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커뮤니티 상에서 부대원들을 더 힘들게 많들테니 고문관이다 VS
당연히 필요한 것을 말했을 뿐이고 결과적으로 수통이 교체되었다
의견으로 갈려 논쟁이 일어났던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두 의견 모두에
공감가는 점이 있기는 한데 내가 직접 저렇게 말하기엔 용기가 없을듯.
한때 커뮤니티 상에서 부대원들을 더 힘들게 많들테니 고문관이다 VS
당연히 필요한 것을 말했을 뿐이고 결과적으로 수통이 교체되었다
의견으로 갈려 논쟁이 일어났던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두 의견 모두에
공감가는 점이 있기는 한데 내가 직접 저렇게 말하기엔 용기가 없을듯.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가 맞지
군대가 얼마나 노답인지 알수있는글이네요
귀찮아지긴 하겠지.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바뀌지도 않는 다는 점에서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일 수도 있다.
군대내에서 보면 문제 있는 행동이지만
사회에서보면 정상적인 판단
저런 사람이없으면 세상은 변하지않는다..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가 맞지
용기있긴한데 후폭풍이 클거같다
어쩌다 다같이 쓴약을 먹게되었다
고문관이든 아니든 용기아니냐
군대가 얼마나 노답인지 알수있는글이네요
간부가 욕먹었으니 개꿀
용기는 있네
귀찮아지긴 하겠지.
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바뀌지도 않는 다는 점에서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일 수도 있다.
군대내에서 보면 문제 있는 행동이지만
사회에서보면 정상적인 판단
정확히는 썩은 한국군대에서는 연대가 터질뻔한 위험한 행동
결과가 좋아서 망정.
별~ 수통안준게 문제지 병사가 문제냐?
뭔 개소리야, 이건 또
군생활 어떻게 했을지 눈에 선하네
근데 이등병 물품 훈련소에서 못받음 저리되지 않나? 난 8월에 자대가서 12월에 야상받아서 겁나추웠는디...
넌씨눈한 대답인건 본인도 알죠 당연히, 그래도 ㅈ같으니까 달라고 한거겠죠
내가 잘못 말 한듯
병사보다는 위에 사람들 문제라는건데
이상하게 말 해서 죄송.
훈련중 수통을 사용하는 부대다. -> 엄청 용기있는 행동
수통을 사용하지 않는다 + 간부가 빡치면 병사한테 뿅뿅한다. -> 고문관은 아니더라도 눈치가 없는 부분
수통은 기본 보급품이고 전쟁 나면 다 쓰는데 수통을 안 쓰는 부대가 있음?
훈련중 수통 사용안하는곳도 있나요?
이슬만 먹고 사는 부대...랄까?(쑺)
간혹 생수통 작은거 매번 나눠줘서
수통 안 쓰는 곳도 있긴 하던데 그래도 다들 달고는 다니죠
.
공군도 ORE나 ORI할떄 수통에 물채워 다녔는데
물론 냄새나서 한모금도 안마시지만
.
물도 마시고 잘 때 뜨거운 물 담고 수건 감아서 핫팩 대용으로 쓰기도 했는데... 수통 안쓸리가여.
닉값 오지게 하고있는 부분
겨울에 자기전에 담아두면 야간근무 나갈때 참 좋았음
나 이병때는 전역자거 물려 받느라 수통 없어도 훈련중 뭐라하지 않았는데
공군이어서 훈련중에 수통에 물 채워넣게는 했지만 마실 일도 없었고
당연히 지급되야 되는 보급품 아니냐?
미필 or 훈련소만 다녀온 친구인거 같은데
자대가면 수통 존나 씻어서 잘만슴
여름에 위병소 근무설때 수통에 물은 필수지
당연히 지급되어야 하지. 다만 훈련중에 사용하지도 않고 이병이라 아직 못받아서 훈련중 터치도 없다면 그냥 받을때까지 기다려 주는게 서로서로 좋잖아. 그리고 검열같은거 오면 없어도 좋은거 주고 그래. 당장에 쓸일이 없으니깐 안주는거지
공군 비행단 이라서 그런지 전역자거 물려받고 훈련때 물만 채워 다녔습니다. 죄송합니다
줘야 하는걸 안 줘서 달라그러는데 뭔 문제라도???
먼저 뭐 필요하냐고 말 건것도 상대방쪽인데?
