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구소장입니다...*_*
벌써 2018년도 두달째로 접어들었네요...어우 시간 참 빠르다 ㄷㄷㄷ
(저는 여자친구와 274일에 접어ㄷ...하하하)
이야 근데 개의 해라더니 진짜 개같이 춥습니다 ㅋㅋㅋ 여름엔 또 개같이 덥겠죠...하...
지난 1월엔 코란도 투리스모로 인사드렸었지요, 비록 같은 날 더뉴 K5가 공개되어서 무참히 묻혔지만...ㅠ_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516866&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xOW9waHFxb3Boc2RvcGhza29waHNtb3Boc2hvcGhza29waHNq
그래서 오늘은 더뉴 K5를 준비했습니다...근데 아까 착석기 쓰려고 접속하니 신형 산타페 오피셜이 또 풀렸네요;;;
에라이...ㅋㅋㅋ 이번에도 흥행 실패하면 신형 산타페 보러가야지*_*
(2세대 벨로스터가 먼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착석기 시작합니다~
지난 2015년 7월 2세대 K5 출시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페이스 리프트가 이뤄졌습니다.
MX와 SX 두가지 얼굴을 가졌던 초기형과는 다르게 디자인을 통일했고 스포티함보다는 중후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GT로 불리던 2.0 터보 모델은 이제 판매되지 않습니다.
아...젊잖은 모습이 K5와 어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실물을 보니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 때 전시장 한번 가보세요...오로라 블랙펄 아주 좋습니다.
스노우 화이트펄은 이런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더뉴 K5는 어두운 계열의 색상이 더욱 잘 어울리더군요.
펄이 들어간 검은색은 'K5'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양카이미지와는 꽤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참고로, 스노우 화이트펄을 고르면 8만원이 추가되요~
이번 디자인 변경에서 인상을 가장 많이 바꿔놓은 부분이라면 바로 이 그릴을 꼽을 수 있을텐데요,
그물망 형태에서 K7을 닮은 입체형 세로 그릴을 적용하여 한층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기아차에서는 이 그릴을 '인탈리오 그릴'이라 부르네요.
그리고 2.0 가솔린 최고등급인 인텔리전트(2985)와 1.6 터보 최고등급인 노블레스 스페셜(3085)에서
160만원짜리 어라운드뷰 시스템을 선택하면 그릴 중앙에 전방카메라가 들어갑니다.
이 옵션에는 어라운드뷰와 함께 8인치 UVO내비, KRELL 사운드(10스피커)가 포함되어있네요.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최고급형에서만 옵션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UVO내비의 경우 나머지 등급에서 당연히 추가할 수 있구요.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안전사양에서도 상당한 상품성 개선이 이뤄졌는데요,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통해, 더뉴 K5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HDA와 DAW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사진이 HDA에 들어가는 레이더입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장치인 HDA는 앞차와의 간격을 알아서 조절하며 정차 및 재출발까지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 충돌 경고 및 전방 충돌 보조, 차로 이탈 경보 및 차로 이탈 방지 보조가 모두 합쳐진 기능입니다.
장거리 운행 시 거의 반자율주행이 가능하죠...아주 편리합니다 이거*_*!!!
그리고 DAW는 주행 중 차량의 차선 이탈이나 불필요한 스티어링휠 조작을 감지하여,
운전자의 주의 상태를 5단계로 분석하고 경고한다네요.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은 2.0 가솔린 두번째 등급인 프레스티지에서부터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EPB와 오토홀드가 묶여 있어서 무려 125만원입니다...(2530+125 = 2655만원)
근데 가격표를 보니 LED 헤드램프가 달린 모델에 드라이브 와이즈를 추가하면 하이빔 어시스트(HBA)도 된답니다.
프레스티지는 LED 헤드램프가 95만원짜리 스타일 패키지로 묶여 있는데,
여기에 드라이브 와이즈까지 포함해서 총 220만원을 더 주면~ (2750만원)
[LED 헤드램프, LED 안개등, 18인치 다크 스파터링 휠, HDA, DAW, HBA, EPB&오토홀드]가 딸려옵니다.
