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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남자를 본 여자의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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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쩍에 난 겁나 착하고 순수했으며
세상에 때묻지 않은 시골에 살았었는데
1.
나 초딩(그당시 국딩)때
전학을 갔는데 앞자리 여자애들 몇명이
힐끔힐끔 돌아봤었음. 그리고는 눈 마주치면
실실 웃길래 나름 ‘나 좋아하나?’
라는 간장게장공장장 같은 생각을 했었음.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왜 그리 힐끔힐끔
봤었냐고 묻자 여자애들이 단체로
너 웃기게 생겨서 봤다고...
2.
같은 학교 남자애들은 나랑 별로 안친했음
한 1년정도 다니니까 그나마 친해진
몇명이 나에게 싸움엄청잘하게 생겨서
다가오기 힘들었다고 함
그렇게 1년정도 더 지나니까 나한테
빵심부름 시킨 개후레이크쉐킷;;;
아 ㅆ 거울봤어...
국민 아니 초딩6학년때
점심시간 시작되고 넘 졸려서 밥 안먹고 자고 있었음
자다가 누가 깨우길래 봤더니 김혜원
반에서 미모 탑랭킹 3위권에 드는 친구였음
앞자리에 앉아서 뒤돌아서 턱 괴고 앉아서는 날 보고 있었음
"야. 너 밥 안먹니?"
"으움... 졸려서 좀 잤어. 이제 먹어야지"
그렇게 하고 밥 꺼내서 혼자 꾸덕꾸덕 꾸역꾸역 입안에 쑤셔넣고 있었더니
"..."
누군가의 시선이 강하게 느껴져서 앞에 봤더만, 혜원이가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음
입에 밥 한가득 물고 있다가 어리둥절 해서 물어봤음
"므? 뭬?"
"너 참 밥 복스럽게 먹는다"
그러더니 싱긋 웃는데...
지금 나이 마흔에 솔로지만 그 때 그 눈 웃음과 환하게 웃는 미소를 잊을 수가 없음
2초간 경직되었다가 뭐 어케 할 줄 몰라서 그냥 꾸덕꾸덕 밥 먹었는데
뭔진 모르겠고 얼굴이 화끈..
밥 다 먹을 때 까지 흐믓하게 혜원이가 봐주었음
너 어딧니 혜원아
저도 매일 거울을 보며 놀랍니다
.
적어도 내가 평생 못 볼 표정이라는건 알겠다.
시브럴.... ㅠ
와 박보검 레알 잘생겻다...
다음생엔 저런 잘생긴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
여자들이 저런 눈빛으로 저를 그만 봤으면 좋겠네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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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7.75 MB
뿅가
http://tv.jtbc.joins.com/clip/pr10010687/pm10046945/vo10208262/view
(엄마야..!) '차은우 vs 웬디' 눈싸움에 현실 리액션
초5때였나..
나는 성적이 1~2등으로 상위권이었지만 전학온지 얼마안된데다 집도 외딴동네라 늘 혼자였고
한편 반에서 성적이 나쁘고 담임에게 찍혀서 미움받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피부가 검고 단발머리였음.
뭐였는진 모르겠지만 사소한걸로 다투었던것 같은데, 소심하고 나대지 않는 내 성격상
아마 걔가 시비를 걸었던걸로.. 물론 대단한건 아니고 사소한거였던것같음.
문제는 이게 대충 넘어가면 그만이었을텐데, 얘가 내 동생(당시 3학년)에게 앙갚음을 하는걸 목격함
동생도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 (오죽하면 그당시 담임이었던 이영화라는 년이
촌지 안준다고 책상 없애고 복도에 종일 세워놨는데도
일주일동안 형이나 엄마한테 말도 안하고 그냥 서있다 올정도;)
암튼 얘가 동생을 심하게 때린건 아니고 그냥 복도에서 애를 붙들고 뭐라뭐라 말로 괴롭히는게 내 눈에 들어옴
아마 일부러 내 눈에 띄려고 타이밍을 맞춘건지...
내동생 괴롭히는거 보니까 나도 꼭지가 돌아버렸는지, 얘랑 싸워야겠다 생각을 하고
팔을 잡고서 건물 뒤편 소나무밭 있는데로 끌고가서
담벼락에다 팍 밀치고 두 팔로 어깨를 누르고
열심히 무서운 표정 지으면서 말로 위협했던것같음
근데 얘 표정이 뭔가 이상함.....
웃는건지 부끄러워하는건지....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오히려 내가 겁이 확 나서 그냥 두고 도망와버림...
그때 걔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저도 댓글들 보다가 덩달아 옛날 기억 써봅니다. ㅋㅋ
근데 진짜 잘생겼다....ㄷㄷ ㅠㅠㅠㅠ
평생 경험해보지 못할 간접체험..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 ..
전 이게 제일 보기 좋던데ㅋㅋㅋㅋ
김태우인가 인정했던 아이돌은 누구죠?
SM이었나, 존잘이었던거 같은데. 차은우였나?
아쒸 오징어 만드는 것들.....
오징어도 돼지도 훈남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훈제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