무조건 문제라고 말한적 없느데? 수통을 사용하는 부대면 용기있는 행동이고
사용을 안하면 눈치껏 기다렸으면 서로 피곤한일 없이 좋았을거라고 하는데
말 돌리지 마라. 분명 넌 저 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한거야
저런 사람이없으면 세상은 변하지않는다.. 좋은 방향이던 나쁜 방향이던
군부대 보급이 얼마나 병1신같은 구조인지 드러내는 글
꼭 필요한게 지급되지 않았는데 용기있게 말하면 내리갈굼으로 부대가 폭파되고 고문관으로 찍히는 자체가 애초에 얼마나 군대가 쓰레기같은 조직인지 시사하는거지....수십년째 저런 애들은 고문관 비정상 취급을 받아왔는데 전역한 놈들부터 정신차리고 군대를 정상적인 조직으로 함께 만들어갈 생각을 해야함
보급병을 조져야지.
2년도 안 있는 보급병이 아니라 부대 지휘관이랑 보급관을 조져야지 뭔소리야
보급병 조지면 신형 수통 나오는구나
병사는 힘이 없어
제8전투비행단에 있던 국군원주병원엔 수통이 모지란적이 없어서 보급병이 안 챙겨줬다고 생각했음.
'신형 수통이 연대에 뿌려짐' > 보급병이 한두개 지급 안한 문제가 아님
'챙겨주는 김에 구형을 신형으로 교체'로 받아들였음.
내 경험으로 적은댓글이 저렇게 비추 받을줄은 상상도 못했음.
보급병은 명령 내려오면 잘 뿌려주는게 일이지 지 맘대로 뿌리는게 아니랍니다.
내가 보급병 출신이어서 아는데 보통 인가된 편제 수만큼 받고 재고는 반납으로 관리가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말년이 많이 생겨서 신병을 우르르 받지 않는 이상 폐급을 줄 수는 있어도 안 주지는 않음. 이런거 우려해서 또 보통은 보급관들이 다발로 꿍쳐두고 땅에서 발굴한거 반납하고 이래가지고 수량이 남아도는게 정상임
예. 그렇게 남는게 정상인데 못 받았다니 일 안한걸로 생각했는데 반대 의견이 이렇게들 많으시네염...
왜냐면 우리쪽엔 남는 새물건 꿍쳐두는게 없었거든. 그나마 몇개 있던건 수량 채우기용 폐급직전인거고.
바꿔주고 싶어도 병사 힘만으론 새걸로 못바꿔주더라.
부대마다 서로 상황이 다른데 너무 일반화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내부고발자라고 부른다
참모 진짜 개빡치긴 했을거 같은데.
똑바로 일 안한 새끼들 제대로 조지긴 했을거 같다
참모총장은 누구한테 전화를 건 걸까 사단장도 좀 까마득하지 않나?? 군단장?
할말 한 신병보고 한순간 고문관이라 여긴
내자신이 꼰대가 아니었나 돌아봐야 할듯
근데 말들은 이렇게 써도 저런놈이 부대에 있으면 진짜 ㅋㅋ 옳은일이긴한데 잘한건아님
저게 왜 고문관?
쟤 때문에 다른 사람들 귀찮아졌다고 그러는거
꼰대들임
주용x는 누구냐. 사단장?
분명 잘한건 맞는데 쟤 군생활 앞으로 어떻한대냐
딜레마지. 특히 저기에 익숙해져온 사람들은 바뀌는거 자체가 귀찮고 힘든건 맞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말조차 안하면 결국 곪아터지지..., 난 나쁘게 보기 어렵다...
근데 저건 병사가 잘 한거임
건의 안하면 애초에 걍 창고 짱 박혀있다가
어디 팔렸는지 어쨌는지 아무도 몰랐을수도 있다
해야할 말인 건 맞지만 막상 우리 부대 누구가 저런 말 하는 건 싫지
만약 그 말을 한 게 내 부사수였다고 상상하니까 소름 돋는다
최소한 저기서 같이 생활하며 수통교체받은 장병들은 저사람한테 잘해줘야 한다
문제는 저런식으로 되면 간부놈들이 가만 안있고 ㅈㄹ함.
오히려 자기 개인적인 거 달라고 안하고 부대를 위해서 입 연건데 ㅋㅋㅋㅋ
군대라는 조직이 뭐냐?
유사시에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즉각적인 전투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집단이
가장 기본중의 기본인 기본 보급품 마저 제대로 지급되어 있지 않았는데
저걸 고문관으로 봐야하나?
썩어빠진 군대 문화에서 볼때 매우 피곤해지긴 하겠지만
정말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본다.
보급도 민폐가 되는 헬조선의 그곳이란.
댓글 보니까 전국 노예 자랑 열렸네
참가 신청서 어디다 내냐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쏴죽이던 시절에 썼을 수통을 쓰던 군부대에 새 수통이 뿌려졌다니
근본적으로는 엄청나게 잘 된 일이네. -_- 해당 병사는 쓸데없이 갈굼 받았을테니 그게 제일 유감스럽지만.