근데 이럴 바엔 그냥 프레스티지를 사고 말지요*_*;;;
프레스티지에서 한 단계 올라가면 2735만원짜리 노블레스 등급이 있습니다.
이 모델에는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18인치 다크 스파터링 휠, EPB&오토홀드가 기본이라서
드라이브 와이즈의 가격은 110만원입니다. [HDA, DAW, HBA]
최고급형인 인텔리전트는 2985만원으로 위에서 언급한 모든 장비가 기본 장착입니다.
방금까지는 2.0 가솔린 모델이었구요, 1.6 터보 모델을 살펴보면...
프레스티지 (2535만원) - 선택불가
노블레스 (2695만원) - 110만원 (HBA 지원)
노블레스 스페셜 (3085만원) - 110만원 (18인치 스포티 알로이휠)
아무튼 자세한 부분은 가격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LED 헤드램프는 그대롭니다...뭐 디테일이 달라졌다는데 저는 잘;;;
2.0 자연흡기 모델에서 LED 헤드램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럭셔리 - 스타일 패키지 + LED 테일램프 (2270+130 = 2400만원)
프레스티지 - 스타일 패키지 (2530+95 = 2625만원)
노블레스 - 기본 (2735만원)
인텔리전트 - 기본 (2985만원)
참고로 스타일 패키지는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 뿐만 아니라 18인치 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1.6 터보의 경우에는...
프레스티지 - 스타일 패키지 (2535+95 = 2630만원)
노블레스 - 기본 (26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 기본 (3085만원)
그리고 1.6 터보에는 스타일 패키지 추가시 자연흡기 모델과 다른 디자인의 18인치 스포티 알로이휠이 들어갑니다.
LED 헤드램프 끝단에는 'LED 헤드램프 시스템'이라는 문구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데요,
베젤이 검은색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만 레터링처럼 반짝거리는 재질로 눈에 띠게 처리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제 국산 중형차에서 LED 헤드램프가 없는 모델은 허리치료기 말리부 밖에 없군요...창애렬도...
일반형 헤드램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단에 위치한 ㄴ자 형태의 두줄짜리 주간주행등은 마치 스팅어를 연상시키죠.
그래픽은 LED헤드램프보다 일반형이 훨씬 더 예쁜 것 같습니다.
2.0 가솔린 - 럭셔리(2270), 프레스티지(2530)
1.6 터보 - 프레스티지(2535)
안개등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과거 SX엔 없고 MX에만 들어가던 원형의 3구 LED헤드램프가 일자로 바뀌었습니다.
에어커튼 역시 그대로군요.
LED 안개등 사양 조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 가솔린
럭셔리 - 2270+130 (스타일 패키지에 LED 헤드램프 및 LED 안개등과 함께 LED 테일램프 추가)
프레스티지 - 2530+95 (스타일 패키지에 LED 헤드램프 및 LED 안개등 / LED 테일램프는 기본사양)
노블레스 - 2735만원 (기본)
인텔리전트 - 2985만원 (기본)
1.6 터보
프레스티지 - 2535+95 (스타일 패키지에 LED 헤드램프 및 LED 안개등 / LED 테일램프는 기본사양이 아니며 옵션불가)
노블레스 - 2695만원 (기본)
노블레스 스페셜 - 3085만원 (기본)
LED 안개등이 없으면 범퍼 하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반형 헤드램프에 빠져있는 턴시그널이 보이네요. 안개등은 프로젝션 타입의 할로겐이구요.
할로겐 안개등은 2530만원짜리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등급에만 들어갑니다.
2.0 기본형인 럭셔리(2270)에는 안개등이 아예없고 2.0 노블레스부터는 LED 안개등이 들어가네요.
1.6 터보 역시 기본형인 프레스티지(2535)에는 안개등이 없는데,
바로 윗등급인 노블레스부터 바로 LED 안개등이 기본 장착이군요.
