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대통령때는
완전꼬꼬마라 정치하나도 몰랐는데..
조금크면서
이분이 나라 다 망쳤다고 배워서..
아 너무하네 했는데..
엠비랑 닭거치고 나니깐
이분은 업적이라도있었음. ㄷㄷㄷ
고기를내놔라2018/01/28 22:02
워낙 공하고 과가 확실한분이라.
드래곤자라2018/01/28 22:14
업적이 많으면 머해
능력 부족으로 나라 부도냈는데
헬조선이 된걸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IMF
스윙송아지2018/01/28 22:16
전 역사를 배우면서 가장 위험했고 무서웠던 시기는 박정희때라고 생각해요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게 다수결이거든요
그냥 박정희때 우리나라 경제가 크기 시작했고 그걸로 사람들의 지지가 적지 않았어요
물론 지금에 와서야 할 말이 많지만 그 당시 지지를 받는 지도자에 사람들이 살만해지니깐
박정희 지지률이 은근히 많았어요 사실 죽지 않았으면 아직도 독재가 가능하다고 봐요
차라리 전두환 노태우는 지지율이 좋지 못했기에 생각보다 많은 북풍을 만들었고
아직도 자유쓰x기당은 뭐만하면 북을 걸고 얘끼해요 왜냐면 전두환때 성공한걸 아직도 유효한줄 알아요
지나고나서 얘기하지만 진짜 많은 사건과 희생이 있었기에 진통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정치적 생각도 성장한거 같아요
왕대괄장군2018/01/28 22:21
3당합당으로 정말힘든 나라꼴이 되긴했으나
쓰레기들을 판별할수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기도한 역사같음
지금 딱 그러함
아티부코2018/01/28 22:27
YS의 가장 큰 잘못은 외환위기를 불러온 것보다 3당 야합으로 군사독재 잔당들에게 면죄부와 신분세탁의 기회를 준 겁니다.
해방 후에 친일파 면죄부 주고 오히려 권력을 준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짓이죠. YS가 대통령병에 걸려서 그 미친 짓만 안했어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훨씬 잘 자리잡았을 겁니다.
묏빗믌빗2018/01/28 22:28
정치적으로 3당 합당 때문이기도 하죠... 김종필/김대중/김영삼... 그 이전에는 김대중과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었고... 그 이후에는 초원복집이라는 유명한 정치게이트의 중심축이기도 했고... 그 인물들이 현 자한당의 뿌리기도 하고요... imf에 관련하여 아들 김현철 비리 문제가 촉매제이긴 한데 사실 당시 한국 기업들의 이중장부 또는 전반적인 방만한 경영, 지나친 정경유착 때문이었고 그 때 갈려나간 덕분에 오늘날까지 가계부채 천조가 넘어가고 청년실업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화끈하게 살다 가신 분이죠. 3당 합당 안 했어도 경상도의 민주화 세력의 맹주로 군림하면서 대통령되실 수 있었을텐데 왜..
담현2018/01/29 01:50
전두환도 눈치보다 포기했었던 명동성당 공권력 진입이라는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ys가 했었죠.... 강제로 농성자들 체포하는 걸 보고 사람의 진면목을 보고 싶으면 그에게 권력을 줘 봐라 라는 말이
절실하게 떠올랐습니다.
88올림픽Ω2018/01/29 01:59
IMF가 한두해 부실로 터지는 게 아니니 IMF 로 독박쓰긴 좀 억울하죠.
하여튼, 공과를 따질만한 대통령이라 생각합니다.
Steel2018/01/29 02:52
503과 쥐때문에 이 분이 얼마나 괜찮은 대통령이었는가를 알게 되었음.
사사오입 관련해서 젊디젊은 나이에 당시 왕이나 다름없던 이승만을 격렬하게 비난하며 자유당을 탈당. 4.19혁명에 나름 힘을 보탬.
5.16쿠데타 후 함께 하자는 김종필의 권유를, 반대세력이 있어야 발전이 가능하다며 일언지하에 거절.
야당 당수시절, 깡패두목인 김태촌이 각목들고 전당대회 방해하자, 전혀 기죽지 않고 맞서며..도리어 박정희를 무너뜨리겠다고 호통침.
YH여직공들이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못 살겠다고 도움 요청하자, 앞장서서 그녀들의 편이 되어줌.
