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이 36mmx24mm 센서크기 후지중형/핫셀중형이 44mmx33mm로 알고있습니다 얼핏 듣기로 핫셀에서 더큰 센서를 사용하는 중형 카메라가 h6d가 있었다고는 하는데 단종 된게 맞나요? 현재는 44mmx33mm 가 제일 큰 센서가 맞는지, 또 추후에 후지에서 더 큰 센서로 나올 확률이 있을지도 궁금하네요..ㅎㅎ
댓글
빅센2025/10/24 20:25
645 중형필름 사이즈의 센서는 현재 페이즈원이 유일할 겁니다. 그리고 핫셀에서는 현재 사용중인 센서는 후지GFX와 동일한 센서입니다. 제 생각에는 더큰 사이즈의 센서는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장성이 있냐고 문제이니깐요. 당장, 페이즈원조차 그 수요가 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더 커봐야 그게 시장에서 얼마나 반응할까 회의감이 듭니다.
곽공2025/10/24 20:46
천문용 망원경 그런거 말고
상업용 카메라 중에...
스틸 카메라 중에서는 페이즈원 이 가장 크고..
시네마 카메라 중에서는 빅스카이 라는 카메라가 가장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즈원 보다 더 커요... 용도는 라스베가스 스피어 영상 촬영 입니다)
아이어2025/10/24 21:34
페이즈원이 쓰는 풀프레임 중형 센서가 44x33, 일명 크롭 중형센서보다 큽니다. 원래 전성기땐 핫셀도 풀프레임 중형센서를 사용한 H 시리즈를 가지고 있었고 페이즈원과 경쟁을 할 정도였지만 각종 삽질에 시대에 뒤쳐진탓에 현재는 많이 몰락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핫셀 스스로 H 시리즈를 단종시켰죠.
후지 GFX는 이미 크롭 중형센서를 기준으로 만들고 있기에 앞으로 나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애초에 중형 시장은 계속 축소될 정도로 사용처가 극히 제한적이고 수익이 매우 적기 때문에 페이즈원조차 엄청 휘청거려서 여러번 인수됬었죠. 페이즈원이 XC 카메라라는 흑역사를 만들 정도면 이미 답이 나온셈입니다. 중형 센서만 해도 엄청 비싼데 사용처는 매우 극단적으로 적으니 새로 개발하기가 어려워서 계속 재탕하는겁니다. 그나마 페이즈원이 여러 센서들을 개발해서 사용했지만 2018년 이후론 새로운 센서를 개발조차 않하고 IQ4 디지털백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후지/핫셀 기준으론 크롭중형이 제일 크고 페이즈원이 유일하게 풀프레임 중형센서를 쓰며 풀프레임 중형센서를 후지가 개발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645 중형필름 사이즈의 센서는 현재 페이즈원이 유일할 겁니다. 그리고 핫셀에서는 현재 사용중인 센서는 후지GFX와 동일한 센서입니다. 제 생각에는 더큰 사이즈의 센서는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장성이 있냐고 문제이니깐요. 당장, 페이즈원조차 그 수요가 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더 커봐야 그게 시장에서 얼마나 반응할까 회의감이 듭니다.
천문용 망원경 그런거 말고
상업용 카메라 중에...
스틸 카메라 중에서는 페이즈원 이 가장 크고..
시네마 카메라 중에서는 빅스카이 라는 카메라가 가장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즈원 보다 더 커요... 용도는 라스베가스 스피어 영상 촬영 입니다)
페이즈원이 쓰는 풀프레임 중형 센서가 44x33, 일명 크롭 중형센서보다 큽니다. 원래 전성기땐 핫셀도 풀프레임 중형센서를 사용한 H 시리즈를 가지고 있었고 페이즈원과 경쟁을 할 정도였지만 각종 삽질에 시대에 뒤쳐진탓에 현재는 많이 몰락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핫셀 스스로 H 시리즈를 단종시켰죠.
후지 GFX는 이미 크롭 중형센서를 기준으로 만들고 있기에 앞으로 나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애초에 중형 시장은 계속 축소될 정도로 사용처가 극히 제한적이고 수익이 매우 적기 때문에 페이즈원조차 엄청 휘청거려서 여러번 인수됬었죠. 페이즈원이 XC 카메라라는 흑역사를 만들 정도면 이미 답이 나온셈입니다. 중형 센서만 해도 엄청 비싼데 사용처는 매우 극단적으로 적으니 새로 개발하기가 어려워서 계속 재탕하는겁니다. 그나마 페이즈원이 여러 센서들을 개발해서 사용했지만 2018년 이후론 새로운 센서를 개발조차 않하고 IQ4 디지털백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후지/핫셀 기준으론 크롭중형이 제일 크고 페이즈원이 유일하게 풀프레임 중형센서를 쓰며 풀프레임 중형센서를 후지가 개발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세부적인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