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본가 나와서 연구실 왔는데
방금 가족들한테 저녁은 먹었냐고 전화하고
금요일은 아빠도 연차썼다니까 푹 쉬시라 했는데
옆에서 동생새끼 소리지르는거 들리더라
"연휴동안 집에서 논문쓰는 인간 없으니까 마음이 편해!!!!"
엄마가 등짝때리는 소리 들리더라
건방진놈 감히 하늘같은 형님한테.
오늘 오전에 본가 나와서 연구실 왔는데
방금 가족들한테 저녁은 먹었냐고 전화하고
금요일은 아빠도 연차썼다니까 푹 쉬시라 했는데
옆에서 동생새끼 소리지르는거 들리더라
"연휴동안 집에서 논문쓰는 인간 없으니까 마음이 편해!!!!"
엄마가 등짝때리는 소리 들리더라
건방진놈 감히 하늘같은 형님한테.
대학원 생이냐??
어, 그러니까 형님이 사준 생일 선물 쿠폰 자기가 쏘는 것처럼 속이려다 실패하신 동생분이.......?
? ? ? 대학원생이.... 본가에 가 ?
진짜 마음편하겠다
추석 당일이 생일이었어서ㅋㅋㅋㅋ교수님이 이번 추석에는 집에 가서 연휴동안 푹 쉬라시더라
사(학)과 했어요
독한놈... 거까지 가서 논문 작업했냐...
대학원 생이냐??
네...사학과요...
니가 잘 못 한거다.. 사과해라..
사(학)과 했어요
가만히 있어도 불편하다.. 사과해라..(학) 빼고
형님이 3만원 용돈으로 쥐어줬는데도 사과해야하나요?
이거 외교전략의 실패인가?
독한놈... 거까지 가서 논문 작업했냐...
어, 그러니까 형님이 사준 생일 선물 쿠폰 자기가 쏘는 것처럼 속이려다 실패하신 동생분이.......?
기억하시는군요.
...왠지 기억나는데.
? ? ? 대학원생이.... 본가에 가 ?
추석 당일이 생일이었어서ㅋㅋㅋㅋ교수님이 이번 추석에는 집에 가서 연휴동안 푹 쉬라시더라
진짜 마음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