맛을 들이면 그냥 골로가져..
다른지역은 모르겠으나 몬테레이에는 한국형 모텔처럼 대실끊을수 있는 모텔이 존재합니다.
네.. 여자친구도 은근히 즐기더라고요..
집이 날림집이라.. 소리가 다 들려서.... 예의상 모텔가서 합니다..
몸을 섞는다. 이것을 생각보다 쉽게 생각하는편입니다.
그런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한눈파는경우는 없는데...
문제가 간섭이 조금 심해집니다.
저는 직업관계상 통화가 어렵습니다.
네.. 덕분에 영상통화 한방에 끝내는데...
조금씩 쪽팔릴때도 있지요
일단 주변인신경안쓰고.. 길거리에서 뽀뽀가 아니라 격한키스도 하며 뭐 ...
이제는 몇년살았다고 그런가 보다 하면서 저도 즐기는 편입니다.
여튼 글이 길어지고 있는데
핵심내용으로 들어가서..
겪어본바로는 사이즈는 기본보통이면 되는데
손놀림과 혀놀림에서 향방을 가르더라고요.
그리고 지속성과 강직도..
네 그래서 정말 힘듭니다.
막말로 난 그냥 나 혼자 싸고 끝낸다 하시는분들은 그냥 돈주고 사서 만나세요..
진심 3시간 대실 해서 시간 꽉채우고 나옵니다.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 애기를 낳고 나서도 네..
원하는 경우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보니 가족이 되어갑니다 라고 하는데..
뭐 여기는 그런경우 별로 보는 경우가 안보이는거 같군요..
개인적으로는 현재 식당운영에 목숨을 걸고 있는데..
그냥 젊을때 개고생해서 나중에는 조금 편하게 가자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한국인 멕시칸 부부나 커플들이 제일 많이 부딪히는 부분이 시간입니다.
한국은은 아침에 나가서 밤에까지 일하는데.. 그녀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일을 해야 돈이나오니까.....
그런부분 문화적 차이가 O스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좀 급하죠.. 빨리빨리...
아 이거끝내고.. 좀 쉬어야... 내일 뭐 한다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껀데
여기 아가씨들은 대화가 중요해요. 아이컨택하고 그런부분...
그리고 생각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점 참고하셨음 합니다.
질문 받습니다..?
댓글
  • hybird 2018/02/07 13:54

    3줄요약 안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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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5

    세세하게 적으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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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bird 2018/02/07 13:56

    3줄에 모든걸 다 담아달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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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8

    요약이 저도 쓰다보니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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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에이6000 2018/02/07 14:13

    이런 글은 요약하면 안되요.
    난 더 자세히 듣고 싶네요.
    흥미진진했습니다. 한국 살면서 멕시칸 걸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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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14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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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이™ 2018/02/07 13:55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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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7

    네... 나중에는 좀 줄여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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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Lost.. 2018/02/07 13:57

    글 잘보고 있습니다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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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7

    넵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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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한국인 2018/02/07 13:57

    열심히 읽었어요 이제 멕시코로 출국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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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7

    에스파뇰부터... 저처럼 맨땅에 헤딩하면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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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02/07 13:57

    잘 읽었습니다~ 맥시코라는 나라는 잘 몰랐는데 어찌보면 기회의 땅일수도 있겠네요
    사회 경제적인 부분은 어떤가요? 비젼이 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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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8

    네 기회의 땅인데요...
    인력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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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e of Aces 2018/02/07 13:57

    모텔 대실 가격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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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3:58

    욕조있고 풀옵션 3시간에 450페소
    일반 대실은 300페소 정도 하네요..
    1페소에 57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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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교교주 2018/02/07 14:01

    워..대실비 멕시코물가대비 엄청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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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03

    네 각오하고 가는거죠..
    근데 전 좀 좋은곳으로 골라갔어요..
    한국으로 치면 러브호텔..
    싼곳은 150페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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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nielnj 2018/02/07 13:59

    그래서 한번하면 몇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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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01

    본게임은 대충 20분정도 시간을 안재봐서 모르겠고
    앞뒤게임 다 합치면 2시간 30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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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2/07 13:59

    작으세요 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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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00

    12cm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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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白山™ 2018/02/07 13:59

    멕시코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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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00

    몬테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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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투베 2018/02/07 13:59

    치안이 문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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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00

    딱히 한국인은은 안건드는데요.
    문제는요
    인간쓰레기들이 하도 많아서요
    한국인들이 더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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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교교주 2018/02/07 14:00

    이런 생생한 경험담 좋으네요~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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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01

    감사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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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인비그스 2018/02/07 14:07

    갈일은 없을것 같지만 좋은 정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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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14

    감사합니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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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코스모스88 2018/02/07 14:07

    아 치안에 대한 편견이 강해서 엄두를 못 내겠단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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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13

    솔직히멕시코보다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가 더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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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토 2018/02/07 14:12

    인종 차별? 같은건 있나요?!..
    예를들면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라든지, 동양인에 대한 무시? 같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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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13

    동양인 무시는 없으나 차별은 좀 있습니다
    물건살때 돔매시장같은대사 눈탱이 칠려고 해요
    에스파뇰 안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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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냐니니뇨 2018/02/07 14:14

    다른데서 못들어본 재밌는 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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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여정이조여줭 2018/02/07 14:16

    어쩌다보니.. 저보다 중남미 오래사신분들도 많은데
    제가 쓰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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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mbre_dance 2018/02/07 14:16

    아...옛날 날 좋아했던 몬트레이 살던 멕시코 여자사람이 생각나는군요~
    싫다는데 막 뽀뽀도 하고 스킨십하고 그랬는데ㅋㅋ
    대화하는거 많이 좋아하고, 상당히 오픈되있기도 하고...
    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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