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스포)트릭컬과 기독교의 메타포

작내 교주는 엘드르가 직접 엘리아스를 구원하고 이끌어줄 선지자로서 교주를 세상에 내려보냈고

즉 엘드르를 성모(성부), 교주를 성자, 영춘이를 성령에 대입하는 기독교의 삼위일체론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기독교에서 따온 1부 대단원인 누구를 위하여 기도를 울리나에도 볼 수 있는데

초반에 죠안이 꺠어나자마자 바자회 상인들을 내쫒은건 예수의 성전 정화

모든 일이 끝나고 요정들이 죠안에게 돌을 던지자 교주와 "너희들도 죠안에게 동조했잖아"라고 말리고

에르핀까지 나서서 같이 말리는 장면은 간음하다 잡힌 여인 고사에서처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라며 돌로 쳐죽이려던 이들을 쫒아내고

여인에게 "가라, 다시는 가서 죄를 짓지마라"라고 돌려보낸 고사에서 따왔음을 을 수 있다.

이러한 기독교적 요소는 이번 테극인 그을음 끝에 피어나는 빛무리에서도 볼 수 있는데

교주가 티그에게 자신의 권능을 나눠줘서 염원살이 엘다인으로 만드는 일명 교빵맨 장면은

최후의 만찬 때의 "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그리고 이 말에서 기인된 성체성사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