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평론가가 톱맨 극장판 가지고 비아냥 거린거로 난린데
그게 그런 원로한테서 견제와 불평이 나올정도로 현재 한국영화판이 완전 비상사태가 걸린거임.
코로나,넷플릭스 이걸시작으로 한국영화가 내리막길 가기 시작했다 하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몸비틀어서 어떻게든 조금씩 전성기로 회복하려는 움직임 보이다가
올해 들어서 팍 꼴아박아버리고 여태까지 없었던 정부 지원으로 천원짜리 영화관람이 막 뿌려져도 가장 흥행한 국산영화가 600만도 못찍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짐.
그 와중에 가장 중요한 추석연휴 시즌. 스타감독,스타배우를 동원한 블록버스터(어쩔수없다)와 명절연휴를 노린 한탕 개그영화(보스)가 나란히
여태까지 듣도 보도 못한 일본 tv애니 극장판(체인소맨)에게 화재성,수익이 추월당해버리니깐
그걸 본 업계인들은 완전 멘붕상태에 빠진거.
여태까지 한국영화 업계는 이미 20년전부터 일본영화는 진작에 추월했다 생각하고
반쯤 진지하게 미국영화업계와 비벼볼수 있다 자신만만했는데
이번에는 유래없이 일본 영화,애니들이 한국 박스오피스 10위권을 나란히 쳐먹고 상영관을 먹어버리고 있으니깐
현사태가 이해가 안되는거야.
충무로에서 애니는 디즈니 빼면 영화 취급도 안해주고 그나마 지브리,덤으로 신카이 감독자 정도만 영화 취급 해주면서
일본 애니는 아예 아오안이였거든.
여태까지 미국영화만 상대하면 된다 생각하다가 일본영화들까지 한국영화 파이 잡아먹어버리기 시작하니깐 머리 존나 복잡해졌을걷다.
한국 극장영화 업계가 말라 죽어가는 동안 쩐주 해주던 넷플릭스 마저
그동안 투자한 한국 드라마,영화들 보고 몇가지 뽀록들 제외하면 견적이 나와버린 바람에
배우들 출연료만 잔뜩 늘어서 제작 가성비도 떨어졌겠다 제작편수도 확줄어버리고
가성비 좋은 예능 위주로 투자를 시작해서 이제 진짜 위기 시작임.
내생각에 한국영화가 지금 대책없이 밀리는 이유중하나가
젊은층들의 외면이라 생각하는데
지금 cgv 연령별 예매 비율 보면 일본애니 극장판,영화들은 10대20대 비중이 가장 높은 반면
한국은 40대30대 순일 정도로 확 늙어버림.
지금 1020이 3040보다 머릿수가 엄청 밀리니깐 수치적으로 밀리긴하지만
이 통계로 보면 한국영화가 더이상 젊은층 트랜드를 주도를 못한다는 이야기.
내가 어쩔수없다를 보고 이거 밈 될만한 대사나 장면 몇개 있을거 같은데
정작 인터넷에선 어쩔수없다 관련 밈이 거의 안떠돌아 다니는거 보면
좀 심각한거 같음.
이제 올해 남은 기대작 영화는 주토피아, 아바타3 이정도인데 이걸 상대할 한국 대작영화들이 하나도 없다 본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역대 한국영화 최악의 해가 될거같음.
노잼인게 제일큼
영화 자체도 자체지만 그걸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얘네가
코로나 때 개판치고 아직도 개판치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굳이 영화관에서 볼 이유가 없어진 것도 큼.
사람들의 시간은 갑자기 나오는 게 아닌데 그 시간을 대가로 지불한 게 개판인 환경이었다면 안가고 기다리고 말지.
그와중에 보스는 추석 버프 아니였으면, 진짜 저런 성적 나오지도 못할 영화이긴 한 듯.
진짜 장르가 코믹인데, 보는 내내 웃음이 안 나오는 영화라서,
추석 대목에 걸만한 게 고작 이거였나 싶기도 하고..
우리나라가 영화 시장으로 세계 4위 정도 였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게 싹 바뀌어서 순위가 많이 내려갔음.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바뀐건데, 영화계에서는 레알 심각하게 보고 있더라
영화업계가 비상인게 아니라 극장업계까 비상인거겠지. 옛날에도 똥영화는 많았는데 그게 팔리는 곳이 달라졌을 뿐. 오히려 극장이라는 플랫폼에서 더 판매 창구가 다변화됐지.
오타쿠는돈이된다는걸 언제깨달을까
어쩔수가 없다는 조용필 노래 장면이 기억에 남긴 함
오타쿠는돈이된다는걸 언제깨달을까
그 이전에 영화판의 감각적 노화가 심각하지...
노잼인게 제일큼
본문 요약하면 순문학처럼 지들끼리 물빨하면서 이상한거나 만들다가
이제서야 오또케 오또케 하는느낌임...
어쩔수가 없다는 조용필 노래 장면이 기억에 남긴 함
영화 자체도 자체지만 그걸 상영하는 멀티플렉스 얘네가
코로나 때 개판치고 아직도 개판치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굳이 영화관에서 볼 이유가 없어진 것도 큼.