아무튼 프로젝션 안개등은 가솔린에만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고 머리야)
신규 디자인의 18인치휠입니다.
1세대 K5를 계승한 기존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에 비해 한층 차분함이 느껴지죠.
그리고 이 휠은 2.0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됩니다.
1.6 터보에 들어가는 18인치 휠은 디자인이 다른데 실물로 보진 못했습니다.
LED 헤드램프와 함께 스타일 패키지에 묶여 있습니다.
다만 2.0 가솔린 기본형인 럭셔리 등급에서는 35만원을 추가하여 휠만 18인치 사양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아무튼 또 한번 조합을 말씀드리자면~
2.0 가솔린
럭셔리 (기본 16인치) - 2270+35(18인치 휠만), 2270+130(18인치 휠과 LED 헤드램프 및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
프레스티지 (기본 17인치) - 2530+95(18인치 휠, LED 헤드램프 및 LED 안개등)
노블레스 (기본 18인치) - 2735
인텔리전트 (기본 18인치) - 2985
1.6 터보의 경우는 조금 더 복잡하네요...;;;
기본형인 프레스티지에는 16인치가 들어가는데요, 여기에 25만원을 더 주면 "17"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_-
이 등급에서 추가할 수 있는 95만원짜리 스타일 패키지는 휠빼고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만 포함하네요.
아무튼 외관을 꾸미는데 120만원을 들여도 18인치 휠은 고를 수 없습니다...
18인치 휠을 원하면 2695만원짜리 노블레스 모델에 35만원을 추가해야하네요. 듀얼 머플러도 따라옵니다.
1.6 터보 최상위 등급인 노블레스 스페셜에는 당연히 18인치 휠이 기본입니다.
새로운 17인치 휠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2.0 가솔린 프레스티지(2530)과 1.6 터보 노블레스(2695)에 들어갑니다.
확실히 18인치 휠의 디자인이 낫네요...
사이드미러는 변한 것이 없습니다.
전동접이 및 락폴딩 기능은 모든 등급에서 기본으로 장착되며,
사이드 리피터는 자연흡기 기본형인 2270만원짜리 럭셔리 등급 이외에는 모두 들어갑니다.
근데 가격표를 보니 퍼들램프는 아예 없네요...흠...
스마트키를 가지고 차량에 다가가면 사이드미러가 저절로 펴지는 웰컴시스템은
2.0 가솔린 기본형인 럭셔리에서만 55만원짜리 옵션이고 그 윗등급과 1.6 터보 전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장착하면 사이드 미러 하단에 작은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앞에서 언급했듯, 각각 2.0 가솔린과 1.6 터보의 최고등급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텔리전트 - 2985+160
노블레스 스페셜 - 3085+160
전면에 비해 후면은 변화의 폭이 작습니다.
초기형에서는 디퓨저 바로 위에 위치하던 리플렉터가 테일램프 아래로 올라왔네요.
과거 수출형 투스카니에 들어가던 피카츄 범퍼가 떠오릅니다 ㅎㅎ
(방타도르님이 타던...검투카*_*)
볼륨감이 강조되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검은색이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실물을 꼭 구경해보세요, 적게 손대면서도 아주 잘 다듬은 페이스 리프트입니다.
흰섹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LED 테일램프는 소소하게 그래픽을 바꾸었습니다. 미등을 켜면 ㄱ자의 면발광 LED가 점등됩니다.
2.0 가솔린 기본형인 럭셔리(2270)에서 130만원짜리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하거나,
그 윗등급인 프레스티지(2530)로 올라가면 그 때부터는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1.6 터보는 기본형 프레스티지(2535)에서 옵션으로도 없고, 160만원을 얹어 한 등급 올라가야합니다. (노블레스;2695)
머플러 디퓨저가 제법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참고로 듀얼 머플러는 2.0 가솔린에서 선택이 불가능하고,
1.6 터보 노블레스에서 옵션으로 추가하거나(2695+35) 노블레스 스페셜(3085)로 가야합니다.
