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5055384
이세계에서 데려온 용사가 단명하는 이유
- 게임 하나 만드는 데 뭐 그리 오래 걸려요? [23]
- 츠루마키 코코로 | 2025/10/21 16:12 | 862
- 흔한 중국 웹소설 [6]
- 검은침묵 | 2025/10/21 16:12 | 826
- 평소에는 볼일없는데 한번쯤은 찾아볼거같은 채널 [16]
- 인고 | 2025/10/21 16:11 | 272
- 블루아카) 가크예다 1대 2대 3대 [12]
- 독타센세S | 2025/10/21 16:10 | 1216
- 불법 굿즈로 피해를 입은 작가님.JPG [15]
- 김전일 | 2025/10/21 16:09 | 1076
- 26분발 열차가 26분에 출발해서 신고 [25]
- 719126279 | 2025/10/21 16:09 | 999
- 바키를 보고 목숨을 구한사람.img [12]
- 오미자만세 | 2025/10/21 16:08 | 408
- 캄보디아 요새 근황 후 다르게 보이는 그 장소 ㄷㄷㄷ(스압) [4]
- 해물이에요 | 2025/10/21 16:07 | 943
- 포켓몬)데스롤 하려드는 리아코 [8]
- 샤크드레이크 | 2025/10/21 16:07 | 537
- 이세계에서 데려온 용사가 단명하는 이유 [24]
- daisy__ | 2025/10/21 16:07 | 326
- 포상휴가 받았다는 포스터 [22]
- 맘마통 | 2025/10/21 16:05 | 211
성공입니다!
즤이이이이잉이잉
이세계 문명 수준이 중세 수준일 때 이세계 용사들이 겪는 일..
하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왕은 당혹스러웠다.
용사가 두르고 있는 볼품없는 거적같은 망토.
하지만 그 볼품없는 망토가 그의 모든 저주를 막아내고 있었다.
지금까지 세상 만물을 불태우던 마의 불꽃 지옥염에도 불타지 않았으며
어떤 강적도 베어버리던 뇌명검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뿐이었다.
그뿐인가?
강철도 삽시간에 녹여없애는 부패의 주문도
스치기만해도 녹여버리는 산성 체액도 거적대기 같은 천조각에 스며들지조차 못했다.
그제야 마왕은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수많은 생명들에게 안겨주었던 감정. 공포를
"그 그만둬..."
자신을 향해 검을 치켜들은 용사를 보며 마왕은 추하게도 목숨을 구걸했고 그것이 세계를 유린하던 그의 마지막이었다.
반으로 갈라진 채 죽은 마왕을 내려다보며 용사일행은 승리의 기쁨에 환호했다.
그리고 이 모험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도적 동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늘의 승리의 가장큰 공로자는 바로 그 도적이었기에.....
고대유적의 가장 깊은 곳에 단단히 봉인된 상자.
도적은 하루 종일 상자와 씨름하다 결국 열고야 말았고 먼지와 솜털이 가득한 상자 속에서 이 망토를 발견해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먼지를 너무 많이 마신 탓일까 아니면 저주 때문일까
도적은 이후 마른 기침을 시작하며 건강이 나빠져 더이상 모험에 함께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돌아가서 도적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자!!
라고 용사는 밝게 읏으며 헛기침이 터졌는지 돌연 콜록거렸다
하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청적 사고방식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라 이계인 노동자였나
다가가기만 해도 죽는 요도라기보단
소유자가 확정적으로 죽는 요도잖아!
6973번째 용사도 성(聖)검을 수여받고 얼마못가 죽었습니다
6974번째 용사를 소환하죠
성공입니다!
폐하! 용사가 성검을 먹어버렸습니다!
그정도면 UN에서 추적해서 찾아오겠...읍읍
이세계 문명 수준이 중세 수준일 때 이세계 용사들이 겪는 일..
어허!
이세계로 가면 생활 수준은 현대랑 비슷한게 상식이라고!
전이한 직후에는 파상풍 주사맞은 효과가 남아있어서 그럭저럭 버틸만하다가 몇년 지나서 효과떨어진 상태에서 파상풍걸려서...
즤이이이이잉이잉
"이검을 쓰기위해선 전설급 방어구가 필요하다네"
용사가 쓰던 장비라면서 동굴 같은데다가 박아 놓는 이유
사용자의 생명력을 취하는 마검
5번째 시종이 또 죽어버렸군... 다음마을에서 징발해야겠어
마왕은 당혹스러웠다.
용사가 두르고 있는 볼품없는 거적같은 망토.
하지만 그 볼품없는 망토가 그의 모든 저주를 막아내고 있었다.
지금까지 세상 만물을 불태우던 마의 불꽃 지옥염에도 불타지 않았으며
어떤 강적도 베어버리던 뇌명검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뿐이었다.
그뿐인가?
강철도 삽시간에 녹여없애는 부패의 주문도
스치기만해도 녹여버리는 산성 체액도 거적대기 같은 천조각에 스며들지조차 못했다.
그제야 마왕은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수많은 생명들에게 안겨주었던 감정. 공포를
"그 그만둬..."
자신을 향해 검을 치켜들은 용사를 보며 마왕은 추하게도 목숨을 구걸했고 그것이 세계를 유린하던 그의 마지막이었다.
반으로 갈라진 채 죽은 마왕을 내려다보며 용사일행은 승리의 기쁨에 환호했다.
그리고 이 모험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도적 동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늘의 승리의 가장큰 공로자는 바로 그 도적이었기에.....
고대유적의 가장 깊은 곳에 단단히 봉인된 상자.
도적은 하루 종일 상자와 씨름하다 결국 열고야 말았고 먼지와 솜털이 가득한 상자 속에서 이 망토를 발견해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먼지를 너무 많이 마신 탓일까 아니면 저주 때문일까
도적은 이후 마른 기침을 시작하며 건강이 나빠져 더이상 모험에 함께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돌아가서 도적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자!!
라고 용사는 밝게 읏으며 헛기침이 터졌는지 돌연 콜록거렸다
혹시 그 망토.. 석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