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귀한 음식이었던...
임금님도 마음대로 못먹던 특식 가수저라.
현대에 사탕수수농장으로 설탕이 흔해져서 그렇지, 어마어마한 고급품이니까.
조상님께 감사하며 음식을 차리는건데, 카스테라는 그 조건에 맞으니까.
솔직히 떡보다 더 기뻐하실듯
옛날부터 귀한 음식이었던...
임금님도 마음대로 못먹던 특식 가수저라.
현대에 사탕수수농장으로 설탕이 흔해져서 그렇지, 어마어마한 고급품이니까.
조상님께 감사하며 음식을 차리는건데, 카스테라는 그 조건에 맞으니까.
솔직히 떡보다 더 기뻐하실듯
옛날에 왜관있던 동네들은 거기서 일본서 수입간식거리도 팔아서 그거 사다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는듯.
제주도인가 어디가 빵 올린다고 본거 같은데
떡: 실전압축 쌀
카스테라: 실전압축 설탕
옛날에 왜관있던 동네들은 거기서 일본서 수입간식거리도 팔아서 그거 사다 제사상에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는듯.
제주도인가 어디가 빵 올린다고 본거 같은데
북경간 외교관이었나 먹고 조선에 돌아와서 만들어 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던 그놈이군
일본간 통신사일거 같은데
가끔 먹으면 맛있더라. 지금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는데 저 시절엔 진짜 얼마나 귀하고 맛있는 음식이었을까
떡: 실전압축 쌀
카스테라: 실전압축 설탕
조선시대 선비들도 환장한 음식이니 좋아할듯
난 카스테라 바닥부분에 설탕이 사각사각 씹히는게 좋더라
"아이고 고종 그 개새1끼밖에 못먹던 이 양놈 음식을 이제라도 맛보게 되는구나 후손들아 고맙다"
솔직히 제사라는게 조상님께 드리는 정성이라지만
남은 음식은 사람들이 먹는것이니 유도리 있게 차리는게 좋다고 생각함...
우리집은 그냥 제사 아예 없애고 큰집에 반찬 싸들고 가서 거기서 간단한 음식만 하고
다들 모여서 밥먹고 베라 먹고 헤어져 ㅋㅋㅋㅋㅋㅋ
조선통신사 : 카스텔라가 없다니 대접이 좋지 않다
그래서 우리집 제사상에는 한과 대신 저런게 올라갈 때도 있음
원래 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시기도 했고
근데 집안 식구들이 나 포함 모두 너무 단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항상 남은 음식이 골치거리가 되기도 함
조상들도 맛도리를 누릴 자유가 있다고
조상님 : 날 두번 죽일셈이냐
우유도 같이 내와야 할거아니냐
햄동피서를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