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팔을 관절과 함께 우회전, 오른팔을 팔꿈치 관절과 함께 좌회전, 여태껏 제법 태연했던 나구사도 한순간 주먹이 거대해보일 정도의 무시무시한 회전 압력 앞에서는 움츠러들고 말았어, 두 주먹 사이에 발생한 진공상태의 압도적인 파괴공간은 그야말로 톱니바퀴같은 모래폭풍의 소우주, 나는 그런 기술을 쓸 수 없어
나는 아야메가 아니니까....

왼팔을 관절과 함께 우회전, 오른팔을 팔꿈치 관절과 함께 좌회전, 여태껏 제법 태연했던 나구사도 한순간 주먹이 거대해보일 정도의 무시무시한 회전 압력 앞에서는 움츠러들고 말았어, 두 주먹 사이에 발생한 진공상태의 압도적인 파괴공간은 그야말로 톱니바퀴같은 모래폭풍의 소우주, 나는 그런 기술을 쓸 수 없어
나는 아야메가 아니니까....
아니 네 안의 아야메는 뭔 기둥의 여자라도 되는거니
아니 네 안의 아야메는 뭔 기둥의 여자라도 되는거니
젠장 저정도는되어야 초밥에 회만빼먹고, 무전취식에
보호비상납 방화 등을 할수있는거였구나..
나구사, 나는 그런 기술도 쓸줄 모르눈 네가 싫었어
기껏해야 뼈의 일부를 칼날처럼 날카롭게 연마하여 피부 밖으로 꺼낸뒤
칼날을 전기톱마냥 빠르게 회전시켜 빛나는 것처럼 눈속임을 선보일 수 있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