특히나 당시 경찰들이 진압하러 온 경찰들 앞에서 서서 크게 꾸짖으면서, 마포경찰서장 앞에 걸어나가 따귀(!)를 날림.
그러면서 "니놈이 저 여공들을 죽이려고 하냐?!" 하며 호통침. 그 덕택에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에서 제명되었음.
전두환이 호헌조치를 취하자 6월민주항쟁에 적극참여하며, 전두환과 끝까지 싸워서 이긴 민주주의 승리자로 인식됨.
당시 육군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군부와 재계를 장악하고 있었음. 그걸 야당시절부터 쭉 지켜봐왔던 김영삼은, "국군의 통수권자가 누군인가?!"라는
강한 일갈과 함께, 순식간에 하나회를 해체해 버림. 그 결과 군부의 쿠데타 가능성을 상당히 막아버림.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공개 실시. 덕분에 세금 안내고 금뱃지 차고 있는 것들 다 알아봄.
역사바로 세우기로, 전두환 노태우를 법정에 세우고 5.18진상규명에 착수한 대통령임.
물론, 3당합당과 과거적폐청산을 완수하지 못하고 IMF라는 희대의 병크를 터트려, 업적이 많이 가려진게 있지만...
지난 9년간 나라를 다스렸던 것들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이 분한테는 실례임.
당시 YH 여직공이었던 60대 할머니를 알고 있는데...저분은 아직도 김영삼을 고마워함. 자신을 사람같이 대해준 최초의 정치인이셨다고.
lSehnsuchtl2018/01/29 03:22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놓고 고르라면 당연히 김영삼 아님?
스톤 헨지 아님?
ys최고의 업적이 조선총독부랑 깡패들 소탕한거
이분 대통령때는
완전꼬꼬마라 정치하나도 몰랐는데..
조금크면서
이분이 나라 다 망쳤다고 배워서..
아 너무하네 했는데..
엠비랑 닭거치고 나니깐
이분은 업적이라도있었음. ㄷㄷㄷ
워낙 공하고 과가 확실한분이라.
업적이 많으면 머해
능력 부족으로 나라 부도냈는데
헬조선이 된걸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IMF
전 역사를 배우면서 가장 위험했고 무서웠던 시기는 박정희때라고 생각해요
민주주의의 가장 위험한게 다수결이거든요
그냥 박정희때 우리나라 경제가 크기 시작했고 그걸로 사람들의 지지가 적지 않았어요
물론 지금에 와서야 할 말이 많지만 그 당시 지지를 받는 지도자에 사람들이 살만해지니깐
박정희 지지률이 은근히 많았어요 사실 죽지 않았으면 아직도 독재가 가능하다고 봐요
차라리 전두환 노태우는 지지율이 좋지 못했기에 생각보다 많은 북풍을 만들었고
아직도 자유쓰x기당은 뭐만하면 북을 걸고 얘끼해요 왜냐면 전두환때 성공한걸 아직도 유효한줄 알아요
지나고나서 얘기하지만 진짜 많은 사건과 희생이 있었기에 진통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정치적 생각도 성장한거 같아요
3당합당으로 정말힘든 나라꼴이 되긴했으나
쓰레기들을 판별할수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기도한 역사같음
지금 딱 그러함
YS의 가장 큰 잘못은 외환위기를 불러온 것보다 3당 야합으로 군사독재 잔당들에게 면죄부와 신분세탁의 기회를 준 겁니다.
해방 후에 친일파 면죄부 주고 오히려 권력을 준 것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짓이죠. YS가 대통령병에 걸려서 그 미친 짓만 안했어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훨씬 잘 자리잡았을 겁니다.
정치적으로 3당 합당 때문이기도 하죠... 김종필/김대중/김영삼... 그 이전에는 김대중과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었고... 그 이후에는 초원복집이라는 유명한 정치게이트의 중심축이기도 했고... 그 인물들이 현 자한당의 뿌리기도 하고요... imf에 관련하여 아들 김현철 비리 문제가 촉매제이긴 한데 사실 당시 한국 기업들의 이중장부 또는 전반적인 방만한 경영, 지나친 정경유착 때문이었고 그 때 갈려나간 덕분에 오늘날까지 가계부채 천조가 넘어가고 청년실업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조선총독부는 폭파로 부순게 아니라 그냥 허물었습니다.
