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하나가 맡게 되는 일
기존 업무 + 사업 계획 수립, 후원 및 협찬 유치를 위한 출장과 미팅,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 위한 구걸, 대행사 입찰, 자원봉사자나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등.
행사 끝나고 나서는 행사 최종 결과 보고와 수익 및 세부 내역 작성.
그리고 몰려오는 감사 웨이브에 대비하여 서류 준비
공무원 하나가 맡게 되는 일
기존 업무 + 사업 계획 수립, 후원 및 협찬 유치를 위한 출장과 미팅,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 위한 구걸, 대행사 입찰, 자원봉사자나 서포터즈 모집, 홍보 등등.
행사 끝나고 나서는 행사 최종 결과 보고와 수익 및 세부 내역 작성.
그리고 몰려오는 감사 웨이브에 대비하여 서류 준비
그리고 서로 안할려고 짬 때림.
그리고 놀랍게도 보통 평소에 하고있는 업무에 저게 플러스 되는거임
+ 순환보직이라 새로 이동해오면 0부터 익혀야하는데 인수인계해줄 사람은 다른보직가서 거기 업무 익힌다고 소통이 안됌
수당같은것도 없겠지?
그리고 서로 안할려고 짬 때림.
축제 운영을 외주 줄 수밖에 없는 이유 - 축제 운영을 담당한다고 해서 평소에 하던 다른 업무가 없어지는게 아님
+ 순환보직이라 새로 이동해오면 0부터 익혀야하는데 인수인계해줄 사람은 다른보직가서 거기 업무 익힌다고 소통이 안됌
지자체가 능력없는데 행사는 하고 싶으니 업체에 다 넘기니까 업체는 한탕하고 빠지는 곳이니 눈탱이 맞는 가격이지
그리고 놀랍게도 보통 평소에 하고있는 업무에 저게 플러스 되는거임
수당같은것도 없겠지?
있을리가 있나~
뭐 프로젝트 성공한다고 성과금 같은거 공무원에선 있을수 없지
늘 주는 초과근무수당(최저임금급) 그마저도 상한두고
젊은퇴사자들이 많다는게 저런거랑 관련있는거아녀
그렇다고 일할 공무원 늘린다고 하면 세금아깝다고 할놈들이 한트럭이겠지
나이든 양반부터 저런 현황을 들을려 하질 않음
핵심은 1년내내 하는 업무가 있는데
거기다 저런 한시성 업무를 얹는다는거임
축제 담당이면 비축제기간에는 널널할텐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바보도 아니고 딴 일이 기본이고 축제는 +@인거임
흠.. 그거 관리하기 어려우면 축제를 안 하는 게 맞지 않나...? 이미지 깎아서 마이너스 되는 일을 왜 벌이지
평판이 어떻든간에 축제를 열어야 높으신 분의 인사고과에 가점이 있는거라면 근본적으로는 인사평가의 문제가 아닐까
윗분들은 저런거 해야 자기 성과가 되기 때문에..
잘못하면 아랫사람 탓이지
이럴거면 축제를 하지 말아야지 한명한테 엿되봐라하고 일 몰아주는거도 아니고 뭐임
높으신분"어디가 뭐로 흥하네 우리도 해보자!"
이러면 돈만 날리는거라고 봄
지역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조지는 거임
물론 가장 나쁜건 한탕주의로 들어온 업체랑 외부 상인들...
그렇다고 공무원 늘린다고하면 그겨 뭐가 힘드냐고 세금으로 놀고 먹으려든다고 난리쳐서 못늘림
공무원을 좀 늘려야 하는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