실내로 들어가봅니다. 도어트림 역시 그대로군요.
도어캐치 앞에 빈 공간은 운전석 메모리 시트(IMS) 버튼이 들어갈 자리입니다.
2.0 가솔린의 경우 노블레스에서 65만원을 더 주고 컴포트 패키지를 추가하거나, 인텔리전트로 가면 됩니다.
캬...이거 진짜 완소템인거 알고 또 빼놓은...*_*
컴포트 패키지에는 IMS 이외에 조수석 전동시트(2way 럼버서포트), 워크인 스위치, 2열 열선, 1열 오토윈도우가 있네요.
IMS를 묶어놓은건 아쉽지만, 컴포트 패키지 자체는 꽤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1.6 터보에서는 IMS가 옵션으로 마련되어있지 않고 무조건 최고급형으로 올라가야하네요.
더뉴 K5에서 가장 궁금했던게 윈도우 스위치 조작감입니다.
(제가 변태라서요...핡)
쏘나타의 경우 LF에서 뉴라이즈로 넘어오면서 '모던' 이상부터는 스위치를 움질일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모던'이면 쏘나타에서 최고급형 바로 아랫 등급인데요,
아쉽지만 제가 구경한 더뉴 K5 전시차가 위에서 두번째 등급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바뀌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스위치를 조작감했을 때 딸깍거리는 소리는 여전했습니다.
전동 조절 및 전동 접이, 열선, 락폴딩이 되는 사이드 미러는 모든 등급에서 기본으로 장착됩니다.
1열 오토윈도우는 2.0 가솔린 노블레스에서 컴포트 패키지로 제공되며, 최고급형 인텔리전트에서는 기본입입니다.
(2735+65 / 2985)
1.6 터보는 따로 옵션으로 제공되진 않고 무조건 최고급형인 노블레스 스페셜로 가야합니다. (3085)
1열 전경입니다. 초기형과 다른 것은 없습니다.
실내 컬러는 블랙 원톤과 브라운 원톤이 있는데요,
2.0 가솔린 노블레스(2735)와 인텔리전트(2985), 1.6 터보 노블레스 스페셜(3085)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아차에서 참 아쉬운 부분...
올뉴 쏘렌토도 그렇고 K5도 그렇고 럼버서포트가 앞뒤로만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차값 때문이라 보기도 힘든게, 일단 결코 싼 가격이 아닐 뿐더러 싼타페와 쏘나타는 4way가 들어갑니다.
정말로 기아차가 서자인걸까요...ㅠ_ㅠ
운전석 전동시트는 2.0 가솔린의 경우 프레스티지부터 들어가고, 기본형인 럭셔리에서는 옵션으로도 불가능합니다.
1.6 터보는 중간 등급인 2695만원짜리 노블레스 등급부터 적용되네요.
조수석 전동시트도 말씀드리자면~
2.0 가솔린에서는 노블레스와 컴포트 패키지(2735+65) 또는 최고급형인 인텔리전트로(2985) 가야합니다.
(* 컴포트 패키지; 워크인 스위치, 2열 열선, IMS, 후진연동 사이드미러, 1열 오토윈도우 포함)
1.6 터보는 역시나 최고급형인 노블레스 스페셜에서만 되네요...아랫등급에서 옵션 안됩니다.
초기형에도 있었던 풋등...
별거 아니지만 있으면 참 좋습니다...
조수석에 츠자를 태ㅇ...아 근데 조수석 풋등은 삭제되었습니다...제길;;;
가격표에 따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 아마 오르간타입 페달과 함께 전모델 기본장착인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롭게 바뀐 디자인의 스티어링휠입니다.
스티어링휠 버튼의 좌측은 오디오와 블루투스 통화를 조작할 수 있고,
우측을 통해 각종 주행정보와 크루즈컨트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전모델 기본사양이며, 크루즈컨트롤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부터, 1.6 터보는 기본입니다.
