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났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안좋은소릴 들었다고 표현하는게 좀 더 맞는듯싶네요..
각설하고 최근에 많이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해서 고민끝에 여쭤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유와 사정등으로 인해서
정말 어쩔 수 없이 고민고민하다가 매우 어렵고, 힘겹게
카메라와 렌즈들을 모두 정리하고 이렇게 약 4 년정도를 살고있었는데요...
올해는 여행을 핑계삼아서라도 다시 사진생활을 시작해보려고
어렵고 어렵게 다시 용기내서 일단은 작은 디카 하나부터 장만했습니다.
물론, 빠른 시일내에 다시 렌즈교환식 카메라도 기변이든.. 기추든해서 구입생각 매우 많구요..
아마도 언제 어디서든 걱정없이 촬영가능한 올림푸스가 될것같... ㅋㅋ
이걸 몇년전이지만 같이 사진출사도 다녀보고했던 매우 친한 지인에게 말했더니
화내듯이 안좋은소릴 계속하더군요... @.@
더 많이 당황스러운것은 그 지인도 저와 비슷하게 사진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결혼해서 아가낳고 직장생활하며 이렇게 지내고 있었구요..
다만, 이분은 선물로 받은 작은 하이엔드 디카 하나는 계속 보유중인 상태구요..
(비행기타고 멀리갈때만 챙겨간다는말도 하네요...)
간략적으로 이런 상황인데 제가 도대체 왜? 몇년만에 작은 디카 하나 장만한건데
안좋은소릴 들어야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하도 당황스러워서 웃으면서 추후에 추가로 렌즈교환식 카메라로 기변하든가.. 기추하든가..
할수도 있다는말도 했더니 진지하게 더 뭐라하더군요..... @.@
제가 아무리 바빠서 사진생활을 못하거나, 1 년중 매우 적게만 하게될지라도
어차피 내 돈주고 내가 구입해서 내가 소장을하든.. 1 년에 1 컷만 찍든..
다 내가 알아서 하는건데 도대체 왜이러는지를 모르겠네요....
계속해서 웃으면서 비아냥거리듯이 또 그 카메라 파는거아냐?!
그 카메라 구입해서 여행간다고했는데 언제가? 이번달?
이래서 제가 몇달후에 갈수도 있는거구..
가까운곳으로 당일로 갈수도 있는거구..
이렇게 말했더니.....
그럼 그때가서 사는게 맞지!! 왜? 미리사?!
도무지 이해가 안돼~~~
보통 새 카메라 구입해서 사용을 좀 해보면서 적응도하고, 익숙해진 상태에서
여행갈때 가져가는게 가장 편하고, 좋은건데 이걸 왜 모르는건지???
아무리 여러가지 예들과 이해와 설득을 하고 또 해봐도 도대체가 이해자체를 안하네요....
계속 저만 이상한사람이 되고있구요.. 에휴....
참 좋은 사람인데 도대체 왜이러는건지....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괜찮으시다면..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T.T
https://cohabe.com/sisa/502309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구입했다가 혼났네요..
- 폭망 예상 되는 평창 올림픽 [43]
- 워렌존버 | 2018/02/01 15:41 | 4802
- 트럼프 핵무기 강화발언 장성들 반응.gif [28]
- 쥐옥 | 2018/02/01 15:40 | 2305
- 평창버거 [22]
- 웃으며삽시다. | 2018/02/01 15:40 | 3025
- @)시호 상대법 [7]
- kla114 | 2018/02/01 15:39 | 5402
- 망원사진 풀프레임 vs 크롭 [3]
- 느그서장남천동살제 | 2018/02/01 15:39 | 2101
- @)가슴이 작아서 고민이야... [19]
- kla114 | 2018/02/01 15:38 | 3083
- 한번 더 보게되는 사진들.jpg [21]
- 달팽곰 | 2018/02/01 15:36 | 5163
- 아침에 자고 있는데 딸이 ㄷ [12]
- JS | 2018/02/01 15:35 | 4142
- 고전 얀데레 망가.jpg [5]
- UniqueAttacker | 2018/02/01 15:35 | 5590
- 남편이 카드 120만원 긁고왔다.jpg [20]
- ㅈㅏ게이 | 2018/02/01 15:35 | 4371
- 시아버지를 위한 며느리의 왜곡된 효심.jpg [19]
- 고고학자 MOFOMARI | 2018/02/01 15:34 | 2689
- 현실 참피 붕쯔붕쯔 [29]
- 오버니삭스 | 2018/02/01 15:33 | 4083
-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구입했다가 혼났네요.. [11]
- PhotoGo | 2018/02/01 15:33 | 4952
- 추사랑 일본 방송 개그.jpg [18]
- Brit Marling | 2018/02/01 15:31 | 5757
- 일본의 거리 패션왕 [41]
- 에스크리토 | 2018/02/01 15:30 | 5029
와이프가 잔소리한것도 아니고 지인이 그런거면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김되죠 뭐ㅎ
매우 친한 지인이라면;;;;;
내 자신도 살짝 돌아봐야할듯~
저보단 글올린분을 더 잘아니까요;;
지인분이 동기부여는 해주네요~
가늘고 길게 그리고 즐겁게 취미를 즐기시길바랍니다~
인생에서 취미 한가지씩은 꼭 해야 된다고 믿는 사람으로써..글쎄요..응원 합니다. 삶이 더 윤택해 지시길...
가족이 아닌데 그냥 한쪽귀로 흘리는게 날것같은데여
엄청 부러운데 화로 표현했나보군요 ㄷㄷ
무시하세요
그런말 하지 못하게 멋진 사진 많이 찍으시면 됩니다 ㅎㅎ
친한 사람이면 그런 말 할 수도 있지만, 뉘앙스가 의심스러우면 관계를 다시 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힘내시고, 일단 하고싶은대로 해보세요!!!!!!
정작 사진은 안찍고 사고 팔고 사고 팔고만 했던 모습 보여 주신거 아니라면야...
그냥 무시하시는게...
그리고 솔찍히 취미인데 사고팔고 사고팔고 하는건 또 뭐가 나쁜가요?
취미에 효율따지려면 취미 하지 말아야죠.
돈 보태주는 것도 아니면 적당한 수준에서 그쳐야 맞는거죠.
그냥 무시하면 되지 여기다 글까지 올릴 것 까지야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존감을 높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