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할 정도로 등급에 집착함
15-18세 등급을 안받으려고 진짜 기를 쓰려고함
에픽때부터 선정성 걸릴까봐 일러 수정하고
욕 뒤지게 먹은건 유명한데
마치 게임 이용객을 영화관 관객과 같다고 생각하는지
등급이 낮아야 더 많은 유저가 이용하고 과금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임
그런데 카제나를 보자
쇼케이스에서 보여준거처럼
카제나의 원래 장르는 하드코어 피폐 SF임
유혈이 난무하고 잔혹하게 죽는 애들도 심심찮게 나올거고
그리고 유혈과 시체파티는 과도한 폭력성으로
등급 높이기 딱좋음
그니깐 유혈을 줄여야하는데
그럼 피폐물이겠냐고
그러니 장르를 하드코어 피폐SF에서
모험활극 SF로 바꿀건데
그렇다고 만든거 다 뒤집고 시작부터 다시 합시다하니
쇼케이스랑 다른거 소비자 기만하냐는 반응 나올거 뻔하고
그러니 기존작가의 설정을 남겨서 초반부에 이용한다는
최악의 선택지를 골라버린거
그리고 그렇게 고를거면
취사선택이라도 잘해서 오웬을 치우든 함장을 치우든 해야했는데
그거도 못한
게임계의 원균같은 인간...
그럼 처음부터 그런 장르로 기획을 하질 말아야지
왜 신나게 기획이며 광고며 다 해놓고 2주 전에 아 사실 스페이스 오페라임 ㅋㅋ 해버리는 것인지
시작부터 스페이스 오페라였으면 되잖아?
원균 무..ㅅ..음...
그래 딱 그느낌이다. 게임계의 원균
엪세 잘나가서 자기네들이 잘하는줄아는거임
밸런스를 pvp랑 신캐로잡고 가챠만 주구장창 팔아재낌
지금 2025년이고 할겜이 널렷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