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가 레제편후반에서
자기가 이루고싶었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자신의 모든걸 챙기고
평생 공안에 쫒길 각오로 레제를 만나러감
다들 알고있는거처럼 레제는 마키마한테 죽어서
덴지를 만나지 못했지만
덴지는 작중 비싼 생화꽃다발까지 준비하고 카페가 닫을때까지 기다렸음
바로 이 다음화에서 이렇게 나와서
"덴지가 그럼그렇지 ㅋㅋㅋ"
하고 대부분의 독자가 넘어갔었는데
2부 근원의 악마인 노화의 악마에게 당해 회상하던 도중에
가족그자체였던 아키 파워 나유타 말고 기억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
덴지는 2부시점에서도 레제를 잊지 못했음..
이건 만신의 미식이다..!
+회상하게 된 과정도
노화의악마직전에 다시 덴지가 다시 삶의의미를 잃어서 포치타로 폭주중이었는데
포치타가 덴지를 잡아주려고 쓴맛의악마를 잡아먹었다가 토해내면서
내면의 덴지가 쓴맛->커피->레제를 연상시켜 삶을 잡아주려고 한 노력임
이걸 잊어..? 어케..?
진짜 커피 처럼 씁쓸한 첫 사랑이었던...
커피… 커피하면 레제…
만신 특
애니 잘나가니까 만화 잘그려짐
저건 커피의 악마를 뱉어내고 커피의 쓴 맛을 기억해내며 레제를 회상하는 장면이라 애매하긴 해
서순을 따지면 쓴맛의악마긴 한데 포치타가 덴지를 잡아주려는 노력이어서..
커피의 악마였구나.. 내 생각을 말하자면 덴지는 레제에 대해 기억은 하고 있지만 이미 감정은 없다고 생각하긴 해
이걸 잊어..? 어케..?
근데 덴지의 첫사랑은 마키마 맞다고 봐야하지...?
진짜 커피 처럼 씁쓸한 첫 사랑이었던...
둘다 사이좋게 교통사고 당한거야..
저때 덴지 야호만 보면 나유타 야호도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