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컨셉이 대충 사람 두명 앉혀놓고
놀라게 해보겠다는 컨셉인데
영상 초반에 멘트가 좀 어이없다..
‘마술을 믿지 않는다‘
라는 말이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지 모르는건가…?
저 말이 정말 얼마나 이상한 소리냐면..
예를들어 하늘에 뭔가 물체가 날아가는데
그게 뭔지 아무도 모른다.
그때 그 물체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되는것이고
미확인 비행물체를 영어로
‘Unidentified Flying Object‘ 라 하고
이걸 앞 철자만 따서 ‘UFO’라 한다.
그런데 간혹 ‘UFO는 존재할까?‘
혹은 ‘UFO를 믿나?‘ 라는 질문은 너무나 잘못된 질문인데
그 이유가..
‘하늘에 날아다니는 크고 작은 모든 물체들을
전부 확인할 수 없기에
UFO는 당연히 100% 존재하기 때문‘ 이다.
이와 똑같이 잘못된 질문이 바로..
‘마술을 믿나?‘ 라는 말이다.
마술을 보고 신기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도
‘와! 마법사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와! 이 마술의 트릭은 진짜 모르겠다!‘
라는 의미의 신기한 표정이다.
근데 마술이 무슨 진짜 마법인것처럼
마술을 믿지 않는다 라니…?!
아오.. 개불편…!
이게 한국인 마인드이고 외국인들은 마술이 마법이라고 믿나...?
마술이 트릭이니까 감탄은 하는데 의심을 하는건 당연하잖아
이게 한국인 마인드이고 외국인들은 마술이 마법이라고 믿나...?
솔직히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에서
"한국 사람들은 ㅁ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면 거르게 됨
논문도 아니고 유튜브 멘트인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