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유키는 선생의 계좌를 해킹하여 자금으로 충달하려다 멈칫거린다.
그 계좌안엔 많은 거액이 들어있었으나,
몇개월간 들어오거나 나가는 흔적이 보이지 않았는데
"...여, 역시 이건 안돼요. 이거까지 건들이는건"
거기다가 계좌에 이름이 붙여있던걸 보자 코유키는 해킹하려던걸 멈춘다.
그렇게 해킹 프로그램을 끈채로 어디론가 전화를 걸기 시작했고
"선생님! 저 오늘 샬레가도 괜찮아요~?"
[네- 오세요- 배달시킬건데 뭐 드실래요-]
"야호! 그러면 저 좋아하는걸로 먹을래요!!"
그대로 자리를 비우더니 선생이 있는 곳으로 코유키는 이동했다.
왜 코유키는 선생의 계좌를 해킹하려던걸 포기했던걸까
그건 그 계좌의 '셰리'라는 남편의 이름이 붙여있었기 때문이다.
3억을 받았습니다
저건 건드리는 순간 ㅈ되는걸 감지했구나
...남편 아니지 않나?
건드리는 순간 죽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