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의 심복 종간
관상을 볼 줄 알아서 왕건을 처음 봤을 때부터 궁예와 왕건이 서로를 죽일 상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궁예에게 왕건을 멀리할 것을 간언했지만 궁예는 듣지 않음.
나중엔 아예 왕건이 궁예 휘하로 들어와 최고의 장수로 승승장구하자
20년에 걸쳐 온갖 모략을 써서 왕건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그 와중에 대세는 점점 궁예에게서 왕건으로 기울어감.
마지막에는 고경참문 조작사건까지 일으켜서 왕건을 모함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이미 왕건의 편으로 돌아선 최응과 금서성 학자들에게 저지당해서 실패함.
이 시점에서 이제 왕건이 삼한을 통일한다는 예언대로 궁예가 세운 제국을 차지하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 것을 깨닫고
궁예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린 후에 궁예와 다른 심복들이 왕건의 혁명군을 피해 탈출하는 동안
자신은 혼자 황궁에 남아서 독약을 마신 채로 왕건을 기다리다
왕건이 들이닥치자 옛 주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길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을 부탁하고 사망.
원래 사망 일정 : 70~80회
...양심적으로 우리 이제 죽어야 하지 않아요? 라는 말이 나온 시점 : 100회
실제로 죽은 회 : 120회
ㅋㅋㅋㅋ
같은편 배우들 힘들게 막 계곡같은데가서 죽고 그러는데 편하게 궁에서 죽음 ㅋㅋㅋ
200부작에서, 120회에서 사망.....
드라마 제목 바꿔야
술안주로 진짜 먹는 거라.
궁은 아니고 산 속에서 궁예의 부하 장군이 궁예 명령 받고 죽임. 역사에서는 백성들에게 맞아죽었다던가.
그리고 궁예는 도망치다가 객사하는 게 아니라 왕건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궁에서 사형 당하는 비장한 최후가 되었고 ㅋㅋ
와씨 소품 치킨 왤케 맛나보임
같은편 배우들 힘들게 막 계곡같은데가서 죽고 그러는데 편하게 궁에서 죽음 ㅋㅋㅋ
200부작에서, 120회에서 사망.....
드라마 제목 바꿔야
정작 궁예 퇴장 이후에도 견훤 사이드가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와씨 소품 치킨 왤케 맛나보임
술안주로 진짜 먹는 거라.
소품(맛있다)
ㄹㅇ ppl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게 찍어주네 ㅋㅋㅋㅋㅋ
역시 사망연기는 갑수 형님.
그리고 궁예는 도망치다가 객사하는 게 아니라 왕건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궁에서 사형 당하는 비장한 최후가 되었고 ㅋㅋ
궁은 아니고 산 속에서 궁예의 부하 장군이 궁예 명령 받고 죽임. 역사에서는 백성들에게 맞아죽었다던가.
ㅇㅎ. 오래전에 본 거라 내용 헷갈렸었다.
은부 장군은 뭘 하는가. 그만 갈 때가 되지 않았는가!
막 왕건하고 마주보고 죽지 않았든가?
저런 대우를 해줄만큼 연기도 쩔었고 궁예팀의 인기에서 종간 군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음 ㅋㅋㅋ
그때부터였나 김갑수 배우는 죽는 역이 많아진게?
이야 저걸120회까지 꿀잼끌고간 배우들 대단쓰
솔직히 그 때 궁예 - 종간 - 은부 3명은 죽이기 너무 아까운 캐릭터들이라 ㅋㅋㅋㅋㅋㅋ 특히 궁예는 빌런으로 연기 대상 받았을 정도고 ㅋㅋㅋㅋㅋ
궁예도 원래 쫓겨나서 고구마 훔치다 잡혀 죽은 걸로 아는데
그간의 인기 덕분에 최후도 멋지게 보내줌..
궁예도 산 촬영이었지만 엄청 간지나게 갔지
슨배임이었구나
어릴 때 태조왕건 본 이후로
뭔가 갑수 형님은 악역 전문 배우란 이미지가 잡혔었지 ㅋㅋ
역시 많이 죽어보셔서 그런가 폼나고 편하게 가시는 법을 아시네
또국지 소리듣지만 왕건에서 이환경이 만든 캐릭터성이 미친 수준이긴 했음.
원래 몇부작으로 기획했던거야 ㅋㅋㅋ?
후백제의 비슷한 포지션이던 능환이 후반부로 갈수록
권신으로 흑화한걸보면 종간은 좋은 타이밍에 퇴장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