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지금 돈을 지불하고 미래의 물건을 사는 것임. 즉 선물로 돈을 번다=지금 거래되는 선물 상품의 가격이 기초자산(미래)의 가격보다 더 쌀 경우 그 차액을 이익으로 가져가는 것.
여기서 선물이란게 왜 위험한 지 몇가지 이유가 파생됨.
1. 만기청산.
한번 사면 회사가 망하는거 아니면 그냥 들고있을 수도 있는 일반적인 주식에 비해 선물은 "약속일"이 다가오면 무조건 실물 기초자산으로 치환됨. 즉 기초자산 가치가 떡락해도 그냥 들고있으면서 존버타는게 불가능하단 소리.
2. 레버리지
선물은 어디까지나 "거래하겠다는 약속"이지 실제로 실물을 주고 파는게 아니기 때문에 해봤자 2~3배인 주식 레버리지보다 훨씬 큰 50x~100x단위의 레버리지가 가능해짐. 선물에 들어가는 돈은 어디까지나 "보증금"의 개념이고 그 "보증금"에 전재산을 박으면 그것의 100배나 되는 돈을 투자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잃으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소리.
3. 마진콜과 강제청산
2번과 연관된 건데, 선물에 레버리지를 걸었는데 떡락해서 계좌 잔액이 넣은 돈보다 더 떨어지면 "보증금을 채워넣으라"는 연락이 오고 이걸 안 하게되면 손해를 보고 강제청산이 되어버림. 만약 포지션을 유지하고 싶으면 가산을 처분하든 돈을 빌리든 어떻게든 마련해서 돈을 더 넣어야 하고, 결국 이건 "투자 시작 때 넣었던 돈 이상으로 더 잃을 수 있다"는 소리.
4. 제로섬 게임
회사가 성장하며 가치를 높여갈 수 있는 주식과는 달리 선물은 지금 내는 돈과 만기 시의 가격의 차이에 의해 돈을 먹는것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누가 따면 누군가는 그만큼 잃는다는 소리가 됨. 본질적으로 투자보다는 투기의 성격을 띈다는 소리.
반박시 님들이 맞음.
헷징하려고 만든 파생상품인데 현대에 와선 전재산 꼬라박고 도박놀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몰라요 님이 맞을거에오
gift가 그렇게 무서운 거구나!
원래는 기초자산 불확실성 줄이려고 만든거라
헷징하려고 만든 파생상품인데 현대에 와선 전재산 꼬라박고 도박놀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