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슬리퍼는 두 종류
왼쪽이 미니미 슬리퍼
오른쪽이 볼따구 슬리퍼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서
왼쪽이 귀여운 버터라면
오른쪽은 심플한 귀여움 느낌임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이고
바느질 상태는 이럼
최소한 버터 안대수준은 아니고
나는 이정도면 모난곳은 없다고 봄
내가 재질에 대해서 정확하게 잘 몰라서
정확히 무엇이다 라곤 말 못해주겠음
겉은 인조가죽 재질인데
발등 닿는 부분은 부드럽고 폭신한 재질임
바닥면은 이렇게 생김
측면 샷
슬리퍼 밑창 재질은 어렸을 때 신던 5천원짜리 같은 슬리퍼보다는 더 부드러움
하지만 내가 10년 이상 오래 사용하는 슬리퍼만큼의 품질은 안나올 것으로 봄
그렇기에 가격으로 슬리퍼만 판단하자면 그 정도의 품질은 안됨
굿즈로서는 취향 맞다면 사볼만함
만약에 내가 둘 중 하나만 산다고 한다면
버터 미니미 슬리퍼 살거임
엄청귀엽네
나도 그냥 장식용으로 집에 두려고
불렀나
엄청귀엽네
귀엽당
엄마가 저걸 들고 무기로 삼을까봐 걱정된다 사야하나
안지르면 딴사람이 가져감 ㄱㄱ
이거 살까말까 하다가 닳아서 못 신게 되면 아까울 것 같아서 안 샀는데 귀엽네
나도 그냥 장식용으로 집에 두려고
"내가 10년 이상 오래 사용하는 슬리퍼만큼의 품질" <- 유게이 몸무게를 10년 이상 견디는 슬리퍼면
그냥 이쪽 슬리퍼가 대단한거 아닌가?
솔직히 난 그 슬리퍼 쓰면서도 이게 왜 아직도 안부러지는지 의문이긴함
불렀나
아 이건 못이기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