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떠납니다.
솔로지옥 탈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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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개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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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잘잡으셈 ㅋㅋㅋ
...좀 맞읍시다.
일단 해체부터 해야겠네요.
좋을때다
ㅋㅋㅋㅋㅋㅋ축하해요~!!!
이제 모든 커뮤니티에서 유명인이 되셨어
돌아오지 마시고 적국의 민간인으로 거듭나시길!!
비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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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난 네가 싫어졌어
신고했습니다.
포교되셨습니다
어젯밤에 끝나고나서 제 차 타고 가는 길에 서로 말이 없었죠.
그냥 그 왜 묘한거 있잖아요. 뭔가 서로 할 말은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그런 묘- 한 그런 기류요.
그러다가 제가 먼저 말을 꺼냈죠.
"아. 여긴 맨날 공사하네요. 밤이라서 그렇지 낮엔 여기 진짜 밀리는데."
"공사... 네... 맞아요. 힘들죠. 하는 사람들도... 여기 지나다니는 차들도요.."
뭔 대화야 이게...
아무튼 그분 집 근처에 차를 대놓고, 아 그 저도 처음가는데라서 몇바퀴 돌았어요.
차를 대놓고 내려오는길에 서로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 일할 때 있었던 이야기 하면서
진짜 그 의미없는데 의미있는 그런 시간을 지나 치킨집에 들어갔죠.
각자 맥주 한 잔씩, 소주 한 병 놓고 두시간을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별 이야긴 안했어요. 그냥 그런저런 이야기들 있잖아요.
걸어오면서 했던 이야기들의 연장. 그러다가 대화 끊기면 치킨 먹고.
저같은 모쏠이 뭘 알아요.
'아 조졌다. 왜 저렇게 표정이 굳어있지. 아 미치겠네.'
그냥 치킨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목구멍으로 바로 꽂히는지 뭐 알수가 있어야죠.
그러다가 서로 어떻게 살았는지, 여기 오기전에는 무슨 일 했었는지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대충 마무리를 했어요. 뭐, 그래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 싶어서 같이 밥먹은
것 만으로도 괜찮다 라고 생각하고 집까지 바래다줬죠.
술도 마셨고, 어디 다른데 갈 수가 없어서 저는 찜질방 가서 잔다고 하고 헤어졌는데
찜질방가서 대충 누워있으니 전화가 오더라고요.
- 근데 사람이 왜 그래요?
"뭐가요?"
- 아니 하고싶은 말 있는데 안하셨잖아요.
"아니 그거야 뭐, 표정이 너무 안좋아보여서 피곤해보였어요. 그래서...
아니 잠깐만, 그렇게 따지면 왜 ㅇㅇ씨는 하고싶은 말 안했어요?"
- 내가요? 내가 하고싶은 말이 있었다고요?
"네."
- 아니 있긴 했는데, 먼저 말 안하셨잖아요.
"누가 무슨 말 하는게 중요해요?"
- 그래도 해야죠.
"그런데 전화로 말하면 이상하잖아요."
- 아니 그러니까, 아 정말... 나도 부끄러워서 그래요.
"나라고 안그랬을 것 같아요? 갑자기 또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 말 하면 이상하잖아요."
- 그럼 다음에 만나서 또 들을테니까 지금 해주세요. 하고싶은 말.
"좋아해요."
- 그건 알아요. 다른 말 해줘요.
"그 말은 다음에 만나서 해줄게요."
- 응. 그럼 다음엔 같이 있어요. 헤어지지 말고요. 남자가 진짜 왜그래.
아 뭐 음 네 대충 이런 대화 하고
중간에 뭔가 삭제된게 많은데, 개인에 대한 이야기라서 말할 순 없지만...
아무튼 굵은것만 말하면
이렇게 그냥 네. 뭐. 그렇게 됐습니다.
한 두시간 통화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한시간
통화했네요. 세상에 진짜 내인생에 이게 무슨일이야 진짜로...
연애 오래하면 싸움만 잦아집니다.
적당히 행복할때 빠른결혼 빠른출산!!!
그리고 오늘을 추억해보아요~
오유 변했네. 이런글에 추천도 해주고...
어쨌든 이걸로 끝났슴다.
연애이야기는 이제 더 안올릴 생각이고요.
그 혹시라도 빅이벤트 찾아오면 그 때 근황 한번 전할게요.
이 자리를 빌어 관심가져주신 많은 커뮤에 계신 분들께 감사드려용.
ㅋㅋㅋㅋ
옆동네에서 소식듣고 오랜만에 로그인했습니다
추카추카
콩닥콩닥
솔로와 커플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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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6.97 MB
횽아 행복한 시간되길 바래
식당썰로뵌게 엊그제같은데 좋은인연 만나신거같아다행입니다 ㅋㅋㅋ
조만간 캄보디아로 출국할거 같으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사요나라
후기올리지말라니깐!!.. 암튼 응원합니다.
좀 전에 안타까운 미혼모 글 읽고 펑펑 울었었는데....
마음이 따뜻한 글 너무 좋네요.
사랑의 가장 좋은 순간은 첫 페이지를 여는 그 순간입니다.
어머어머어머ㅓㅓ어어머ㅓㅓㅓ 축하드려요 꺙 다음 소식은 청첩장이야아아앙ㅇㅇ
결국 또 이렇게...예비동지네요 ㅋㅋㅋ 어서와, 나만 고생할 순 없지!
와 대박!!!!! 노동작가님 햅삐길만 걷자요!!!!! 와 나 아들도 없는데.. 아들 장가 보내는 너낌이애오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새우!!!!!!!!
이게 나라냐?????
좀있으면 3000인데.. 그때도 글안쓰시려나.. 걍 간간히 흔적 남기세유.
ㅋㅋㅋ오랜만에 오유 소식 듣고 로그인 했습니다.
세쌍둥이 낳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