사람들의 시간은 갑자기 나오는 게 아닌데 그 시간을 대가로 지불한 게 개판인 환경이었다면 안가고 기다리고 말지.
우리나라가 영화 시장으로 세계 4위 정도 였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게 싹 바뀌어서 순위가 많이 내려갔음.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바뀐건데, 영화계에서는 레알 심각하게 보고 있더라
일본 쿨재팬 시절의 기시감이 드는거 보면 ㄹㅇ 위기긴해..
그때는 넷플릭스가 없어서?
그와중에 보스는 추석 버프 아니였으면, 진짜 저런 성적 나오지도 못할 영화이긴 한 듯.
진짜 장르가 코믹인데, 보는 내내 웃음이 안 나오는 영화라서,
추석 대목에 걸만한 게 고작 이거였나 싶기도 하고..
몸값은 비싸지고 노잼이라 어쩔 수 없지
그냥 시대에 못따라가는거야
맨날 비슷한 플롯으로 우려먹는데 비싼돈 주고 그걸 왜봐
영화업계가 비상인게 아니라 극장업계까 비상인거겠지. 옛날에도 똥영화는 많았는데 그게 팔리는 곳이 달라졌을 뿐. 오히려 극장이라는 플랫폼에서 더 판매 창구가 다변화됐지.
솔직히 코로나 전에 8천원하던 영화권이 1년사이에 1.5만원으로 뛰었는데 당연히 그 돈으로 다른거 하러 가는 사람들이 더 많지...
코로나전에도 만원 만천원 했던거같은데
재미있으면 본다
나오는 영화마다 내용이 보면서 예상이 될정도로 뻔한 영화들도 많은데 가격도 올랐으니 더 안봄
극장에 걸려면 굿뉴스정도는 넘고서 걸어라
3명이서 영화보면 애슐리퀸즈 3인값이 나와요
저렴한 독립영화관 근처에 있어서 1년에 몇번은 영화 보러 갔었는데
올해는 ㄹㅇ 간 기억이 별로 없네, 난 다른것 보다 이 영화 재미있겠다. 이런게 별로 없었음.
영화 한번 안보기 시작하니까 쭉 안보게 됨
코로나고 뭐고 어찌되었건 관성 끊어놓은 탓이지
고여서 썩은 물을 갈아야 하는데 쉽지 않지
애초에 극장판 애니 이런게 잘 나오는 이유도 어떻게 보면 엄청 상업적인 이유인데 ㅋㅋㅋ
그런거에 속절없이 밀리는 현실을 자기반성이나 하실 것이지 비아냥거려봐야 남는게 있나
이름난 감독들의 나름 괜찮은 작품들도 상업성에서 고배를 마시는 판국이라..
일본 애니가 팔리는 진정한 “이유” 를 깨닫지 못하면 앞으로도 이모양일듯
유튜브 컨텐츠만도 못한게 넘침
영화관가격은 이유중에 하나고 가장 치명적인건 코로나사태이후로 사람들이 더이상 영화관말고 다른 즐길 컨텐츠가 많다는걸 알게된게 크다 생각함
극장 가격으로 개판을 치지만 않았어도 충성층이 얼마간 더 있었을텐데 말이지
영화관이 서비스는 후지면서 가격을 존나 올려서 아무거나 안보고 입맛에 잘 맞는것만 먹어서 식성이 까다로워진듯
코로나 이전까지의 한국 영화 시장이 거품이었다는 의견도 있더라 나도 이게 맞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한국 영화산업이 위기다 우리가 보러 가주자' 이딴 마인드가 통할리도 없도 나도 공감 못함
일본 애니 극장판은 관중을 모으는데 한국 영화는 왜 못하는지 분석해야지 뭐
넷플릭스랑 코로나 겪으면서 관객들은 예전처럼 유명 감독, 유명 배우가 나오는 보는 게 아니라
내 취향에 맞은 영화, 극장에서 보기 좋은 영화를 보기 시작했음.
관객은 변화했고 그러면 업계가 따라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거지.
거 시바 전독시같은 원작 명성 업고 쓰레기 만들고 1천만 가능이라는데 망상이 심한거지
“적당히” 소비하기엔 티켓값이 쌍욕나오니까 ㅋㅋㅋ
재밌다는 소문이 있다면 보러가지 말라 해도 보러 감. 위기감 어쩌고 하는건 실력이 없어서 징징거리는거 뿐이야
솔직히 요즘 누가 그 돈에 그딴 퀄리티 서비스 받으러 극장을가냐고
비싸요
CGV가 튀르키예 영화산업 도전했다 망하고 그걸 한국 소비자들한테 전가하니까
극장표값이 비싸니깐 큰화면으로 보기 좋은 액션장르가 잘 먹히는거 같음 애니가 요즘 잘나가는게 이런 이유같고
솔직히 같은표값으로 극장에서 드라마멜로 뜨는거 요즘 거의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