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소련이 독일 침공 초기에 계속 패배하면서 미친듯이 밀리는 순간에도 관동군들 견제할려고 극동 전선에서 병력을 안뺌 그러다가 일본쪽에 심어놓은 스파이가 얘네들 절대 안칠거임하고 확신줘서 전선에 있는 사단들을 빼서 모스크바전선에 투입시키고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지
펭귄마니아2018/02/06 15:03
일본이 소련군에 타격을 크게 못 주더라도 소련군 병력 상당수를 극동에 묶어놓는 역할만 해도 충분한 상황이었어서 들어갔으면 아마 소련 상당히 골치 아팠을걸... 근데 기본적으로 보급 딸려서 동남아 보급기지 친 놈들이라 얼마 안 가서 보급 끊기긴 하겠다 ㅇㅇ
?설정안내2018/02/06 13:48
완벽한 버섯구름을 봤지
워로드2018/02/06 13:48
하츠오브 아이언을해도 보통 저런일은 일어나지않는다
유사자본주의2018/02/06 13:48
완벽한 작번이었는데 짤
dojyang2018/02/06 14:21
.
말하는2018/02/06 13:50
나치는 일제놈들이 미국이랑 1:1 버틸 줄 알았다는거지
fiatlux19392018/02/06 14:22
나치도 제정신이 아니었네
요리해드릴께요2018/02/06 14:29
나름 근거는 있음
진주만 폭격 한번으로 미국 함대 반쯤 골로 보낸것도 있고
그때는 미국이 그정도로 국력이 미쳐 돌아갈줄 몰랐거든
아프로 레이2018/02/06 14:32
물량 뽑아내는게 무시무시.....천조국의 시작
중립국소속2018/02/06 14:35
나치도 제정신이 아닌게 아니라 설마
미국이 갑분싸해서 show me the money 랑 operation CWAL 치고
달릴줄 몰랏지...
루리웹-12607099252018/02/06 14:36
솔직히 이미 유럽의총생산을 뛰어넘은지가 오래됬는데 그이전까지는 미국은 진짜 아웃오브안중이였음
걍 아메리카에 웅크리고만있고 본격적인 확장을 안해서 미국이 그토록 강대하고 비상식적인 나라인지
아무도몰랐음
거기다가 그런마당에 미국 태평양 함대의 주력함들이 진주만기습으로 다 침몰해버렸거나 수리가 장기간 필요한 수준이되었으니
그런착각을 하는것도 무리가아니였음
참고로 항공모함이 그때당시엔 그다지 빛을못보던시기였음
루리웹-12607099252018/02/06 14:38
진짜 일본이 이길수도있다는 분위기가있던게 그때당시임
물론 시발 아무도 3살짜리수준이라고 보이는 아이수준이던 얘가 갑자기 한대죽빵쳐맞더니
2m30cm에 육박하는 괴물 슈퍼헤비급초인복서가될줄은 그누구도몰랐지
루리웹-12607099252018/02/06 14:40
한창 전성기때는 미국의 한 일개 제철소가 독일의 모든 철강생산량에 비빌수있는 수준이였음
루리웹-12607099252018/02/06 14:48
ㅇㅇ 인지부조화 일으킹 수준이죠
루리웹-78178373062018/02/06 14:51
일본이 진주만 치고 미국이 참전했을때 히틀러 제외한 참모부는 절망했다고 함
참전 이전에도 랜드리스로 이미 미친국력 과시중이었음
멸샷의 체코2018/02/06 14:57
일본도 처음부터 미국이랑 전면전을 할 생각은 없었음.
초전에 태평양함대 박살내버리면 미국이 태평양에서 힘을 잃을 것이고 그럼 협상을 해서 일본이 동남아 먹는 것을 훼방놓지 못하게 할 생각이었음.
근데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전혀 몰랐고 그 정도로 꺽일 상대가 아니란 것도 몰랐고 무엇보다 일본 해군들이 그렇게까지 돌머리인줄 몰랐지.
