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다크스타
마족은 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이고, 또한 신족과 대척되는 존재다.
그런대 어째서 마족이 그런 존재인지는 [절대 생각해선 않되는 금기] 사항
마족이란 자신들이 어째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품지 않는다. 그런 의문 자체가 터무니 없는 생각이기 때문.
그런대 그런 마족 중에서도 최고 위치인 마왕이란 자리에 있는 다크스타는 이런 세계의 구조 자체에 의문을 품고 있었고, 놀랍게도 같은 시기에 신족측 대빵인 용신도 다크스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절대 섞일리가 없는 마왕과 용신이 같은 의문을 품고, 결국 세상의 구조 자체가 잘못되었다 판단하고 용신이 의도적으로 다크스타에게 패배하고 흡수되어 잘못된 구조의 세상을 박살내기로 마음먹게 된다.
... 그런대 결국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마족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었으면서 결과적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결론에 도달한걸 보면 결국 마왕은 마왕.
데카르트적으로는 다크스타랑 용신이야말로 진정 "정말로 존재하는" 자들이었군
다크스타 디자인 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