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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저를 제발 살려주세요..ㅜㅜ

집나간 제차와 그차를 타고 나간 파렴치한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장애 2급인 제 아이와 제명의의 차량을 먹고 살아보겠다고 한푼이라도 벌어보겠다는 남편에게 출고하자마자 키를 손에 쥐어 준

제 손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치가 떨리는 제 남편이라는 사람은 2017년 추석 (아이가 아파 입원때문에 집에 왔음/지적장애-2세이하 수준의 12세 ,뇌전증 )이후로 집에는 들어오지 않고  전화연락도 겨우겨우 이어지던중 17년 12월 집으로 오겠다는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현재 연락 두절상태입니다.

 

아이가 지적장애 2급인 상태로 저랑 공동명의로 구입한 크루즈 차량을 업무용으로 타고 다니다 추석을 마지막으로 차량 할부금등 일체의 생활비 지원도 끊긴 상태로 각종 주차위반, 속도위반, 톨게이트요금등을 미납하며 할부금 보험료 까지 제가 혼자

일해 받는 백여만원의 급여로 감당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키를 준 탓에 도난신고는 불가능 하고 남편과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서 날라오는 고지서들을 봤을때 당사자가 타고 있지 않고 제 3자에게 차량을 불법 양도 했을 가능성도 있어 불법운행차량으로 신고는 해둔 상태입니다. 

 

연일 최강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이때 엎친데 겹친격으로 집은 공매결정까지 떨어져서 오늘 1.2차 공매 유찰 이후

2월 12일 5.6차 공매가 끝나면 집도 비워줘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또한 남편이 결혼초 부터 경제적으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던중 작년 5월 한차례 경매를 막은 직후 몰래 대부업체에 거액의 대출을 추가 발생 시킨탓으로 현재 이자 연체금만 1000만원(하루이자 12만원) 에 달해  도저히 방어할 방법이 없어 친정의 도움으로 아픈 아이와 함께 살 원룸만 겨우 구해둔 상황입니다.

아픈아이와 마음편히 살아갈 공간 하나 지키기 위해 이 악물고 지켜낸 집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너무나도 터무니 없이

단돈 만원도 지켜내지 못해 매일 매일 눈물만 흘리며 앞으로 살아갈 방법을 마련 중입니다.

 

혼자 힘으로 아이 키우며 작은 방이지만 감사히 살아가려고 독한마음 먹고 있습니다만 어디있는지도 모를  인간과

차 할부금,각종 독촉을 어찌 감당해야할지 앞날이 막막하여 고민고민하다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차위반은 주로 서울시 강남구쪽에서 톨게이트 미납은 동서울,대동(김해),수원,동김천등 전국을 드나들고 있고

마지막 속도위반은 부산 노포동, 경남 거제시쪽이었습니다. 불법운행차량 신고이후에 톨게이트미납은 더이상 안날라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 현재 거주지는 부산입니다.. 

 

제발 차량이라도 찾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용기내어 글올립니다.. 제발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살려주세요 ㅠㅠ

 

     

 

     

        

     

******************** 추               가 ********************

 

이혼소송시 본인에게 소장이 접수되어야하는데 본인이 연락 두절상태라 이혼소송도 힘들고 성인남성의경우 실종신고도 힘들다고하여 주민등록 말소등 우선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취하고 있는 중인데 이혼소송 비용과 기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제가 할수 있는 조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ㅜㅜ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백방으로 방법을 알아보는 중인데 이혼 소송조차도

쉬운 상황이 아니어서 많이 힘든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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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u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