상기 전시차량은 드라이브 와이즈가 탑재되어서 차간을 설정하는 버튼 또한 보이네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빠지면 주행정보창에서 차량 기능 설정을 할 때 쓰는 OK버튼이 들어가는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가 들어간 차는 OK버튼이 조그 버튼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UVO를 선택하면 음성인식 버튼이 ㅅㅇ소거 버튼 자리에 들어가고 음소거 버튼은 음량 조절 버튼과 함께 자리합니다.
음성인식 기능이 없으면 ㅅㅇ소거 버튼이 MODE 옆에 있습니다. 원래 자리죠.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 조합은 네번째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슬슬 지치네요;;;)
틸트 및 텔레스코픽 당연히 전모델 기본 사양입니다~
스토크 레버 역시 초기형과 같습니다.
쓸 때마다 느끼지만 최신 현대기아차에 들어가는 라이트 펑션 배열은 정말 편리합니다.
저도 매일 밤마다 퇴근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 오토라이트 전모델 기본 사양입니다~ 굳굳굳
계기판에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작은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가스게이지와 수온계에 테두리가 추가되었네요 ㅎㅎ
현재 보시는 모델은 2.0 프레스티지라 3.5인치 흑백 LCD 창이 들어가있는데,
자연흡기 최고급형인 인텔리전트에는 4.3인치 컬러 LCD가 들어간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제공됩니다.
1.6 터보 역시 노블레스 스페셜에만 4.3인치가 따라 오네요.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더뉴 K5에는 동급 최초로 운전자 주의 경고 장치 'DAW' 가 들어갔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운전자의 주의 수준을 총 5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차선을 자꾸 벗어나거나, 불필요한 스티어링휠의 조작이 계속 감지되면 휴식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 DAW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해야합니다.
귀찮지만 다시 한번 드라이브 와이즈 조합을 말씀드리자면...
2.0 가솔린
럭셔리 - 불가능
프레스티지 - 2530+125 (EPB&오토홀드+HDA+DAW)
노블레스 - 2750+110 (HDA+DAW+HBA)
인텔리전트 - 2985+0 (기본)
1.6 터보
프레스티지 - 불가능
노블레스 - 2695+110 (HDA+DAW+HBA)
노블레스 스페셜 - 3085+110 (HDA+DAW+HBA)
운전석 에어벤트 하단의 스위치입니다.
계기판 발기상태를 조절하는 버튼과 차선이탈경보(LWDS) 버튼이 보입니다.
아마 여기서 왜 화살표가 그려지지 않은 '그냥' 차선 '이탈 경보' 버튼만 들어갔는지 궁금해하는 분이 계실텐데요,
HDA가 생기면서 추가된 차선 유지 보조 장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활성화해야 작동합니다.
그래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켜지 않으면 LKAS 역시 꺼져 있기 때문에, 따로 마련할 필요가 없습니다.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은 계기판의 주행정보창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저 버튼 역시 드라이브 와이즈가 있는 차량에만 들어갑니다.
또한 운전석 스위치 패널에 후측방 경보(BSD) 버튼도 들어가는데요,
2.0 가솔린의 경우 노블레스부터 기본이며, 아랫 등급에서는 옵션으로도 선택이 안되고
1.6 터보는 노블레스에서 55만원짜리 옵션, 노블레스 스페셜에서는 기본 장착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K5는 초기형에도 조사각을 조절하는 레버가 없었더라구요.
원가절감으로 이번에 없어진게 아니었습니다...*_*;;;
스타트 버튼 역시 페이스 리프트를 거치며 테두리에 디테일을 얻었습니다.
스마트키의 생김새는 기존과 같습니다.
스마트키가 있는 모델에는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핸들 조명이 들어갑니다.
2.0 가솔린의 경우 밑에서 두번째 등급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사양이고, 1.6 터보는 전모델 기본이네요.
가솔린 기본형에서는 하이패스와 묶어서 55만원짜리 패키지로 마련해놓았습니다. (2270+55)
이번에 더뉴 K5 넘어오면서 3.0 버전으로 진화한 8인치 UVO 내비게이션입니다.
