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스토리 사이버슬루스가 2015년에 나왔는데,
그 이후로 꽤 여러 게임이 나왔지만.......
2017년에 나온 디지몬월드 시리즈의 신작 넥스트오더는,
월드 시리즈 특유의 육성방식에 대한 호불호에,
좋지 못한 밸런스와 색놀이 때문에 똥겜 취급까진 아니었지만,
팬덤에게서 꽤 박한 취급을 받았고,
이후 넥스트오더와 같은 해에 나온 해커스 메모리는,
사이버 슬루스의 확장판이자 외전이었으나,
컨셉을 잘못잡은 스토리와 결국 관통으로 귀결되는 배틀 밸런스로 인해 역시나 애매한 평가를 받았고,
이 이후 반다이에서는 꾸준히 디지몬 신작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알려왔으나,
연달아서 게임 발표는 연기만 거듭했고,
그러던 와중 나온 게,
서바이브.
하지만 이 서바이브조차 발매 연기 질질 끌다가 나온 작품이었고,
디지몬 육성 게임이 아니라 사실상 비쥬얼 노벨이었기에,
스토리 쪽은 나름 팬덤에게 새로운 접근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게임 그래픽, 플레이 감성, 육성 모두 평가는 바닥을 찍어버림.
현 시점에서는 디지몬 비쥬얼 노벨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하지만 그 외에는 추천 못하는 상황.
결국에는,
2015년 사이버슬루스가 발매된 이래,
10년간 디지몬 게임은 정말 옜날 게임들 어떻게 찾아서 돌릴 게 아니면,
10년 전에 나온 사이버슬루스가 최고의 답이 된 상태였는데,
(모바일이니 디지몬 RPG니 그런 건 일단 제외)
그런 상황에서,
10년만의 스토리 시리즈 신작이자,
해모리를 기준으로도 8년이나 지나서야 신작 게임인 타임 스트레인저가 발표를 했고,
디지몬 콘솔 게임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그래픽으로 찾아오고,
공개되는 정보마다 온갖 팬서비스로 넘쳐나는 상황이다 보니,
이걸 기대치가 안올라가면 팬덤이 아님.
씁 어째 트라이 공개 직전 분위기 삘이라 갑자기 플래그 세운 느낌인데
씁 어째 트라이 공개 직전 분위기 삘이라 갑자기 플래그 세운 느낌인데
어허 말이 씨가되는 수가있어
뭐 평가는 다 다르지만 넥오는 전작보다 그래픽이 구려졌기에 그래픽 얘기를 안할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