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히려 이 부분이 티그에게 어울리는 의문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애가 단순하고 못배운데다 깊게 파고드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렇지 의외로 논리구조 자체에는 민감한 타입임
게다가 오히려 저런 단순함이 마냥 단점인게 아니라 눈에 대놓고 드러나는 상황에는 그만큼 깨어있기 쉽다라는 긍정적 면모가 있다보니 '듣고보면 당연하긴한데 쉬이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인식할 여지도 크기도 하다보니
선입견적인 측면과 달리 저런 의문을 제기하기 충분히 적절한 포지션이였다봄
난 이부분 보고 납득이 가는 정도 이상으로 스토리 팀이 '지성'에 대해서 이분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는게 느껴져서 더 마음에 들더라
수인애들은 다들 똑똑하긴함
못배워서 그렇지ㅋㅋ
잊혀진 사료스탕스의 두뇌 루포
티그는 배운게 없어서 그렇지 오히려 감은 예리한 편이라
그 논리구조로 하는것
1.평소의 박치기로는 자판기를 삥뜯을 수 없다.
2.그럼 평소보다 강하게 박치기 하면 되는구나!
3. ???
4. Profit!!!
수인애들은 다들 똑똑하긴함
못배워서 그렇지ㅋㅋ
잊혀진 사료스탕스의 두뇌 루포
티그는 배운게 없어서 그렇지 오히려 감은 예리한 편이라
그 논리구조로 하는것
1.평소의 박치기로는 자판기를 삥뜯을 수 없다.
2.그럼 평소보다 강하게 박치기 하면 되는구나!
3. ???
4. Profit!!!
얘가 못 배워서 그렇지 마냥 멍청한 건 아니라고 몇 번 나왔으니
지식이 끊긴거지 지성 자체는 문제 없는 애들이라
오디세이아 때도 스피키가 사기 칠 때 '제작과정도 투명하게 해야 하지 않아?' 하기도 하고
이프리트도 속여먹었고
가끔 얘가 왜 이러지 싶을 때가 있지
버터만해도 양자역학 책 읽고 대략적인거 이해함 ㅋㅋㅋㅋㅋ
난 이거 감이 날카롭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무슨 말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