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김동현이라 걱정되는 여동생.jpg

자, 간접 체험 들어갑니다.

난 개 든든할 거 같은데 내 여친 오빠가 김동현이나 추성훈이면 일단 내 편이 될 확률이 높잖아. 날 팰 확률도 높겠지만..

아부스킬만렙되야 만날듯;;;;

근데요 (전부그러는건아니지만) 서로 죽일라고 하는게 남매고 형제고 자매잖아요
근데 꼭 저렇게 누구만난다고 하면 만나는 사람을 잡아먹을뜻(?) 할까요???

긍정적으로 김동현의 피를 이어받는 내 아들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가??

초인종이 울려 문을 열어보니 동생이 타이론 우들리와 팔짱을 끼고 있는데....

잘못한건없는데 괜히 먹먹하고 그렇네요

여동생의 입장(가벼운 연애기분느끼기, 썸타기 등)도 모르는바 아니지만 알아서 걸러진다라는 생각도 들고 장단이 좀 있긴하겠네요. 일단 정말 그런일이 있었다면 김동현씨 생각과 동일함. 왜 오빠가 김동현씨라고 .... 아니네요...생각해보니 모르겠네요. 아 복잡한 심경이야. 날 내버려둬!!!!

평소에도 보고 명절에도 보고 항상 봐야하는데..
부부싸움할시에 화낼타이밍에..오빠생각하며 참게될듯 ㅋㅋ

여동생도 괴로울듯...

울 오빠 한테 이를꺼야!!!
무엇이든 해결 가능한 한마디.

사귄다면서 나쁜짓해서 얻어맞을 걱정부터 하다니 이해가 안되네...

내가 무슨 큰 잘못을 할 작정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솔까 사귀다 보면  티격태격할 수도 있고, 진짜 화가 나면 서로 독이 되는 말을 할 때도 있고 그런 게 사람 일인데..
저 사람이 어느 정도 선을 연인끼리의 다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줄지 모르니 무서운 거지..

이번에 ufc 헤비급 3처방어한 미오치치가 다음상대를 자신의 딸만나는 사람으로 정햇더라구요....

다들 왜 오.빠.만 강할거라고 생각하는거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