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 덱빌딩 게임은 재밌음. 일단 캐릭이나 메타나 카오스가 어쨌든 꾸준히 패치되어 나올거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씹덕 스킨을 쓴 덱빌딩 게임이 계속 공급 된다는 느낌은 좋음.
슬더스 할때 덱 조합 해볼만한거 다 해보면서 엔딩 봤어도 곧 더 추가로 패치가 될거라는 기대가 있는 느낌임
다만, 씹덕겜으로써 캐릭터 자체에 대한 애정은 잘 안생김.
원신 BM처럼 명함 값이 비싸려면 캐릭터를 가지고 놀 수 있는 수단이 많아야함.모델링이 있어서 필드를 돌아다니든, 가만히 세워놓고 사진을 찍든, 브더처럼 아예 상호작용에 목숨을 걸든.
근데 이 겜은 그딴것도 없는데다 스토리도 ㅈㄴ 못써서 캐릭터에 애정은 안생기는데 캐릭 가격은 쥰내게 비싸게 해놨음.
(스토리에 대한 여담인데 솔직히 NTR은 호들갑이고, 주인공을 홀대하는건 맞음. 그리고 스토리가 개노잼이고 설정도 중구난방임)
더 큰 문제는 운영진이 전과가 있는 애들이다 보니까 피드백을 해줘도 반영이 안될걸 알기에
씹덕게임 특유의 세계관에 대한 애정이 생길 수가 없더라
결론적으로 돈 안쓰고 스팀겜처럼 좀 하다가, 게임성이 질릴때 그냥 삭제하고 나갈 거 같음
스토리도 안궁금해, 애정도 안생겨, 있는거라고는 딱 덱빌딩 게임성 뿐임
끗
BM쪽은 원신BM인데 야생을 보내버리는데 제일 문제인거같음
근데 그거 나 이해 아직 잘 못함
시즌 지나면 캐릭터 기본 카드풀을 바꾼다는건가?
그럼 돌파 효과는 어케됨?
그리고 모든 캐릭터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해준다면서 넣은 반천 가챠...캐릭터에 애정이 생길까 말까한데, 딴 놈 나오면 그게 기분이 좋겠나
NTR은 아니지 서로 좋아 한 적도 애정도 없으니 그런 표시도 안 했으니 이물질이 소모품인 함장일뿐이고
그런데 개인스에서 보여준 건 확실히 알겠음 일단 메인 여자인 레노아는 확실히 제작자가 오웬의 여자이면서 첫날밤을 찐하게 보낸 사이라는 걸 박아 버렸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