여~~엉 삼! 영! 삼! 김.영.삼!!
86년인가 87년도에 들리던 홍보노래...
"본격적인 철거 전에 행해진 첨탑 절단 행사 당시 잘린 첨탑과 일부 잔해는 독립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 장식물들의 전시 목적은 능욕과 보존을 동시 추구(…)한다는 것이라, 어떠한 보호 설비나 장치도 없이 사실상 방치되어 있으니 비바람과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어 부식되고 관람객들의 오물 세례 속에 부식되고 있다. 심지어 관람객이 발로 차거나 돌을 던지거나 낙서를 해도 그냥 그대로 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namu.wiki/w/%EC%A1%B0%EC%84%A0%EC%B4%9D%EB%8F%85%EB%B6%80%20%EC%B2%AD%EC%82%AC#s-2.3.4
공과를 논할 수 있는 최초의 대통령이지요
적어도 사람 보는 눈은 좀 있는거 같다
칠푼이를 알아봤으니..
이통, 박통 시절을 거치고 나니 뭔들 미화가 안될까요ㄷㄷㄷㄷㄷㄷ
공이라도 확실해서 다행이지..
화끈하게 살다 가신 분이죠. 3당 합당 안 했어도 경상도의 민주화 세력의 맹주로 군림하면서 대통령되실 수 있었을텐데 왜..
전두환도 눈치보다 포기했었던 명동성당 공권력 진입이라는 무지막지한 짓거리를
ys가 했었죠.... 강제로 농성자들 체포하는 걸 보고 사람의 진면목을 보고 싶으면 그에게 권력을 줘 봐라 라는 말이
절실하게 떠올랐습니다.
IMF가 한두해 부실로 터지는 게 아니니 IMF 로 독박쓰긴 좀 억울하죠.
하여튼, 공과를 따질만한 대통령이라 생각합니다.
503과 쥐때문에 이 분이 얼마나 괜찮은 대통령이었는가를 알게 되었음.
사사오입 관련해서 젊디젊은 나이에 당시 왕이나 다름없던 이승만을 격렬하게 비난하며 자유당을 탈당. 4.19혁명에 나름 힘을 보탬.
5.16쿠데타 후 함께 하자는 김종필의 권유를, 반대세력이 있어야 발전이 가능하다며 일언지하에 거절.
야당 당수시절, 깡패두목인 김태촌이 각목들고 전당대회 방해하자, 전혀 기죽지 않고 맞서며..도리어 박정희를 무너뜨리겠다고 호통침.
YH여직공들이 최저임금도 못 받고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못 살겠다고 도움 요청하자, 앞장서서 그녀들의 편이 되어줌.
특히나 당시 경찰들이 진압하러 온 경찰들 앞에서 서서 크게 꾸짖으면서, 마포경찰서장 앞에 걸어나가 따귀(!)를 날림.
그러면서 "니놈이 저 여공들을 죽이려고 하냐?!" 하며 호통침. 그 덕택에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의원에서 제명되었음.
전두환이 호헌조치를 취하자 6월민주항쟁에 적극참여하며, 전두환과 끝까지 싸워서 이긴 민주주의 승리자로 인식됨.
당시 육군내 사조직인 하나회가 군부와 재계를 장악하고 있었음. 그걸 야당시절부터 쭉 지켜봐왔던 김영삼은, "국군의 통수권자가 누군인가?!"라는
강한 일갈과 함께, 순식간에 하나회를 해체해 버림. 그 결과 군부의 쿠데타 가능성을 상당히 막아버림.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공개 실시. 덕분에 세금 안내고 금뱃지 차고 있는 것들 다 알아봄.
역사바로 세우기로, 전두환 노태우를 법정에 세우고 5.18진상규명에 착수한 대통령임.
물론, 3당합당과 과거적폐청산을 완수하지 못하고 IMF라는 희대의 병크를 터트려, 업적이 많이 가려진게 있지만...
지난 9년간 나라를 다스렸던 것들과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이 분한테는 실례임.
당시 YH 여직공이었던 60대 할머니를 알고 있는데...저분은 아직도 김영삼을 고마워함. 자신을 사람같이 대해준 최초의 정치인이셨다고.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놓고 고르라면 당연히 김영삼 아님?