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조선시대에 어지간히 잘사는거 아니고서야 북어랑 약과랑 과일이랑 소고기를 같이 올린다고?
어중간한 양반은 그러면 폐가망신함
FMDM2025/10/03 23:38
생전 고인이 좋아하던 거 올려도 됨
만약 복숭아와 팥 음식을 좋아했다면 올려도 될지도?
퇴근할거야2025/10/03 23:39
산 사람 위해서 지내는거임
굳이 힘들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무명무념무상2025/10/03 23:39
6.25때 신분 초기화 되고
너도 나도 양반집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
전후 없는 살림에 내가 더 근본있는 집안이다 하고 무리해서 상다리 부러지게 차림
그러다가 박정희때 그러지 말고 이렇게 해라 하고 표준 제사상이라는걸 내놓음
즈붑즈붑2025/10/03 23:40
마카롱하고 커피만 올려도 됨
파워20012025/10/03 23:40
원래는 그냥 지역 특색이 강했고
여러기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일제 강점기대 강제적으로 대가 끊긴곳이 많았었고
원체 설왕설래가 많아 국가에서 규격을 정한적도 있고
종가집은 어차피 지내는 제사도 많아서 설 추석은 적게 하는 경우도 있고
부자는 이때 해외가서 안한다고 하는데
찐부자는 오히려 이집 적통이다 증명하려고 하고
애초에 해외를 원할때 가고
그런
JG광합성2025/10/03 23:40
그리고 홍동백서 이거는 7~80년대에 나온거라고
내지갑을에퍼쳐에2025/10/03 23:41
차례는 개인도 차릴 수 있는 저런 약소한 방식이고
진짜 모두 모여서 기일에 지내는 제사가 기제인데 이게 진짜임
나중가서 조선 왕실에선 거의 매일 기제를 지냈을 정도
차와 예를 올린다 해서 차례임 원랜
ㅇㅇ
신분에 맞게 적당히 조상님 위폐만 모셔두면 되는거였는데
신분 산 신규양반들이 저런 허례허식에 되려 집착해서 키운게 현대의 차례상
사실 뭘 올리던 간에 정성이 있고 친척들끼리 화합이 되면 되는거지
그러면 민트초코를 올려도 조상님이 뭐라 못할꺼야
유교 : 뭐? 불교놈들처럼 차를 마신다고?
술 ㄱㄱ
생전 고인이 좋아하던 거 올려도 됨
만약 복숭아와 팥 음식을 좋아했다면 올려도 될지도?
막말로 위폐 앞에다 냉수만 떠놔도 되는거였는데
졸부출신 양반들이 제사 크게 지내던게 정통이 되버려가지고
소론이 그 갑진년 게장 인가?
차례가 마시는 차로 대접하는 제례라서 차례인 거야?
차와 예를 올린다 해서 차례임 원랜
ㅇㅇ
신분에 맞게 적당히 조상님 위폐만 모셔두면 되는거였는데
신분 산 신규양반들이 저런 허례허식에 되려 집착해서 키운게 현대의 차례상
그럼 차와 다과를 소담하게 올리면 되는 거군?
ㅇㅇ 고려시대때 차를 올리던 제사가 이어져 온거래
조선시대에는 술을 올렸고.. 간소한 약식 제사인건 똑같대!!
아하 그렇군.
유교 : 뭐? 불교놈들처럼 차를 마신다고?
술 ㄱㄱ
차와 예 그리고 조상님들께 '우리 이렇게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라는 느낌으로 음식 올렸다고 들었음
유익한 지식을 또 하나 배워 갑니다.
감사.
걍 물한잔 올려놓고 하자
소론이 그 갑진년 게장 인가?
소론이 나중에 영조를 동의하는 완소
영조를 죽어라 까다가 반란까지 일으킨 준소 이렇게 나뉘는데 아직 그렇게 나뉘기 전암
1년에 제사를 수십번은 치러야 하니 간결할수밖에 없을듯? ㅋㅋㅋㅋ
사실 뭘 올리던 간에 정성이 있고 친척들끼리 화합이 되면 되는거지
그러면 민트초코를 올려도 조상님이 뭐라 못할꺼야
막말로 위폐 앞에다 냉수만 떠놔도 되는거였는데
졸부출신 양반들이 제사 크게 지내던게 정통이 되버려가지고
그리고 조선시대에 어지간히 잘사는거 아니고서야 북어랑 약과랑 과일이랑 소고기를 같이 올린다고?
어중간한 양반은 그러면 폐가망신함
생전 고인이 좋아하던 거 올려도 됨
만약 복숭아와 팥 음식을 좋아했다면 올려도 될지도?
산 사람 위해서 지내는거임
굳이 힘들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6.25때 신분 초기화 되고
너도 나도 양반집이다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
전후 없는 살림에 내가 더 근본있는 집안이다 하고 무리해서 상다리 부러지게 차림
그러다가 박정희때 그러지 말고 이렇게 해라 하고 표준 제사상이라는걸 내놓음
마카롱하고 커피만 올려도 됨
원래는 그냥 지역 특색이 강했고
여러기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일제 강점기대 강제적으로 대가 끊긴곳이 많았었고
원체 설왕설래가 많아 국가에서 규격을 정한적도 있고
종가집은 어차피 지내는 제사도 많아서 설 추석은 적게 하는 경우도 있고
부자는 이때 해외가서 안한다고 하는데
찐부자는 오히려 이집 적통이다 증명하려고 하고
애초에 해외를 원할때 가고
그런
그리고 홍동백서 이거는 7~80년대에 나온거라고
차례는 개인도 차릴 수 있는 저런 약소한 방식이고
진짜 모두 모여서 기일에 지내는 제사가 기제인데 이게 진짜임
나중가서 조선 왕실에선 거의 매일 기제를 지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