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지하격투장 세계최강전인데 믿고있던 미츠나리가 초대장 안줌

에이 설마 지상최강의 생물인 나를 초대 안했겠어 영감 당연히 내가 알아서 올줄알고 안줬겠지

설레는 마음으로 하와이에서 초고속 제트기타고 3시간만에 달려왔는데 오자마자 미츠라니가 부탁이니 깽판놓지 말아달라고 사정사정함

영감?

에이 그래도 게스트 순서는 준비해놨겠지 설마 내가 지상최강의 생물인데 오늘 바키한테 보여줄 개인기를 몇개나 연습해놨는데

게스트 차례없음 얌전히 구경이나 해야함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하는 우일석이나 좀 아는척하고 남들은 걍 내가 있는게 불편함

깽-판
2부

흉악사형수들이 유지로는 아는척도 안하고 도쿄로 달려감

아무도 나 언급안함 몹시 섭섭함

늦었군 언체인 이지메당할뻔했잖나(내가)


대뇌대전에서 팀전으로 돌아가니까 세상 즐거워보임
3부

바키가 언체인이랑 다이뜨러 갔는데 언체인한테도 아들한테도 초대장 못받음

그럴수 있지 아들 얼굴 보기 좀 민망함

근데 거기 게벨까지 있음

나름 전세계가 위성추적하는 3인방인데 나만 따돌리고 이 나쁜새끼들아...

피클 만나러 갔는데 나빼고 다모여있음 거의 동창회 느낌임

이새끼들 혹시... 지들끼리만 격투친목회 단톡방같은거 파놓은거 아님...? 그리고 샤크카이오는... 나랑 얼굴 더 보지 않았음? 아니... 나는...?

우리 격투가끼리 다같이 모여서 한잔할까?

오거는 안 부르십니까? 아버지?

여기서 오거 초대하고싶은사람 손? 그렇지? 아무도 없지?

저희 아빠 성격 지랄맞은거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여기
그건 그렇지♡
저러니 외로움에 사무쳐 게이가 된거구나!
성격만 지2랄맞으면 다행이지 ㅋㅋㅋㅋ
사람도 죽이잖아!
하지만 유지로 넌 너무 개새기짓을 많이 했잖니
솔직히 저 새끼는 왕따 당할 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