자기 휴가 포기하고 보급품 신청한건데
바른말 해서 눈에 띄는놈 = 고문관 이라는 마인드가 진짜 ㅋㅋㅋㅋ
저게 고문관이면 째dragon 판결도 당연한거 아니냐
원래 비정상속에서 비정상에 순응하고 흐름을 잘 따라가면 A급 병사고 비정상속에서 정상을 외치면 고문관 되는게 군대임
저런사람이 변화를 만들지
보통 부대창고에 신형 잔뜩 쌓여있음
아니 근데 어떤 조직이나 기본적인 보고 체계가 있는거 아님?
내가 업무지시를 받았는데, 그게 뭔소린지 헷갈린다고 사장실들어가는건 이상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내 회사에서는 출근 준비물을 총무부에서 준비해주는데, 뭔가 중요한게 누락되어있으면 총무부 부장쪽에 말을 하는게 당연한 얘기같은데....굳이 이걸 사장한테 얘길해서 총무부가 뒤집히게 할 필요가있을까
그런걸로 군대가 바꼈으면 진작에 바꼈지
그 총무부에서 20년을 거부한다면?
만약 총무부에서 계속해서 그걸 안줬으면 당연히 사장한테 얘길해도 이상하지 않음. 근데 저기선 수통을 그냥 아직 못받았다는 얘기만 있을뿐, 딱히 일부러 누락했다거나 별다른 얘기도 없는데..?
만약 보급계가 실수로 빠트린거면, 그 보급계한테도 좀 너무한 처사아니냐
차라리 저 얘기에서, 이등병이 구형수통이 아닌 신형수통을 받고싶다 운운을 했으면 지금 반응들이 다 이해가 되는데, 그 얘기가 아닌거같은데...
거기서 병사가 나오는 시점에서 음...
분명히 자대배치받고 방독면용 안경을 보급계원이 조사를 해갔다.....
근데 전역할때까지 못받음....ㅋ
나는 저기에서 저걸 꼭 말했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음
수통을 맨날 달고 사냐
참군인인데 왜 고문관이라고 하지??
개인적으론 조용히있는게 나음.
저발언으로 부대분위기 안좋아져서...
모두 고통을받아서...
달라지기야 하지만 국방부시계는 거꾸로라도
돌아간다는 말이있고 그걸믿기에..
잠시있다간다고 생각함
그렇게 열심히 꾹참고 시계만 돌아가길 기다린 당신같은 참군인들 덕분에 군 간부들은 60년째 골프장과 대저택에서 사병을 노예로 부려먹으며 살고있습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군인들은 90년대까지도 상관의 강압에 의해 1번만을 찍어야했음. 그걸 바꾼게 조용히 있지 않고 자기 인생을 희생해서 모두에게 고통을 준 용기있는 한 사람 때문임
나랑 같은 부대만 아니면 좋은 사람이지.
몇몇 댓글 보면 어제 재Dragon으로 그렇게 불타던 곳이 맞긴 한가 생각된다
뭐 물론 동일인이라고 확정하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말야
군대 있을땐 그냥 맘에 안들면 고문 관이다 정비부대 독립 중대인데 똥쌀라면 생활 관 까지 가야 되서 소대 뒤에 화장실 만들어 달라고 적었는데 군생활 편하게 할라 한다고 뿅뿅 하더라 지들은 새로 만들 화장실 안쓸 껀가 ;;;꼰대 세끼들
군대 환경상 선임들이 힘들어지는건 맞는데
그렇더고 고문관은 아닌거같음
진짜 나만 편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노예들 많네
주인님한테 대들지 마! 너 때문에 우리까지 피곤해져!
저걸 고문관 취급한다는거 자체가 군대문화가 ㅄ이라는 증거지
진짜 무서운건 저 행동을 눈치 없다고 욕하는 시선이 있는
이 사회의 분위기인 듯
높은사람들이 사람을 어떻게 길들이는지 여기 댓글에서 잘 보이네요
바른말 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체를 갈궈버리면
자기들 갈군건 높은사람인데도 화는 바른말한 사람한테 내잖아 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한가득이니 변하는게 없죠
본인 부대 이야기라도 저병사 욕안할사람 얼마나 있을지 궁금함.
일병만되도 부조리에 맞서는 용자라고 보겠는데 이등병이면...그냥 잘도 모르고 지딴엔 센스있는 답변이라 생각해 말한게 아닐까싶네.
더군다나 막 전입오면 좋은거 챙겨줄려고 좀 나중에 주는경우도있고. 확실한건 저부대는 병사고 간부고 다피곤해졌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