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스냅이 메인없이 아이폰만으로도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처음엔 절대 안될꺼라 생각했는데
연출 포즈, 원판 가족사진 고화질 사진, 그림자 노하우 안내 등등 때문에 절대 메인이 아이폰 하나만으로는 될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뭐 생각의 차이겠지만..요즘 분위기를 보니까 부모님 앨범 안만드시는 분들도 많고 SNS자랑 겸 소소한 소장겸 본식스냅 사진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네요
굳이 정확하고 고급지고 예쁜연출 포즈 아니더라도 본인들이 원하는 포즈 정해서 연습하고 공부해 가서 웨딩홀에서 맞춰서 찍고 어두운 웨딩홀 입퇴장 그림자 조명 원판사진 등 그냥 그 분위기 그대로 감성이라는 단어로 다 가능한 사진들이고 첫식이면 웨딩홀에서 사전에 선원판 찍는다고 알려주고 선원판이 뭔지 검색하고 공부 조금만하면 다 알수있고 직원들고 드레스 헬퍼님이 어느정도 도와주시고 시간대별로 이동도와주니까 큰 문제 없어보이네요
그래서 가끔 올라오는 글들 보면 "메인없이 아이폰으로만 본식스냅 해도 되나요?" 라는 내용들이 종종 올라오는 것 같네요. 안될껀 없다고 봅니다. 정도와 생각의 차이이지. 사진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본인들의 결혼식 본인들이 하고픈대로 하는거지 뭐~ 물론 좀더 깔끔하고 고화질에 노이즈 적고 그런 느낌은 없겠지만 그냥 진짜 기록용 소장용으로 소소한 아이폰느낌의 사진만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런 분들이 아직은 많지는 않고 아직 그런 분들은 보지 못했지만 곧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본식스냅 작가도 시대와 생각이 변하면서 많이 포지션이 달라질 것 같네요 머지 않아서 ai도입으로 웨딩홀에서 카메라 10대정도 웨딩홀에 안보이게 설치 해 놓고 가장 잘나오는 조명과 자리 구도 정해서 직원이 따라다니면서 포즈 몇개 알려주고 리모컨으로 딸깎하면 바로 사진 샤라라 찍히고, 신랑신부는 포즈 취하고 가볍게 찍으면 끝날 것 같네요. 후보정은 나중에 evoto같은 프로그램 연결해서 ai가 자동으로 다 보정하고 100프로 안되겠지만 뭐 등등해서 웨딩홀에서 본식 영상과 사진도 다 ai통해서 한큐에 진행될 날도 시간문제인듯 보입니다 ㅎㅎ 너무 상상의 끝판이었나요?
이제 본식업체 대표님들 ai와 연동해서 웨딩홀에 카메라 설치하고 이보토 연결해서 자동으로 보정까지 한큐로 나오는 시스템 회사 만드셔서 웨딩홀에 입찰제안 하시는 모습 상상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