펭귄마니아2018/02/06 15:15
이게 좀 복잡한 문제인데 결국엔 독일도, 일본도 서로를 잘못 봤음. 정확히는 서로가 보고 싶은 대로 봤다고 해야 하나.... 일본은 미국이 유럽에 신경을 더 많이 쓸 게 자명했으니까 독일에 신경 쓰는 동안 자기들은 태평양 다 먹고 실제 역사에서의 이오지마, 오키나와마냥 요새 빡세게 구축해놓고 존버하면 유리하게 전황을 끌고 갈 수 있을 거라 판단했고, 독일은 또 반대로 이제 일본도 세계대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했으니 소련도 견제해줄거고 미국은 가뜩이나 양면전쟁 시전했기 때문에 나라가 헐떡일 텐데 군사도 먼저 친 일본한테 주력이 갈 테니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고 봄. 사실 전쟁이라는 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하는건데 서로가 서로한테 책임 떠넘기면서 ㅎㅎ 이렇게 되겠지? 하면서 행복회로 돌린 시점에서 망하는 건 기정사실이었제. 이게 1942년까지는 서로가 미군 격파하면서 행복회로 풀가동했지만 미국이 그 양면전쟁은 안 된다는 전쟁의 기본 상식을 씹어먹는 국력이었을 줄은 아마 아무도 예측 못했을 거임.
니하오2018/02/06 14:22
도이추 상 ㅋㅋㅋㅋㅋ
썸바리헲미2018/02/06 14:42
.
멸샷의 체코2018/02/06 14:58
이 ㅅㄲ 말하는 것으로 봐서 150은 절대 아닌데...
15 + 0 = 150이라는 것 아닐까?
멸샷의 체코2018/02/06 14:54
저건 걍 유머에 불과함.
독일이 소련을 침공한 것은 41년 6월, 일본이 진주만 기습한 게 41년 12월
일본은 초반에 확실하게 타격을 주면 미국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 여겼지만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것에 불과했고
독일의 경우 동맹이라서 일본을 지지하면서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지만 미국이라는 괴물을 보면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꼈겠지...
스컬케이2018/02/06 15:00
그 웹툰생각난다
조선이 근대화에성공해서 제국주의국가된 웹툰
김구가 흑인에 레게머리로 나옴 ㅋㅋ
Moonlighting2018/02/06 15:00
필립 딕 소설의 높은 성의 사나이가 저렇게 미국이 먹혔을 경우의 가상 역사를 배경으로 한 얘기인데.
아마존 프라임에서 드라마로도 하고 있고.. 재미있음
나치는 일제놈들이 미국이랑 1:1 버틸 줄 알았다는거지
실제로 소련이 젤 무서워한게
양쪽에서 독일이랑 일본한테
협공당하는거였는데
하츠오브 아이언을해도 보통 저런일은 일어나지않는다
관동군상태를보면 그놈들이 연해주나 뚫을수나있을까생각되는데
뚫어도 보급안되서 자멸할걸
손발 안맞는 븅.신들
실제로 소련이 젤 무서워한게
양쪽에서 독일이랑 일본한테
협공당하는거였는데
관동군상태를보면 그놈들이 연해주나 뚫을수나있을까생각되는데
뚫어도 보급안되서 자멸할걸
그 관동군은 나 주코프가 할힌골에서 다 박살냈으니 안심하라구
그래서 소련이 독일 침공 초기에 계속 패배하면서 미친듯이 밀리는 순간에도 관동군들 견제할려고 극동 전선에서 병력을 안뺌 그러다가 일본쪽에 심어놓은 스파이가 얘네들 절대 안칠거임하고 확신줘서 전선에 있는 사단들을 빼서 모스크바전선에 투입시키고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지
일본이 소련군에 타격을 크게 못 주더라도 소련군 병력 상당수를 극동에 묶어놓는 역할만 해도 충분한 상황이었어서 들어갔으면 아마 소련 상당히 골치 아팠을걸... 근데 기본적으로 보급 딸려서 동남아 보급기지 친 놈들이라 얼마 안 가서 보급 끊기긴 하겠다 ㅇㅇ
완벽한 버섯구름을 봤지
하츠오브 아이언을해도 보통 저런일은 일어나지않는다
완벽한 작번이었는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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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일제놈들이 미국이랑 1:1 버틸 줄 알았다는거지
나치도 제정신이 아니었네
나름 근거는 있음
진주만 폭격 한번으로 미국 함대 반쯤 골로 보낸것도 있고
그때는 미국이 그정도로 국력이 미쳐 돌아갈줄 몰랐거든
물량 뽑아내는게 무시무시.....천조국의 시작
나치도 제정신이 아닌게 아니라 설마
미국이 갑분싸해서 show me the money 랑 operation CWAL 치고
달릴줄 몰랏지...
