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갖고 가려다가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어서
A7C2 + 40mm 단렌즈 하나 챙겨갔었는데...
사진 찍은게 거의 없네요.
그와중에 24-105에 조비고릴라포드까지 챙겼;;;
가방이 무거워서 발걸음이 무거워질 때쯤엔
우리집 큰녀석이 아빠가방 대신 메고 다녔습니다.
마누라한테 잔소리 듣는 건 덤이었네요.
-_-;
대부분의 사진은 갯역시 24 울트라의 막강한 카메라 성능으로 다 커버했고,
향후에도 액션캠 + 스마트폰 조합이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연말즈음엔 DJI 액션캠이나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카메라의 활용도가 점점 줄어드니
집에 쌓아놓은 골동품들 가치도 자꾸만 줄어듭니다.
얼른 당근에 내놔야 할 듯 싶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핸폰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는데, 아직 카메라는 간편하게 하나만 들고 갑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
핸폰 사진 좋습니다.
저에겐 스마트폰 사진도 SNS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더더욱 기피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것 참... ^^;
어제 저도 집 나갈때까진 오늘 작품 하나 찍어온다!!
그러고 야심차게 카메라 챙겨서 나갔더랬죠.
집에와서 보니 폰카로 찍은게 99%... ㅡ.,ㅡ;;
어쩔수없는 시대의 흐름인건가 싶습니다.
*이번폰은 판형 무시하고, 2억만화소입니다.@@;;
울트라 시리즈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카메라 휴대 비율이 더더욱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카페 인증샷 용도로나 사용하고 있;;;; ㄷㄷㄷㄷㄷㄷ
고생하셨겠습니다.
어찌 어찌 초청으로 몇년전 캄보디아 4박5일 다녀오며 SIGMA DP1 Merrill 한대만 메고 다녀왔네요
네, 저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메릴시리즈나 하나 갖고 갔었으면 하는 후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