그리고 무료 사용기간이 5년으로 늘어났다고 하네요...이게 겨울에 그렇게 좋다던데*_*
도트타입 마감재는 그대롭니다.
UVO 내비의 옵션을 살펴볼까요~
가솔린 2.0
럭셔리 - 불가
프레스티지 - UVO 내비+ECM 룸미러+풀오토에어컨 (2530+85)
노블레스 - UVO 내비 (2735+65)
인텔리전트 - UVO 내비+어라운드 뷰 시스템+KRELL 사운드 시스템 (2985+160)
1.6 터보
프레스티지 - 불가
노블레스 - UVO 내비+ECM 룸미러+풀오토에어컨 (2695+85)
노블레스 스페셜 - UVO 내비+어라운드 뷰 시스템+KRELL 사운드 시스템 (3085+160)
어우...UVO는 최고급형에서 기본으로 안 넣어주네요...저 비싼걸 묶어서 팔아먹으려고 ㄷㄷㄷ
그럼 UVO를 선택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
바로 요 7인치 모니터가 들어갑니다~
오디오, 실내 공조 상태와 후방카메라 영상을 보여줍니다.
SD카드 슬롯이 없어서 내비게이션 기능이 없는 대신에, 스마트 미러링을 통해 T맵을 연동할 수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 당연히 되구요, 음성인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근데 저처럼 굳이 UVO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7인치면 충분하겠더라구요.
풀오토에어컨을 선택하려면 어쩔 수 없이 UVO를 사야하는 것도 아니고...ㅎㅎ
(사실 2.0 프레스티지에서는 UVO와 풀오토에어컨이 묶여있습니다 ㄷㄷㄷ)
2.0 노블레스는 풀오토에어컨과 7인치 모니터가 기본사양입니다.
근데 이 모니터가 2.0 럭셔리에서는 옵션입니다. (2270+65)
1.6 터보 기본형인 프레스티지 또한 7인치 모니터와 하이패스를 묶여서 85만원에 팔고 있네요.
오디오와 공조기 버튼은 기존 모델과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 버튼은 쏘나타가 좀 더 낫더군요.
가로로 배열된 점은 같지만 쏘나타는 버튼 아랫부분이 튀어나와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찍듯이 누르면
주행 중에도 시선 분산을 최소화하면서 조작할 수 있는데, K5는 앞으로 눌러야해서 직관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안전벨트 경고등은 조수석뿐 아니라 뒷좌석까지 알려주더군요...패밀리카다운 배려 좋습니다 ㅎㅎ
센터스택의 수납공간입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는 2.0 자연흡기과 1.6 터보 모두 최고급형에서만 제공되네요.
(인텔리전트 - 2985 / 노블레스 스페셜 - 3085)
제 차에도 달려있는데 출고하고 1년 2개월째인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안 썼습니다...
물론 폰이 썩어가지고*_*;;;;;;;;;;;
파워트레인은 앞서 말씀드렸듯 2.0 터보가 단종되는 라인업상 변화빼고는 전혀 없습니다.
착석기를 준비하며 이것저것 찾아보니, 주행성능 면에서 약간의 개선이 이뤄졌다고합니다.
기존 모델보다 강성이 증대된 서스펜션을 사용하여,
2.0 가솔린 모델의 경우 20%, 1.6 터보는 25%, 1.7 디젤은 22~23%정도 더 탄탄해진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허파야 달려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또한 초기형에서는 2.0 터보에만 제공되던 R-MDPS가 1.6 모델에 적용되었습니다.
시프트 박스 뒤에 있는 각종 스위치들입니다...이쪽이 가격표 볼 때 제일 짜증나는 부분 ㅋㅋㅋ
위에서부터 히티드 스티어링휠, 주행모드 통합제어, 열선시트, 주행 중 후방영상, EPB&오토홀드 버튼이 있습니다.
