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라면 빡빡이
서비즈 향상 노력이 없는 극장의 가격인상에 화가 나는 건 알겠지만
현상에 대한 진단을 노오오오력 문제로만 치부하면 그건 그건대로 건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함
https://cohabe.com/sisa/50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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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 좋아하는데 비싸서 안가는거임 하는 사람들 치고 태반이 문화가 있는 날이 뭔지도 모르는거 보면 걍 내가 영화를 안보는 합리적 이유를 만들어내기 위한거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음
안 보는 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굳이 그 이유를 거창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지
난 영화 좋아하는데 비싸서 안가는거임 하는 사람들 치고 태반이 문화가 있는 날이 뭔지도 모르는거 보면 걍 내가 영화를 안보는 합리적 이유를 만들어내기 위한거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음
안 보는 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굳이 그 이유를 거창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지
서비스 별로인거? 영화표값 비싸진거? 굳이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는거? 다 어느정도 이유는 되겠지만
그냥 이제 OTT때문이고 특히 한국은 전세계에서 OTT 구독율이 가장 높은 나라라 타격이 더 큰데 아무튼 영화계가 노오오력을 안해서 그렇다로 몰아가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임
헤어질결심으로 반박 끝난거 아니였나 ㅋㅋ
원래 이런 얘기들이 그럼.
잘 만들고 흥행 실패한 영화 들고오면 이런저런 이유를 달아서 '이건 사실 잘 만들지 못한 영화다' 라고 이악물고 둘러댐.
예술영화여서 그랬다!
잘 만들면 팔린다는 이야기에는 두 가지 한계점이 있는데
하나는 잘 만든다는 사전적 정의를 아무도 내릴 수 없다는 거고, 그렇다고 흥행성적표를 가져오면 그건 결과론적 자승자박이란 점.
잘 만들어서 흥행한게 아니라 흥행해서 잘 만든거니까.
두번째는 그렇게 잘 만들라는 이야기는 결국 국영수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서 SKY 가세요하고 다를바 없는 노오력론 아니면 뭐냐는 얘기.,,
뭐 사실 그래서 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뭐냐고 하면 유게이들이 딱히 답을 내놓을 수도 없지만
뭐 경제극복을 위한 답안 그런거 비슷한거임.
한마디 툭툭 얹어갈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확실하게 해결 가능하고 모두 납득할수 있는 방법이 뭐냐 하면 아무도 답 못함. 없으니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