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눈과 마음이 막막하고 답답해지는 가로쓰기와 띄어쓰기가 도입되거나 적용되지 않았던 시절의 한글
가로쓰기와 띄어쓰기의 도입으로 인해 가독성과 편의성 면에서 한글을 보는게 훨씬 편해졌기 때문임
게다가 가로쓰기와 띄어쓰기의 도입으로 인해 부수적으로 도입된게 또 하나 있었는데,
바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고 쓰는 거임
가로쓰기, 띄어쓰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기와 쓰기가 완벽한 삼위일체와 하모니를 이루게 되면서
현대 한글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모두 챙기게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
호머 헐버트 개신교 선교사, 주시경 선생, 최현배 선생은 각각 띄어쓰기, 가로쓰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기와 읽기를 널리 보급하여 현대 한글의 발전과 혁신과 진일보에 큰 족적과 업적을 남긴 분들로서,
현대 한글에 이분들의 공헌과 노고가 참 크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서 참 고마우신 분들이지
세로쓰기는 그나마 적응하면 읽을만한데
띄어쓰기는 진짜 중요한 거 같다
그리고보니 일본애들도 커뮤는 왼 ㅡ 오른쪽으로 쓰는데.
왜 책은?
경로의존성이라
세
상
이
치
가
그
래
세로쓰기는 그나마 적응하면 읽을만한데
띄어쓰기는 진짜 중요한 거 같다
그리고보니 일본애들도 커뮤는 왼 ㅡ 오른쪽으로 쓰는데.
왜 책은?
경로의존성이라
아니ㅡㅡ그냥이상한데
일본애들도 당연히 왼편부터 글쓸건데 책은 왜?
이경운 커뮤가 늦어서 이리된건가.
책은 옛부터 오-왼으로 써왔지만 인터넷은 애시당초 들어올때 왼-오로 왔으니 맞춰야지
저 빨간성경책
진짜 ㅈ같음ㅋㅋㅋㅋ
세
상
이
치
가
그
래
그냥 자주 안봐서 눈에 안들어오는거지 7-80년대만 해도 세로쓰기 서적이 많았고 사람들 잘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