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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서울대 출신 아님? 왜 이러는 거죠?
뭔가 대통령 말을 이해를 못해서 중언부언을 하네요?
대통령이 답답해서 여러번 묻는데도 핀트를 못맞추는데,
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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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희귀/난치 같은 급하고 드문 경우는 임상도 충분히 하기 힘드니까(환자 케이스가 많아야) 먼저 환자들 대상으로 쓰게 해주고
케이스가 많은 일반 질환은 기존대로 임상 진행하고 허가 한다 이거 아닌가 싶음
그건데 대통령이 원하는 거를 답을 못해줌.
질문의 의도를 캐치하지 못한거같네요.
근데 한두번 물어보면 대충 눈치채야 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끝까지 저럴 수가..
의외로 고학력집단에서도 저런 사람 많습니다..
하나에 꽂혀서 시야가 좁아진 경우도 있구요.
저 정도면 공무원이나 정치인들하고 의사소통하기 힘들텐데,
잘 버티려나 모르겠군요..
저정도 위치까지 올라가면 보통은 아랫사람들이 맞춰주니까요.
아랫사람들이 힘들수도 있죠 ㅎ
초등학교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시선에서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저 자리까지 올라가려면 일반인들과의 소통도 중요하지 않았을까요?
잘 모르니까요.
모를까요?
전문가의 언어와 일반이의 언어는 다릅니다.
전문가의 언어는 이정도는 알것이다는 전제하에 말을 하니 그런겁니다.
그렇다면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소린데..
상대방의 배경지식이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안되니 그런듯
공감능력은 떨어지는?
그것도 맞겠죠.
상대방 만을 듣고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안익숙해서 그런거
직장생활할때도 많이 보이는 유형인데 주로 자기 할말만 하는 경향이 있죠.
저 영상보고 좀 의외였음요..
그냥 대충 알아 듣고 넘어 가면 될텐데 이 대통령 성격이 그렇습니다.
내가 확실하게 이해가 될때까지 질문한다
이대통령이 잘못한 건 없죠.
대충 알아듣고 넘어간다는 건 위험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