겨울 완소템 '손따'는 2530만원짜리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부터 기본사양이고 1.6 터보는 전부 다 들어갑니다.
1열 열선시트는 2.0 가솔린, 1.6 터보 모두 기본입니다.
2열 열선시트는 2.0 가솔린의 경우 노블레스+컴포트(2735+65), 인텔리전트(2985)에서 제공되고,
1.6 터보는 노블레스 스페셜(3085)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손따'와 함께 빠져선 안될 일명 '똥땀시트' 통풍시트는...보자...
2.0 가솔린의 경우 기본형인 럭셔리와 바로 윗등급인 프레스티지에서 각각 40만원으로 주고 옵션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2270+40 / 2530+40)
그리고 2.0 노블레스부터는 기본 장착이군요 ㅎㅎ
1.6 터보를 살펴보니, 중간 등급인 노블레스에서 70만원을 추가해야합니다.
근데 여기에 앞좌석 통풍시트뿐만 아니라 조수석 전동시트 및 요추받침, 그리고 워크인 스위치가 따라오네요...
정말 현대기아의 옵션질 하나는 ㄷㄷㄷ
손따 옆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버튼이 있는데요, 자동변속기면 기본인가 했더니,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부터...
물론 1.6 터보는 전모델 기본입니다.
솔직히 스포츠모드로 해도 별 감흥 없는데...*_*;;;
시트 열선 밑에 있는 카메라 버튼은 이번에 새로 생긴 주행 중 후방 영상(DRM) 버튼입니다.
생긴게 똑같아서 저는 어라운드뷰 버튼인가 했더니 아니더군요...
DRM은 현대기아가 뉴라이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장비죠.
뒷좌석에 유리를 가릴 정도로 높은 짐을 싣거나 앉은 키가 큰 사람이 타고 있을 경우 후방을 살필 때 용이합니다.
솔직히 후방카메라 영상을 그냥 보여주는건데, 진짜 머리 잘 썼습니다 이런거...ㅋㅋ
진짜 도심 운전에서 절대 빠뜨려선 안될 최고의 아이템이 바로 EPB와 오토홀드죠...
저는 정말 저거 만든 사람 노벨평화상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2.0 가솔린의 경우 2530만원짜리 프레스티지 등급에서 드라이브 와이즈와 함께 125만원으로 묶여있고,
노블레스부터는 기본장착입니다.
1.6 터보 역시 2695만원짜리 노블레스부터 기본으로 들어가네요.
조수석 시트 열선 밑에는 주차보조 시스템이 있어야할 자리입니다.
후방감지기는 2.0 자연흡기 및 1.6 터보 전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고,
전방감지기는 2.0 가솔린의 경우 노블레스(2735)부터, 1.6 터보는 노블레스 스페셜(3085)에만 제공됩니다.
센터 암레스트의 수납공간입니다...그냥 뭐...그렇습니다*_*;;;
조수석 공간을 살펴 보겠습니다.
대시보드가 옆으로 넓게 뻗은 대시보드는 자칫 조수석 승객에게는 눈둘 곳 없는 심심한 공간이 될 수도 있는데요,
비록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스티치가 고급스러움과 포인트를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사실 조수석의 하이라이트는 이게 아니라 가변형 무드 조명인데, 눈으로 직접 확인하지 못해서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무드등을 최고급형인 인텔리전트에만 있고 아랫급에는 옵션 조차 마련하지 않은 해놓은 기아차가 이해되질 않더군요.
사실 K5가 2세대로 진화하면서 과거에 누렸던 인기를 상당히 많이 잃었는데,
고객들이 기존의 K5에서 느끼지 못했던 구매가치를 이런 감성적인 면에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이걸 최고급형에만 넣었다니 실내에 적용된 위치만큼이나 소극적인 등급의 적용 범위도 좀 아쉬웠네요...
그리고 인텔리전트 등급을 대구의 어느 전시장에서도 구경할 수 없었다는 점 또한 의아합니다.