솔직히 이미 유럽의총생산을 뛰어넘은지가 오래됬는데 그이전까지는 미국은 진짜 아웃오브안중이였음
걍 아메리카에 웅크리고만있고 본격적인 확장을 안해서 미국이 그토록 강대하고 비상식적인 나라인지
아무도몰랐음
거기다가 그런마당에 미국 태평양 함대의 주력함들이 진주만기습으로 다 침몰해버렸거나 수리가 장기간 필요한 수준이되었으니
그런착각을 하는것도 무리가아니였음
참고로 항공모함이 그때당시엔 그다지 빛을못보던시기였음
진짜 일본이 이길수도있다는 분위기가있던게 그때당시임
물론 시발 아무도 3살짜리수준이라고 보이는 아이수준이던 얘가 갑자기 한대죽빵쳐맞더니
2m30cm에 육박하는 괴물 슈퍼헤비급초인복서가될줄은 그누구도몰랐지
한창 전성기때는 미국의 한 일개 제철소가 독일의 모든 철강생산량에 비빌수있는 수준이였음
ㅇㅇ 인지부조화 일으킹 수준이죠
일본이 진주만 치고 미국이 참전했을때 히틀러 제외한 참모부는 절망했다고 함
참전 이전에도 랜드리스로 이미 미친국력 과시중이었음
일본도 처음부터 미국이랑 전면전을 할 생각은 없었음.
초전에 태평양함대 박살내버리면 미국이 태평양에서 힘을 잃을 것이고 그럼 협상을 해서 일본이 동남아 먹는 것을 훼방놓지 못하게 할 생각이었음.
근데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전혀 몰랐고 그 정도로 꺽일 상대가 아니란 것도 몰랐고 무엇보다 일본 해군들이 그렇게까지 돌머리인줄 몰랐지.
이게 좀 복잡한 문제인데 결국엔 독일도, 일본도 서로를 잘못 봤음. 정확히는 서로가 보고 싶은 대로 봤다고 해야 하나.... 일본은 미국이 유럽에 신경을 더 많이 쓸 게 자명했으니까 독일에 신경 쓰는 동안 자기들은 태평양 다 먹고 실제 역사에서의 이오지마, 오키나와마냥 요새 빡세게 구축해놓고 존버하면 유리하게 전황을 끌고 갈 수 있을 거라 판단했고, 독일은 또 반대로 이제 일본도 세계대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했으니 소련도 견제해줄거고 미국은 가뜩이나 양면전쟁 시전했기 때문에 나라가 헐떡일 텐데 군사도 먼저 친 일본한테 주력이 갈 테니까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다고 봄. 사실 전쟁이라는 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야 하는건데 서로가 서로한테 책임 떠넘기면서 ㅎㅎ 이렇게 되겠지? 하면서 행복회로 돌린 시점에서 망하는 건 기정사실이었제. 이게 1942년까지는 서로가 미군 격파하면서 행복회로 풀가동했지만 미국이 그 양면전쟁은 안 된다는 전쟁의 기본 상식을 씹어먹는 국력이었을 줄은 아마 아무도 예측 못했을 거임.
도이추 상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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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ㅅㄲ 말하는 것으로 봐서 150은 절대 아닌데...
15 + 0 = 150이라는 것 아닐까?
저건 걍 유머에 불과함.
독일이 소련을 침공한 것은 41년 6월, 일본이 진주만 기습한 게 41년 12월
일본은 초반에 확실하게 타격을 주면 미국이 협상에 나설 것이라 여겼지만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것에 불과했고
독일의 경우 동맹이라서 일본을 지지하면서 미국에 선전포고를 했지만 미국이라는 괴물을 보면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꼈겠지...
그 웹툰생각난다
조선이 근대화에성공해서 제국주의국가된 웹툰
김구가 흑인에 레게머리로 나옴 ㅋㅋ
필립 딕 소설의 높은 성의 사나이가 저렇게 미국이 먹혔을 경우의 가상 역사를 배경으로 한 얘기인데.
아마존 프라임에서 드라마로도 하고 있고.. 재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