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재판서 이준석 증인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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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과 금품수수, 공천개입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의 증인 채택이 철회됐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1심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검은 양복을 입고 나온 김 여사는 지난 기일과 달리 머리를 풀고 양쪽 머리에 핀으로 고정한 채 출석했다.
증인으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진 시기 김 여사의 계좌를 담당한 증권사 직원이 출석했다.
증인신문에 앞서 김 여사 측이 22일 증인으로 예정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에 대해서는 동의한다고 밝히면서 이들에 대한 특검 측의 증인신청은 철회됐다.
대신 이날 함께 증인으로 신청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특검 측은 김 여사의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혐의 중 일부에 대해 공소장 변경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 증인석에 있는 O스톤 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