통상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중간등급을 전시하기 마련이지만,
더뉴 K5가 내세우는 것이 무드등이라면 당연히 인텔리전트도 전시해야하는거 아닌지...-_-;;;
조수석 글로브 박스는 현재 시판 중인 중형차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박스럽지 않게 스르륵 열리고 조명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무엇보다 적당한 깊이와 물건을 많이 채워넣어도 열리면서 흘러내리지 않을 커버 높이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초기형은 열쇠로 잠글 수 있었지만 더뉴 K5에는 삭제되었더군요.
쏘나타에 비해 아쉬웠던 점입니다...바로 조수석 안전벨트 뒷부분인데요,
쏘나타는 이 부분에 벨트를 한겹 더 박음질하여 조수석에 승객이 타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고르지 못한 노면을 달릴 경우
B필러 커버와 부딪힐 때 날 소음을 줄인 반면 K5는 단순히 플라스틱 버튼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거 꽤 큽니다...
1열을 내리기 전에 위쪽도 둘러봅니다...오버헤드콘솔은 특별한 것이 안 보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모든 등급에서 공통적으로 115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중형차답게 선바이저 조명은 별도의 버튼없이 화장거울 커버를 밀면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나는 스위치 눌러야하는데...하...부럽...DIY해주실 분*_*?
이제 뒷좌석으로 넘어갑니다~ 리어 도어트림 역시 변한 것은 없습니다.
후석 열선은 2735만원짜리 2.0 가솔린 노블레스에서 65만원짜리 옵션이며, 최고등급인 인텔리전트에서는 기본입니다.
1.6 터보는 3085만원짜리 노블레스 스페셜만 되네요.
정말...엄청나게 넓죠...역시 공간하면 현대기아...
키 174인 제게 맞게 운전석을 설정한 후 2열 레그룸입니다...
일부러 앞좌석 더 당긴거 아닙니다...저 알바 아닙니다...진짜로 넓은거 맞습니다...
아 1열 등받이에 주머니는 2.0 프레스티지부터 적용됩니다. 기본형은 그냥 플라스틱만 있습니다;;;
리어 에어벤트와 파워아울렛은 1.6 터보 전모델은 물론 2.0 기본형에도 장착됩니다.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입니다...작은 컵도 들어갈 수 있게 중간에 구멍을 하나 더 파놓았네요.
회장님 모드를 하려면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는 구입하셔야합니다.
기본형은 2열에 앉아서 할게 없겠네요...*_*;;;
스키쓰루가 되네요...
은근히 잘 안 ㅆ...읍읍...아무튼 이것도 2.0 가솔린 프레스티지부터 적용됩니다...
평범하게 생긴 2열 룸램프입니다.
LED등이 따로 옵션으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115만원짜리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하면 저기 보이는 손잡이 옆으로 룸램프가 옮겨가며 LED로 바뀐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선루프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냥 손잡이쪽에 조명을 놓는게 보기에도 좋고 쓰임새도 나은 것 같습니다.
우와...드디어 마지막 사진이네요...
늘 그렇듯이 제 착석기를 장식하는 이 생색내기.jpg...
개뿔 트렁크 관심도 없으면서 그냥 한번 열어보고 흠~ 해봅니다...
현대기아차 트렁크 넓은거야 한국사람이라면 다 알테고...아 힌지쪽 마감이 아주 잘되어 있던 것은 칭찬해줄 부분입니다.
그 외엔 딱히 코멘터리가 없습니다.
어우 작성하기 시작한게 아까 오전 9시인데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가격표 보는데 눈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 인간적으로 옵션질 하지 말고 그냥 제일 싼거, 중간, 제일 비싼거 요렇게 3개만 하고 옵션도 따로 두지 맙시다*_*
직접 구경해보니 일단 외관 디자인은 굉장히 흡족했습니다.
실내도 깔끔하게 정돈 된 스타일이 눈에 띠었구요.
직접 타보기도 하고 싶었으나 당시엔 전시차도 막 들어오던 때라 못해봤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부족한 착석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부분이나 지적하실 내용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