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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으로 갔다 다시 돌아오신분 계신가요?
이미지 출처 https://www.reddotforum.com/content/2017/01/a-celebration-of-photogr...
안녕하세요,
M10이 처음 발매되었을때 부터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고 스스로를 세뇌하며 버텨왔습니다만, 최근 갑자기 밀려오는 폼푸의 물결에 고통받다가 어느 해외 리뷰에서 M10 구매후 사용하다가 다시 팔고 240이나 M9으로 돌아갔다는 글을 읽고 큰 위안을 얻었는데, 라이카 포럼에도 혹시 그런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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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m-p(240)에서 m10으로 바꾼 이후에
다른 카메라에 대한 관심을 잃었어요. ^^
이제 바디 고민은 끝났고. 렌즈 고민이 시작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쩌면 제가 바랬던 대답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카드한도에게는 폭파스위치를 누르는것과 같은 느낌입니다ㅋㅋ
아. 저는 아직 팔진 않았습니다만, 고려중입니다. 엠10에 만족을 못 해서라기 보다, 제겐 너무 과분한 바디인듯해서입니다. 많은 리뷰를 읽어보셨겠지만, 엠10은 분명 디지털 M의 완성형입니다. 전 세대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거의 다 개선하고 나온 바디라 사실 바디 자체에선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스티브의 게시판에 Rao? 였던가? 하는 사람이 올린 글을 보시면 그 사람은 m240은 마음에 안 들어했고 M9광팬이였는데, m10사용후 더 이상 M9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했을만큼 좋다고 했습니다. 저는 단순히 생각보다 사용 빈도가 줄고, 렌즈에 쓴 돈은 계속 늘어나고, 사진 실력은 미천하고...그래서 좀더 저렴한 바디로 가야할까? 하고 생각만 몇 개월입니다 ㅎㅎㅎ 근데 또 엠10보면 너무 이뻐요 :) 오늘도 회사 가방에 들어있습니다..들어만 있네요..
올리신 사진 속 각인은 어떻게 했을까요? 저 사진 보니 역시 엠10 이쁘긴 하네요 ㅎ SL로 촬영했는데...SL은 오늘 장터에 내놨는데 이 역시 보내기 싫으네요. 엠10 처음 썼을때보다 SL 처음 썼을때가 더 뭔가 흥분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새로운 바디를 사옹한다는건 늘 설레이고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지금 쓰고있는 장비도 제겐 과분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뽐뿌는 이유없이 늘 찾아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 각인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서 joel meyerowitz 위해 라이카에서 해준것이 아닌가 추측이 되네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 기념바디에 각인서비스까지 해주나보군요. :)
저 사진 속 각인은 라이카 M10 출시 이벤트 때, 2016년 라이카 명예의 전당(Leica Hall of Fame)에 전설적인 거리 사진가 조엘 메이어로위츠(Joel Meyerowitz)가 선정되면서 작가 본인에게 헌정한 특별 제품입니다(판매 제품은 아닙니다).
헌정이라면 공짜로 준것인거겠죠?ㅎ 정확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가격이 문제겠죠. 가성비 따지면 M10보다 나은 선택지가 꽤 있죠.
M240이나 M-P, M9-P로 하고, 좋은 렌즈 1~2개 더 사는 것도 괜찮은 옵션이긴 합니다.
M10과 그 이전 기종들과의 성능차가 그만큼 marginal하기 때문이겠지요.
맞습니다, 감가 때문이 개인적으로 바디는 중고를 구매하는 편인데, M10은 얇아진 두께와, 뷰파인더가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셔터 소리 마음에 안든다고 돌아가시는 분 한 분 봤습니다.. 저는 절대로 돌아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M8에서 M9 처음 나왔을 때 체감했던 만족도가 10 정도 된다 쳤을 때, M9 에서 M240 넘어갔을 때 만족도는 3정도 되구요, M240 에서 M10 넘어오면서 만족도는 10 정도 됩니다.. 전작이 더 마음에 들었으면 수치는 마이너스가 되었겠구요..
네에~ 말씀 감사드립니다. 240하고는 어떤 점에서 차이를 크게 느끼셨는지 좀 더 여쭤봐도 될까요?
거의 모든 면에서 좋아졌는데,,,, 굳이 주저리주저리 적는 것보다는 제가 처음 써보면서 느꼈던거 적었던 글 링크 드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gallery&no=160694
아.. 역시 제가 읽으면 안되는 글이었습니다. ㅎㅎ 정성스런 리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코마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