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다고 생각하면 꼭 상처 받을일이 생기네용.....
저만 친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20대 중반에 좀 이럴때가 있었고 나이좀 먹어서 이제는 이런건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30중반에도 이런 상처를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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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사귀는 게 어려워지는 거죠.
다 그런듯....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어쩌고...
으... 맘 아파 하지 마세요.
저처럼 술 폐인 됩니다.
저는 해외파라 그 상처도 유독 큽니다..
시간 지나면 또다시 정신적으로 자리잡게 되더라구요
40대엔 더합니다...마음 한 켠에 쓰레기통을 모셔둬야 해요.
재고 있다가 약점하나 보이면 달려드는게 인간입니다.
일부러 약점을 많이 노출해보세요. 다 달려드는데 안달려드는사람있습니다. 그런사람들과 어울리세요.
그 사람들도 언젠간 달려들겠지만 최소한의 기본은 지킬줄아는 사람입니다.
일부러ㄷㄷㄷ
난 그냥 답답해서 털어놓은 숨기고픈일들이 나중엔 약점이 되고 제3자까지 들먹이는걸 겪어보니
너무 멍청하게 살아왔구나 싶더라구요 . . . .
불가근 불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