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옛날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다가 맥도날드에서 한끼를 때우는 홈리스 아저씨를 보고 '너희들 열심히 안살면 저렇게 된다.'란 말을 했답니다.그결과...학교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창가쪽에 자기방 따로 받아 일합니다. 점심 시간에는 의자만 돌리면 보이는 공원을 바라보며 느긋한 점심을 먹는 사진을 아들이 카톡 가족방에 올렸네요. 내가 다 부럽네. 열심히 공부한 보람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